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 홀딩스에 설립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이달 중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이 예정된 가운데 향후 브랜드의 글로벌 플랜 일부가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는 최근 신규 동력원, 맞춤형 아키텍처, 볼보와 더 큰 차별화를 포함한 향후 3주년 글로벌 플랜을 공개했다. 먼저 폴스타는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경쟁 브랜드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를 지목했다. 또한 재정적으로 2023년 브랜드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
2023년까지 13개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가 차세대 럭셔리 대형 세단 'i7' 개발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BMW는 i7이 개발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밝히고 프로토타입의 사진과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BMW는 해당 모델에 대해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 럭셔리 세단으로 i7은 전 세계 극단적 도로 환경 및 기상 조건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온의 환경에서 전기 모터, 고전
2014년 상하이에 첫 설립 후 2018년 ES8 고객 인도, 2019년 6월 ES6, 2020년 2월 EC6을 라인업에 추가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내년 ET7 출시를 예고한데 이어 오는 18일 '2021 니오 데이'를 통해 ET5 세단을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니오는 테슬라 모델 3와 경쟁하는 ET5를 오는 1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해당 모델은 ET7 아랫급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니오 ET5는 니오 테크놀로지 플랫폼 2.0을 기반으로 제작되
앞으로 10년 후, 자동차에서 사라질 기술과 사양 목록을 다룬 기사 반응이 꽤 뜨겁다. 익숙한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만 가까운 미래 순수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 자동차는 '전자제품 또는 로봇(Robot)'으로 불릴 수도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를 상징해왔던 겉모습, 운전석과 승객석 구분이 없는 실내, 운전대는 혹여 재미를 위해 감춰놓을 수 있지만 센터패시아는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요즘 것들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전기차와 자율주
아우디가 오는 2026년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Q8 e-트론'을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될 Q6 e-트론과 동일한 PPE 플랫폼에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아우디가 전기차 브랜드가 e-트론에 라인업 최상위 SUV 모델을 2026년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Q8 e-트론으로 명명될 해당 모델은 곧 공개되는 Q6 e-트론과 동일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PPE 플랫폼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 중으로 포르쉐는 해당 플랫폼을 사용
베트남 자동차 제작사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 승용 및 버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자체 배터리 공장의 착공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에선 연간 10만개 리튬이온배터리가 우선 생산되고 향후 100만개 배터리팩 생산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의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신규 배터리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고 전하며 4조 동(1억74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통해 전기차와 버스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장 해당 공장의 생산 캐파는 연
BMW가 준중형 SUV 'X1'을 대체하는 보급형 순수전기차 'iX1'을 올 연말 공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QA, 볼보 XC40 리차지 등과 경쟁모델로 기존 UKL2 플랫폼을 개선해 주행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BMW iX1 관련 소식을 전하고 보급형 순수전기 SUV 시장에서 주행 성능과 효율성에서 해당 모델이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BMW iX1은 기존 UKL2 플랫폼을 개선하고 앞
아우디코리아가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RS e-트론 GT 등으로 판매되는 이들 신차는 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면서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강조하고,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의 핵심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또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라
2023년까지 13종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가 내년 3시리즈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 디자인이 중국에서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익스프레스는 중국 특허청을 통해 곧 출시될 BMW 3시리즈 전기차 버전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고 전하고 현재로서는 해당 모델이 중국 전용으로 판매될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차명 'i3'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BMW는 2011년 전동화 브랜드 'i'를 출범하고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4대가 오는 10일부터 추가 투입돼 공식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8일, 탄소중립 주간(2021.12.6.∼12.10)에 맞춰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는 우선 남양주시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2층 전기버스는 총 70석(1층11석, 2층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대비 승객 약 60%가 더 탑승할 수 있으며 휠체어 탑승이 용이한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됐다
전기차를 타고 있는 사용자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이 의외다.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범위와 이에 따른 잦은 충전과 시간이 아니었다. 전기차 구매자는 최대 단점으로 ‘겨울철 주행거리 짧아진다’를 지적했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기차를 구매한 729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응답자 20%가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를 가장 큰 단점으로 꼽았다.전기차는 히터를 작동하면 배터리 용량이 급격하게 줄어 주행거리가 10~20% 이상 줄게 된다. 최근 출시한 전기 신차에는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
토요타 자동차의 간판급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5세대 완전변경모델이 내년 12월 출시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수소차 형태로 선보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버즈 등 외신은 토요타 프리우스는 한때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으나 순수전기차의 등장으로 위상이 변화됐다고 전하며 토요타는 현재 5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토요타 관계자를 인용해 신형 프리우스는 12월 데뷔할 예정으로 신차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계속해
1999년 첫 출시 후 2018년 7월 생산을 끝으로 국내에서 단종된 기아의 대표적 MPV '카렌스'가 인도에서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부활한다. 기아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카렌스 렌더링을 공개하고 오는 16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카렌스 외관 디자인은 과거 MPV 모델에서 새롭게 SUV 스타일 변화를 통해 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전면부 과감한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측면 실루엣은 '셀토스'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더해졌다. 또한 휠 아치와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자동차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가 내년 XC90 후속 모델과 폴스타 3 등 준대형 크기의 신형 SUV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이들 이후 라인업에 추가될 신차는 보급형 콤팩트 SUV가 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6일, 커버즈 등 외신은 내년 볼보자동차는 XC90 후속으로 '엠블라(Embla)'라는 차명을 사용하는 신모델을 선보이고 폴스타는 브랜드 최초 SUV '폴스타 3'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이후 이어질 신차는 보급형 콤팩트 SUV가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매
현대차가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EV 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특별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되고 라인업 세 번째 순수전기차로 등장을 앞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eGV70)'이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네시스 브랜드는 eGV70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타이어 규격에 따라 19인치와 20인치 등 2종으로 구분된 eGV70는 전륜과 후륜게 각각 24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공차중량은 19인치 모델이 2230kg, 20인치 2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가 북미 시장 판매를 앞둔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 5'보다 소폭 향상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했다.현지 시간으로 5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기아 EV6 3개 트림의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및 에너지 효율 등급을 공개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EV6 롱레인지의 경우 주행가능거리가 310마일(약 499km)로 현대차 아이오닉 5(482km)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EPA는 가상의 도심 및 고속주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값의
2025년까지 전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내년 플래그십 SUV 'XC90'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대한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은 볼보는 전통적으로 영문과 숫자가 혼합된 명명 체계를 고수했으나 XC90 차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영문 모음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신차명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볼보 CEO 하칸 사무엘손의 최근 인
현대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전국 고속도로 전기·수소 충전시설이 대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5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2020년 기준 435기인 전기차 충전기가 올해 연말이면 730여 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추가로 300기 이상이 구축되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1000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정부는 앞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4차 친환경차동차 기본계획’ 등 친환경차 확산전략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고속도로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