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Monterey)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8(Monterey Car Week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전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McCall’s
1930년대와 1950년대 메르세데스 벤츠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실버 애로우가 새로운 컨셉트카로 돌아왔다. 전혀 새로운 개념라이브러리의 전기 슈퍼카로 복고풍의 차명과는 상반되는 최첨단 기술로 가득하다. 최근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 (Monterey Car Week)에서 공개된 이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부문 브랜드 EQ의 신개념 컨셉트카로 레이싱을 위한 싱글 시터 경주차다. 메르세데스 벤츠 1955년식 W196 타입 몬자의 EQ 버전으로 흙받이가 없는 바퀴와 전면부를 휘감은 번개 형상의 헤드램프 등 충격적인 디자인을
메르세데스-벤츠가 1888년 8월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한 지 이달로 130주년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발명과 장거리 주행 성공에 이어 오늘날 다양한 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 자율 주행 연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로 130주년을 맞은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한 사람은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개발한 칼 벤츠(Carl Benz)의 아내 베르타 벤츠(
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인다. 바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월 판매 대수가 284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73.5%의 성과를 기록한 것. 특히 QM6 가솔린(GDe) 모델의 경우 지난 한 달간 2117대가 출고돼 월 판매 2000대 고지를 처음으로 넘기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차량 중 당당히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르노삼성의 견인차 역할로 자리한 QM6 가솔린의 매력을 찾아 최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강원도 태백에 이르
한낮 최고기온 37.9℃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타고 서울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친환경 라이프를 경험했다. 먼저 1회 충전에 406km를 달리는 코나 일렉트릭은 에어컨과 통풍시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의 상황에서 '빵빵'하게 이들을 사용하고도 급격하게 주행가능거리가 줄거나 달리기 성능이 떨어지는 불안함 따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반 내연기관과 달리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감속 시 회생제동 에너지를 모으는 재미는 또 다른 운전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 로메오(Alfa Romeo)'처럼 섹시한 디자인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물론 제네시스 역시 패밀리룩 등에서 현재와 사뭇 다른 브랜드 정체성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6일 자동차 전문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매체는 지난 2016년부터 현대차 스타일링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는 알파 로메오와 같은 섹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대차 제품에 감동을 더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상엽 상무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는 각 차량에 더
현대자동차가 최근 여성 운전이 허용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심(女心) 공략에 나선다. 2일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운전 허용 소식에 맞춰 사우디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브랜드 캠페인 및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는 이동성의 자유를 갖게 된 사우디 여성들이 운전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whatsnext’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성 운전이 허용된 당일부터 #whatsnext 캠페인의 사전 티저 영상을 마이크로 사이트를 비롯한 현지 SNS 채널
한국토요타가 지난해 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은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 펌프 오토 에어컨으로 더욱 높아진 배터리와 모터 파워가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는 순수전기차 모드와 같은 EV 모드의 최대주행거리를 약 40km에 육박하는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프리우스 프라임은 국내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 수치를 기록 중인 차량으로 복합
영국 애스턴마틴이 도로 주행과 수직 이착륙(VTOL)으로 비행이 가능한 럭셔리 컨셉트 플라잉카 볼란테 비전 컨셉트(Volante Vision Concept)를 개발해 선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롤스로이스, 크랜필드 에어로스페이스 솔루션과 공동 개발하는 볼란테 비전 컨셉트는 애스턴마틴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3명의 성인 탑승이 가능한 공간을 갖는다.애스턴마틴은 볼란테 비전 컨셉트가 "혼잡한 도심에서 자유롭고 럭셔리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자율 주행 기능과 전동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애스턴마틴은 시그니처 디자인에 항
평일 오전 꽉 막힌 출근 행렬을 뒤로하고 뻥 뚫린 반대편 차선을 달릴 때 느끼는 감정은 그 최종 목적지가 또 다른 콘크리트 속 이름 모를 도시가 아닌 육지와 떨어진 도서(島嶼)라면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드리운다. 여기에 서울 광화문 한복판을 출발해 이 날의 최종 목적지인 인천 옹진군 '신도(信島)' 까지 자동차와 배를 이용하고도 불과 약 1시간 40분을 이동 후 만나게 되는 육지와 사뭇 다른 이색적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다면, '반차'를 쓰고 달려보는 이 만큼의 '소확행'이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내 양산형 첫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신차의 디자인 스케치 일부를 공개했다. 13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미니 일렉트릭의 주요 디자인이 포인트가 될 전면부 그릴과 휠 디자인 등 2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앞서 미니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실제 양산형 모델에 대한 기
쌍용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 C' 후속 모델(개발명 C300)에 디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쌍용차는 해당 파워트레인을 얹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제 출시는 현재로써는 미지수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일 코란도 C 후속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SUV 차체의 전기 콘셉트카 'e-SIV(electric-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1.1조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간한‘2018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을 첫 양산한 이후 9년만의 성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성과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3년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지난해 충북 충주 친환경차 부품 전용공장을 추가 신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의 결과다.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건축, 가상 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8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총 9조 5800억 원이 투자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기술 플랫폼이 강조되고 전통산업에서도 신기술과 융합한 전방위적 혁신이 진행되면서 향후 10년간의
보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혁(transformation)과 함께 미래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및 커넥티드 기술로 국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쉬는 26일, 전경련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에서 2017년 총 매출 2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 6%(유로화 기준, 원화 기준 3%)를 기록한 보쉬는 2017년에 약 9%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이날 "우리의 사업은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으며,
미국 최고 권위의 초기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프리미엄과 비 프리미엄을 망라한 전체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2위, 현대차는 3위에 올라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 브랜드가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는 대 이변이 발생했다.J.D파워사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IQS 조사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신차 구매후 90일 이내에 경험한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지표로 산정한 지수에서 68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72. 현대차는 74를 기록했고 4위에 오른 포르쉐는 79다.산업 평균 불만 건수는 93.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현대차 그룹이 아우디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분야의 혁신 이니셔티브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압도적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해 글로벌 저변 확대를 전방위로 전개할 계획이다.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수소전기차 관련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및 폭스바겐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에 효력을 미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소 연관 산업 발전을 통한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전환점
현대차가 자사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20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차에 걸맞은 우수한 제동성능을 확보했다.벨로스터 N은 차체강성 및 내구성, 주행안정성,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과 강화된 핸들링 응답성, 다
15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양재 필 파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car Together Day)'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소재로 뮤지컬 공연과 포르쉐의 모든 모델 라인업이 동원된 차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신형 카이엔' 공개와 함께 70년 역사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전했다.또한 19
15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양재 필 파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car Together Day)'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 공연과 포르쉐 모든 라인업이 동원된 차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에서는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신형 카이엔' 공개와 함께 70년 역사의 정통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