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디 얼티밋 i 데이(THE ULTIMATE i DAY)’를 개최하고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THE iX와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뉴 i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iX는 사전계약분을 제외한 물량이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뉴 iX3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2022년 1분기 공식 출시할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i4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 BMW THE iX는 X5 수준 전장과 전폭과 X6 전고,
중국은 "상용차 전기차 전환, 수소엔진 및 수소전기차 개발과 생산, 최신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 연료 엔진 개발 등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갈 것”이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전기차 전환 속도를 내겠다는 것인데 일본은 "내연기관 판매금지 등 특정 기술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탄소중립이 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회) 총회(11월 18일~19일) 탈탄소화 라운드테이블은 자동차 탈탄소화에 대한 국가별 입장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탈
모빌리티 분야 혁신기업 발굴을 통한 혁신촉진을 위한‘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본선 진출 기업 12곳이 확정됐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는 22일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친환경 모빌리티(Eco Mobility), 새로운 모빌리티 (New Mobility),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4개 분야 12개 업체를 본선 진출사로 선정 발표했다.본선 진출 심사는 개별 기업이 제출한 참가 신청서와 기술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개발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15~19일 현대차와 기아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올해 행사는 ‘혁신과 그 이상을 그리다(Paint the Innovation and Beyond)’라는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현
제네시스가 2021 광저우 모터쇼에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V70 기반 프리미엄 전기차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자체 측정 기준 4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
기아가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더 기아 EV6를 선보였다.이날 기아가 선보인 EV6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한 차량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환영사에서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기아는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
지난 5월 포드 공장을 방문해 'F-150 라이트닝'을 시승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제너럴 모터스 공장에서 'GMC 허머 EV' 픽업트럭을 타보고는 찬사를 보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소재 제네럴 모터스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자신이 추진한 인프라 투자 법안을 홍보하고 GMC 허머 EV 픽업트럭을 시승 후 극찬을 쏟아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전기차 공장 방문은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홍보를 위한 것으로 해당 법안이 전기차 사업에도 긍정적
베트남 자동차 제작사 '빈패스트(VinFast)'가 현지시간으로 17일 개막한 '2021 LA 오토쇼'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출시될 2종의 순수전기 SUV를 공개했다. 내년 로스앤젤레스 플라야 비스타 지역에 미국 본사를 설립하는 빈패스트는 약 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VF e35와 VF e36 전기 SU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경쟁모델로 출시되는 빈패스트 VF e35는 분할된 전면부 헤드램프와
볼보자동차가 순수전기차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브랜드 미래 디자인 언어와 제품전략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브랜드 신념을 공개했다.볼보자동차는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차세대 신차 개발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브랜드가 전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취하게 될 조치를 표현했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지속가능한 소재의 접목,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타이어 장착, 공기역학을 개선한 새로운 외관 디자인 적용 등 자동차 자체를 통해 탄소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고자 준비 중이다.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은 전기차 기술에 획기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관련 전문 기술을 탐색하고 공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부품 및 전자부품 솔루션 공급업체 몰렉스(Molex)가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소재 자동차 기업과 티어 1·티어 2 공급업체, 충전업체 R&D, 엔지니어링, 제품, 혁신, 전략, 제조 및 공급망 등 다양한 부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204명에게 전기차 기술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몰렉스는 이번 설문 조사가 전기차 기술 최신 동향과 도전 과제를 조사하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17일, '2021 LA 오토쇼'를 통해 토요타가 첫 순수전기차 'bZ4X' 그리고 간판급 SUV '라브4' 2022년형 등을 포함한 신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수십년 간 하이브리드 개발에 매진하던 토요타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순수전기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토요타 bZ4X라고 불리는 해당 모델은 토요타 최초의 순수전기차 전용 모델이다.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bz'의 첫 번째 차량인 bZ4X는 올해 초 공개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따르고 전기차 전용 &
현대차 그룹이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6개 충전사업자와 ‘E-pit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E-pit 플랫폼 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PoC (Proof of Concept)은 기존 시장에서 사용하지 않은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현대차그룹은 운영 중인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모바일 앱 등 기존 충전 플랫폼을 발전시켜 얼라이언스 참
현지시간으로 17일, '2021 LA 오토쇼'를 통해 기아가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기아는 콘셉트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콘셉트 모델인 '미니 스트립(MINI STRIP)'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순수전기차 BMW iX, i4 및 뉴 iX3와 뉴 미니 일렉트릭,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 총 17가지 모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BMW와 미니 그리고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
혼다 자동차가 건설 현장에서 알아서 작업하는 자율작업차량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미래 산업 현장의 풍경 변화를 예고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혼다는 미국 뉴멕시코의 블랙 앤 비치 건설 현장에서 자율작업차량(Autonomous Work Vehicles)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미래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기여 했다고 덧붙였다. 혼다의 자율작업차량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자재 운송을 포함한 견인, 비품 공급 등의 일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혼다는 향후에도 건설 현장에 해당 차량을 지속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기차 주행거리는 전기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궁금해하고 걱정한다. 이른바 주행거리 불안(range anxiety)이라는 것이다. 내연기관 차라면 이미 충분히 갖춰진 주유소를 찾아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가 아직 부족해,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이는 한편으로 내연기관 차를 쓰는 데 익숙한 사람들이 전기차의 특성을 아직 익숙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영향도 있다. 그러나 집이나 직장에서 충전하기 어려운 경우 외부 충전시설을 이용할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1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세 번째 순수전기차 'eGV70'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연료 전지와 배터리 기반 전기차 등 '듀얼 전동화' 전략을 밝힌 해당 브랜드는 오는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들을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자사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11시 40분 중국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2021 KAIDA 오토모티브 포럼(KAIDA Automotive Forum)'을 16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페터 돌레시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 모빌리티 및 지속가능 운송부처 이사, 스베인 그란덤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참사관, 최현기 컨슈머인사이트 수석,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각 연사들은 정책부터 국내외 전기차 시장 및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23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실시한다. 빠르면 내년 3도어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순수전기차 출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향후 핵심 전략을 전동화에 두고 2023년부터 국내 판매되는 전라인업에 순수전기차를 도입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미니 일렉트릭'의 경우 빠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되어 전동화 시작을 알리게 될 전망이다. 미니 브랜드는 이를 앞두고 지난 15일 미니 일렉트릭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가속화(ACCELERATE)' 전략을 밝힌 가운데 핵심 포인트가 될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독일 규제 위원회에 볼프스부르크 신규 공장에 대한 계획안을 제출하고 2026년 해당 시설의 가동을 예고했다. 폭스바겐 본사 외곽에 지어질 신규 공장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며, 볼프스부르크 시설의 현대화 과정 역시 함께 진행된다. 폭스바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