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주차된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굉음과 함께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약 30여명의 지역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현지시각으로 지난 26일 캐나다 몬트리올 일리-비자드에 위치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주 피에로 코센티노는 지난 3월에 해당 차량을 구입하고 사건 당일 자신의 집에서 점심 식사 중 검은 연기가 차고에서 발생하는 것을 보고 화재를 직감했다.그는 CBC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연기를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상반기 G80 완전변경모델의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프로젝트명 'RG3'로 개발중인 신차가 독일의 일반도로에서 목격됐다. 두터운 위장막으로 실내외를 가렸지만 이전 모델과 확연히 달리진 디테일이 주목된다.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G80 완전변경모델의 프로토타입이 독일의 한 도로에서 최근 목격됐다. 이를 보도한 카스쿱스는 신형 G80은 이전과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하며 전면부에서 격자무늬 패턴의 그릴 뿐 아니라 수평형 쿼드 램프의 적용이 눈에 띄
현대자동차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서 준중형 SUV 투싼의 고성능 버전인 투싼 스포츠를 정식 출시했다. 투싼 스포츠에는 전용 바디킷과 휠 등 차별화된 디테일이 더해져 향후 출시될 예정인 투싼 N의 예고편이 아니냐는 기대를 받고 있다.투싼 스포츠는 남아공 시장에만 판매되는 모델로, 북미에서 판매되는 투싼 스포츠 트림이나 유럽에서 판매되는 투싼 N라인과는 사양과 엔진 구성에 차이가 있다. 유럽에서 시판 중인 투싼 N라인이 전용 메쉬 그릴과 스포츠 범퍼를 장착한 것과 달리, 남아공의 투싼 스포츠는 일반 투싼에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현대차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25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경력직에 대한 상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부품 개발사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가 이륜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대케피코는 지난 24일, 모터사이클 전문 제조사인 'KR모터스'와 이륜전기차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시스템 패키지 공급과 이륜 전기차 판매 확대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파워트레인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과 초소형 모빌리티 전동화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꾀하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자사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리뉴얼 오픈했다. 23일 오픈한 현대차 고성능 N 전시 공간은 레이싱 트랙에 i20 WRC 랠리카, i30 N TCR, i30 N 프로토 차량 등이 전시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브랜드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졌다.현대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해당 공간은 N 브랜드의 탄생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았으며 최근 고객들은 SNS 등을 통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자사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23일 리뉴얼 오픈했다.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시 공간을,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경험할 수 있는 ‘N 체험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탑재한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22일 현대차는 지난 3월 선보인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km/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갖추고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제어 기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각종 첨단사양 등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쏘나타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차의 주행 모터를 활용한 능동 변속제어(ASC; Active Shift Control)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앞으로 나올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현대차그룹의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ASC제어 로직은 하이브리드차를 구동하는 주행 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신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차 대비 30% 빠른 변속이 가능해져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와 변속기 내구성 등 3가지 요소를 동시에 높일
현대자동차의 소형세단 '엑센트'가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단종된 가운데 해외에선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얹어 판매를 이어간다. 19일 관련업계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1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를 선보이며 울산 공장 생산 라인에서 엑센트의 가동을 중단했다. 엑센트는 최근까지 연간 약 5000대 판매를 이어갔으나 소형 SUV 수요 증가와 엔트리 세단에 대한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며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된 것. 국내 시장의 경우 엑센트의 자리는 자연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KM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제작 판매한 EQ900 3,851대, G80 1,129대의 경우 오일 공급관과 호스 연결부 위치불량으로 오일 미세 누유가 발생하여 품질개선을 위해 무상수리를 실시하였으나, 추가 조사 결과 지속 운행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8,784대 중 기 조치한 3,804대
현대차가 10일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의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인 '제 14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10일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개최했다.'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특히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가칭 '산타크루즈(Santa Cruz, HCD-15)' 픽업이 미국에서 생산돼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기획담당 마이클 오브라이언(Michael O’Brien)은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 픽업트럭이 북미산 모델로 곧 미국 트럭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해당 모델은 매우 다목적 차량이 될 것이며 기존 픽업트럭 구매자가 아닌 완전 새로운 클래스를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산타크루즈 픽업이 북
현대자동차가 유럽전용으로 개발된 완전 신모델을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9일 현대차는 유럽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완전 신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신차는 기존에 없던 완전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커넥티비티와 안전사양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모델은 오는 9월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주 중 발표될 예정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동시에 자동차 품질과 신뢰성 향상은 물론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PT)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였던 연구개발본부의 조직체계가 제품통합개발담당, 시스템부문(4개담당), PM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된다.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R&D 조직은 차량의 기본 골격
현대자동차가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일부 국가에선 판매하는 소형 해치백 i20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내년경 선보이게 될 신형 i20는 스포티한 모습의 신형 쏘나타와 아반떼에서 볼 수 있는 현대차 최신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모습을 띄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i20는 외관 디자인에서 날카로운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고 삼각형 형태의 안개등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선명한 캐릭터 라인은 헤드램프 끝에서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며 후면부의 경우 수평형 LED 테일램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5~7월)를 모두 우승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이번 저장성 대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오는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현대차는 베뉴의 주요 세일즈 타킷을 1인 라이프를 즐기고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다양한 맞춤형 선택사양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지난달 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베뉴는 국내에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세단 'G70'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올 상반기 미국 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4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총 1만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경쟁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과 비교하면 초라한 실적이나 지난해 상반기 7262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37.8%의 개선을 보인다.특히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796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188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놀라운 판매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