르노ㆍ닛산 동맹에 합류한 우버, 유럽 사업 절반 '조에와 리프'로 대체
르노ㆍ닛산 동맹에 합류한 우버, 유럽 사업 절반 '조에와 리프'로 대체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09.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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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가 르노ㆍ닛산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우버는 유럽시각으로 8일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와 전기차 공급 등에 협력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버는 앞서 오는 2040년까지 모든 공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차량 소유자에게 8억 달러(한화 95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르노ㆍ닛산 얼라이언스는 이날 오는 2025년까지 유럽 7개 도시에서 우버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공유차 50%를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운행되는 우버 공유차는 르노와 닛산에서 생산 판매하는 조에(ZOE. 사진)와 리프(LEAF)가 주력이 될 예정이다. 

우버는 전 세계에 500만대 이상 공유차를 연결해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리스본, 런던, 마드리드, 파리 등 7개 도시는 유럽 우버 서비스 80%를 차지하고 있어 순수 전기차인 르노 조에와 닛산 리프 대량 수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우버는 미국과 캐나다 북미 15개 도시에서 이용자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우버 그린'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우버 그린을 이용하면 1달러 추가 요금을 내는 대신 마일리지를 3배 더 받을 수 있고 운전자에게도 추가 요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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