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베뉴'의 주요 고객층을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4일 현대차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베뉴 튜익스(TUIX) 상품과 함께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21개의 외장컬러와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G70 기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오는 2021년경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는 GV80을 필두로 SU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현재 다양한 크기의 신형 SUV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미국 총괄운영책임자(COO)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브랜드의 첫 SUV GV80이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모델은 G80을 기반으로 한 제네시스의 첫 번째 버전이 될 것이며 20
현대기아자동차가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본격 적용한다. 성능과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 3가지 난제를 동시에 개선한 해당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에 최초 적용 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3일 현대기아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이하 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자동차의 엔진은 흡입-압축-팽창-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212만7611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내수 판매는 38만41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또 해당 기간 수출은 174만3498대로 7.6% 감소한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2017년에 이어 고객과 함께 만든 특별한 두 개의 자동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i30 N Line과 벨로스터의 커스텀 핏인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1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스페셜 모델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명칭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국내에서 고객이 직접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실제 판매되는 차가
지난해 3월 신설된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를 시작으로 현재 현대차 상품 본부장으로 재임 중인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이 한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세단 생산을 중단하고 SUV에 집중하는 일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28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은 최근 24시간 뉘르브루크링 내구레이스에 만난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최근 일부 글로벌 브랜드의 세단 생산 중단 선언과 관련된 의견을 다뤘다.쉬미에라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사가 세단 생산을 중단하는 것 보다 고객의 기호에 맞게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UN SSE’는 UN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UN기구, 각국 정부 관계자, 사회적경제 단체, 기업 등이 모여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의 중요 전략으로써의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열린 컨퍼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사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및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견고한 수소탱크 생산 및 차량 경량화와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가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양사는 수소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더 다가가고, 동시에 미래차 부품 기술
현대자동차가 완전충전시 최대 450km를 달릴 수 있는 신형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해당 차량은 새롭게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0월경 신규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게 될 신형 전기 SUV 차량의 프로토타입 제작에 돌입한다. 개발코드명 'NE'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올 연말까지 대부분의 개발과정이 완료될 예정으로 현대차는 최근 신차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 업체 선정에 집중하고 있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사회참여형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영종국제도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사회참여형 MoD 서비스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솔루션의 실증·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달 선정한 6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중 하나인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사업이다.지
현대모비스가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로, 충주시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이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수소전기차 소유주는 오늘부터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을 통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사전 예약 후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현대차가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원~1829만원, FLUX 2111만원~2141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 SUV로,
기아차, 현대차,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서비스의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18일 부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100만 가입자 달성은 자동차와 IoT를 결합한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차량이 삶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최근 자동차를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쏘나타와 더불어 ‘국민차’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 9월 페이스리프트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분변경 이후 이렇다 할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지난 달에는 아반떼AD 출시 이래 가장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신형 아반떼, 사실 상 신차효과 없어… 작년보다 판매 감소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5월 아반떼는 475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9월 아반떼AD가 출시된 이래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폭발적인 인기로 대형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입 대형 SUV 판매량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부 모델은 팰리세이드 출시 이전보다 판매가 늘면서 수입 경쟁 모델들은 오히려 ‘수혜’를 본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혼다 파일럿, 닛산 패스파인더 등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크기의 수입 대형SUV 판매량은 927대에 달했다. 팰리세이드 출시 이전인 전년 동월 판매량(776대)과 비교하면 전체 판매량도 늘었을 뿐 아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움직일 수 있는 모터가 바퀴안으로 들어가는 '인휠모터(in-wheel motor)' 시스템의 상용화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순수전기차와 수소차에 우선 적용될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 바퀴 안에 모터를 장착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동시에 차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17일 더 드라이브엔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휠모터 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최근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차세대 이동 사업부 스콧 나갈은 최근 시스니에서 열린 제로 에미션 운송회의에서 "현대차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 '오로라'에 전략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 자율주행 솔루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인 북미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현지시각으로 11일 현대차 미국 딜러는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이 3만1550달러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형제격 모델인 기아차 텔루라이드 보다 약 200달러 낮게 책정된 것으로 국내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울산 4공장에서 팰리세이드 북미용 생산에 돌입하고 이미 약 7000여대의 차량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 판매는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북미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의 기본
현대자동차그룹이 10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진행하고 이날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1만 3천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
현대차가 공식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세계적 양궁 대회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10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개최된다.‘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1931년부터 개최된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대회다. 지난 2016년부터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시작하면서 대회명 앞에 현대를 붙인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열리고 있다.올해 대회는 92개국 6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양궁 대회 역사상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