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이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의 국내 최초 공개 무대를 선보인다.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22년 대회에서는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자동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Digital Key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삼성과 구글, 애플사와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나,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 ‘ADEX 2023’에 참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선 보였다. ADEX 2023은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지상 방산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17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다.법인 설립 후 국내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국내외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슈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환에 맞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으나 신차 판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향 조정한 연간 판매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53만 1500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판매 증대에는 유럽 시장 역할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유럽 시장에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9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만 272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는 독보적이고 고도로 개인화된 제품 전략을 추구한다”며, “포르쉐의 균형 잡힌 글로벌 판매구조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실적에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5만1742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2만 4814대가 판매됐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스포츠세단 '스팅어' 후속 개발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앞서 외신 및 관련 업계는 스팅어 계보를 잇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기아 전기차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아 송호성 사장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개최된 '2023 기아 EV 데이' 자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팅어 후속 개발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이 자리에서 송 사장은 스팅어 후속 개발 혹은 수소 세단 개발에 대한 질문에 "스팅어 후속 개념은 없다. 아직은 스팅어 베이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모토굿찌가 최신형 모터사이클 'V100 만델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V100 만델로는 모토굿찌 100년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적인 진보를 이룬 현대적인 모터사이클로, 세계 최초 전동식 가변 에어로 다이내믹 장치를 도입한 모델이자 모토굿찌 최초로 수냉식 컴팩트 블록 엔진을 탑재하여 다가오는 미래의 100년을 약속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모토굿찌는 V100 만델로를 통해 여러가지 중요한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V100 만델로는 세계 최초로 전동 에어로 다이내믹 장치를 사용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전동화 전략을 위해 영국 APC로부터 900만 파운드(한화 약 14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모듈형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의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 지원금은 경쟁 절차를 거쳐 수여됐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BEV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차량 경량화, 디지털 툴체인 및 전동화 교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투자금 지원 발표로 애스턴마틴의 전동화 프로그램은 또 한 단계 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와 프라우셔 조선소가 850 팬텀 에어(850 Fantom Air)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을 선보인다. 내년 출시를 앞둔 마칸 순수 전기차의 드라이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전기 요트 850 팬텀 에어는 가르다 호수에서 첫 번째 테스트 주행을 마쳤다.포르쉐 AG는 포르쉐 E-퍼포먼스를 반영한 혁신적인 전기 요트인 신형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 (Frauscher x Porsche 850 Fantom Ai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년 출시를 앞둔 순수 전기차 포르쉐 마칸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탑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한층 커진 차체와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을 바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실내 변화는 몇 세대를 앞선, 마치 미래형 콘셉트카를 만난 느낌이다. 순수전기차 뿐 아니라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엔트리 트림에서 조차 꽤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가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된다. 지난 5일, 국내 공식 출시된 8세대 완전변경 '5시리즈'는 BMW를 대표하는 간판급 비즈니스 세단으로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전 세계 최초로 가장 빠르게 판매 및 고객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BMW 간판급 중형 세단 '5시리즈' 8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전 세계 처음으로 국내에서 우선 출시됐다. 뉴 5시리즈는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i5'와 함께 이전보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더욱 역동적 비율과 디자인, 진보된 파워트레인이 주요 특징이다. 5일 BMW코리아는 독보적 디자인과 디지털 혁신을 담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8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뉴 5시리즈 디자인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 자동차 북미법인이 미국에서 생산 예정인 토요타 전기차에 탑재될 리튬 이온 배터리 모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으로 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원(약 30억달러)을 신규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배터리 모듈을 연간 20GWh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2025년부터 토요타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전기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간 19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의 효자 모델로 자리하던 중형 세단 시장은 어느새 지난해 기준 10만 5000여 대로 대폭 축소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시장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해 왔다. 이런 이유로 국내는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도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면 중형 세단 신모델을 찾아보기는 더욱 힘든 상황에서 혼다코리아가 자사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 11세대 완전변경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한때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함께 국내 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올해 새로 출시된 현대차의 코나 시리즈에 최첨단 V자형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콘티넨탈의 V자형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투인원(2-in-1)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V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 최신 기능과 디자인 적용은 물론 자동차와 운전자 간의 새로운 인터랙션 경험을 관리할 수 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UX사업본부 총괄 보리스 메르겔은 “이번 V자형 디스플레이가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1년 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자사 직원들에게 사이버트럭 이벤트 의류를 제공하며 신차 공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2019년 글로벌 첫 공개 이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다 올 하반기 고객 인도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누적 사전 주문이 200만 건에 이를 만큼 전 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Cybertruck launch team' 문구가 새겨진 의류를 일부 직원에게 전달하며 신차 출시 이벤트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사이버트럭 공식 출시 이벤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9월,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인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내년 상반기 첫 부분변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를 앞두고 최근 유럽에서 신차의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다.현지시간으로 2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내년 상반기 부분변경모델 도입을 앞두고 최근 유럽의 산악 지형에서 본격적인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신형 투싼 디자인은 전면부 새로운 모습의 LED 램프를 탑재하고 약간의 그릴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 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 번 확장한다. 포르쉐 AG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사이에 위치하는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카이엔 시리즈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일상적 사용성과 퍼포먼스의 정교한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 SUV와 SUV 쿠페 2개 바디 타입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근 부분 변경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카이엔의 균형 잡힌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그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현대자동차·기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을 직접 제작해 발표하는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개발 열정과 창의력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올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마음 따뜻한
[원주=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보통 자동차 업계에서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단어였다. 기사가 운전하고 뒷자리에 앉아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을 즐기며 더 없이 편하고 안락한 이동을 위한 차량을 말하기에 주로 프리미엄 브랜드 대형 세단과 리무진 등 대배기량 차량이 쇼퍼드리븐 취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쇼퍼드리븐은 주로 의전을 목적으로 사용되기에 편안한 승차감을 기본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작된다. 흔히 쇼퍼드리븐으로 알려진 차량에는 롤스로이스 팬덤, 벤틀리 뮬산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21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코나 EV,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을 비롯해 기아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금까지는 고객이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작동시키려면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보다 편리하게 무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