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6세대 ‘올 뉴 CR-V하이브리드’를 2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원(VAT 포함)이다.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
신형 카이엔은 강력한 엔진과 새로워진 디자인은 물론,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가 오는 11월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테스트 단계를 진행한다. 신형 파나메라의 마지막 테스트는 새로운 PDK를 장착한 파워 트레인과 액티브 댐퍼 컨트롤을 적용한 섀시를 중심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이뤄진다.신형 파나메라는 4개 대륙에서 이미 대부분의 테스트 절차를 완료했다. 미국에서는 높은 고도와 낮은 산소량 조건을 갖춘 고산지대에서 드라이브트레인 성능을, 뜨거운 열기의 사막지대에서는 엔진 냉각 시스템 및 에어컨 성능을 테스트했다.스칸디나비아에서는 극도로 낮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가장 아이코닉한 모델인 DB5의 60주년을 맞이해 영국 ‘굿우드 리바이벌’ 축제에서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9월로 DB5를 공개한 지 60주년을 맞이했다. DB5는 영국의 문화, 디자인,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애스턴마틴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DB5는 현재에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자동차 모델 중 하나다. 이번 주말 동안 DB5는 영국 서섹스에서 진행되는 굿우드 리바이벌 축제에서 DB 시리즈 신규 모델인 슈퍼 투어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의 간판급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이 3세대 부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신차는 여느 부분변경모델과 달리 외관보다 실내 디자인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서스펜션 변화를 통해 일상 주행에선 보다 편안함을 서킷에선 강력한 포르쉐 스포츠카 정체성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과거에 비해 더없이 세련된 승차감이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보다 내실을 더욱 공고히 다진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을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용인 스피드웨이
[김필수 대림대 교수] 전기차가 주춤하고 있다. 살 사람이 다 사면서 숨을 고르고 있다거나 전기차 강점이 하이브리드차 대비 약화해 가성비가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여러 분석이 나온다. 최근의 현상은 전기차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갈수록 오르는 충전 비용 그리고 하이브리드차의 강점이 상대적으로 부각하였기 때문이라는 복합적 요인 탓이다.정부의 자동차세 개편 방향도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 자동차세 부과 기준을 배기량이 아닌 가격, 무게로 하면 전기차는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된다. 전기차 가격은 내연기관차 두 배, 무게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내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던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하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차량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사실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토레스 EVX'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이른바 LFP 배터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토레스 EVX는 앞서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KG 모빌리티 주력 SUV 자리한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실내외 디자인에서도 내연기관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부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를 통해 독일 중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사업으로 뛰어든 다국적 IT 업체의 신차를 비롯한 신기술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순수전기차 5종을 찾아봤다. 먼저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오는 2027년까지 2만 5000유로 이하의 콤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ID. GT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7월, 실내외 디자인 최초 공개 후 강력한 호불호와 함께 논란이 계속되던 현대차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가 8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자 예상 밖 판매 호조세를 발휘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국내 판매 목표를 올해 2만 8000대, 내년부터는 지난해 판매량 2만 8700대의 2.5배 수준인 연평균 7만 대로 설정할 만큼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 업계는 비록 출시 초기지만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 초기 반응에 대해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분석 후 신차 개발에 적극 반영한 프로세스가 주요
현대차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는 신차가 공식적으로 등장하기 전 위장막을 씌운 스파이샷, 예상도가 난무할 때까지만 해도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괴이한 외관 때문에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실차를 보고 타 보면 '괜찮은 차'가 확실하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CLA 클래스' 콘셉트를 공개한다.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인 CLA 클래스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벤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차로 불리는 비전 EQXX에는 전기 주행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탑재됐으며, 콘셉트 CLA 클래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 5시리즈가 6년 만에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전세계 최초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4일 BMW코리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신형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이번 신형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 편의사양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신차 가운데 향후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를 묻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신형 싼타페 순위는 출시 전 3위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데 이어 출시 주(W-Week) 2위에 오르고 다시 한 주 만에 1위로 점프했다.지금 추세라면 다음주(W+2)에도 1위가 유력해 보여 아이오닉6의 이전 최고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가 관심사로 떠 올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드디어 정식 공개됐다. 신차는 헤드램프와 범퍼 등에서 이전보다 날렵한 모습을 나타내고 앞선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페시아 등으로 보다 역동적 디자인이 눈에 띈다. 현지시간으로 1일, 테슬라는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신형 모델 3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신형 모델 3는 기본 판매 가격이 25만 9900위안, 한화 약 4725만 원으로 책정되어 이전 후륜 구동 버전에 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앞두고 오는 2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콘셉트카 그릴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BMW그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이어 클라쎄에 신규 탑재되는 새로운 키드니 그릴 디자인을 공개했다. 해당 그릴은 LED 백라이트를 통해 점등되는 방식으로 앞서 신형 7시리즈와 X5 등을 통해 선보인 '아이코닉 글로우'와 유사한 모습이다. 이에 앞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9세대 신형 파사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분기 바리안트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마일드 하이브리드 1종, 가솔린 및 TDI 내연기관 5종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신형 파사트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MQB evo(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을 MQB evo를 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도 유행을 탄다. 차종과 차급 그리고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구성까지 때에 따라 확실한 트랜드가 존재한다. SUV가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가 된 건 오래전부터다. 내수 시장에서 매달 팔리는 신차 가운데 SUV 점유율은 올해 세단을 넘어섰다.요즘은 덩치가 크면서도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SUV가 잘 팔린다. 차박이든 무슨 용도든 3열이 들어선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생김새는 오프로드와 도심 어디나 잘 어울리기를 원한다. 랜드로버, 지프와 같이 오직 오프로드 성능에 방점을 두는 브랜드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이 이달 초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에 따른 전량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4가지 이상 증상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전량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일각에선 앞선 현대차 신형 '그랜저' 사례를 빌어 EV9 역시 다수의 품질 결함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반에 걸친 신차 품질 신뢰도 하락을 우려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23년 5월 8일에서 동년 8월 7일 사이 생산된 EV9 총 2913대에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는 총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역사적인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기존 세대에게는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올드카가 트렌디한 ‘힙(HIP)카’로 주목받으며 원조 ‘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엔카닷컴은 1980~1999년식, 2000~2010년식으로구분해 1월부터 7월 기간까지 신규 등록된 Top 10 모델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8099연식은 정통 SUV, 2000년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강화된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 전기모터와 599마력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장착하고 이 결과 합산 최고출력 739마력, 최대토크 96.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달한다.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