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5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에 수소전기차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고, 축제 기간 동안 예술과 기술의 만남에 주목한 현대자동차의 활동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드론쇼를 선보인 인텔(Intel)과 함께 드론 기술을 연구, 예술적 가능성을 실험해 왔으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혁신 기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기아차가 6일 기아차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 수석 디자인 총괄인 카림 하비브(Karim Habib, 49세)를 기아디자인센터장 전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올해 10월 기아차에 합류하게 될 카림 하비브 전무는 현대자동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담당 부사장과 함께 기아차 브랜드의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동시에, 기아차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카림 하비브 전무는 다양한 고급차 및 콘셉트카를 디자인한 경험을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신차의 개발 및 생산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될 해당 모델은 현대차가 북미를 겨냥해 제작한 첫 전략형 모델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개발코드명 'NX4A OB'의 생산 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일정을 협력사와 공유했다. 내년 출시될 신형 투싼(개발코드명 NX4)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신차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일부를 공유해 사실상 투싼의 첫 파생모델로 자리할
현대차가 그룹사 현대트랜시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친환경 패션디자이너와 손잡고 자동차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착한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월부터 자동차 부품 그룹사 ‘현대트랜시스’와 미국 뉴욕 기반친환경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폐기되는 자동차 시트가죽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의상을 제작하고 있다.이번 협업은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결합을 통해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980년대 초
폭스바겐이 내달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공개한다. 새 로고는 폭스바겐이 내연기관 시대를 마무리짓고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탈피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또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브랜딩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요헨 젱필 폭스바겐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핵심적인 요소들만 남기고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새 로고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ID. 3 해치백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폭스바겐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아직 새 로고의 디
현대자동차가 '포터' 최초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을 적용해 사고 예방 및 안전성을 높인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27일 현대차는 '2020 포터 II'는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의사양을 갖춰 승용차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먼저 이번 모델에는 포터 최초로 선행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상하이 쓰지(世紀)광장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자동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 'Hyundai Hydrogen World(现代氢世界)'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을 비롯해 티나 마리아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 부대표, 장퉁 중국 동제대학 연료전지자동차 기술 연구소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수소 비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형 세단 K5의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해외 뿐 아니라 국내 도로에서도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르면 오는 11월 신형 K5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를 앞두고 막바지 실도로 주행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상품성 최종 점검에 나섰다. 무엇보다 신형 K5가 출시될 경우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DN8)와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8년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내외관 디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EV 콘셉트카 '4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신형 i10과 i10 N 라인, 일렉트릭 레이싱카를 최초로 선보인다.22일 현대차는 이들 중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EV 콘셉트카 '45'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EV 콘셉트카 45는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다. 45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
현대자동차가 '프로젝트 C'라는 이름의 i30 N 한정판 모델을 발표했다. 기존 보다 차체는 낮아졌고 경량화된 해당 모델은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며 현대차 남양 R&D 센터의 고성능 주행 시험장 'Area C' 트랙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이 붙여졌다.21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는 다음달 개최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최고 출력 271마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 해당 모델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주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완전변경 G80이 서울 도심에서 목격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침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및 상품담당 임원들 역시 지난 17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테스트센터에서 프로젝트명 'RG3'로 알려진 완전변경 G80을 비롯 올 하반기 출시될 GV80(프로젝트명 JX) 등 현대기아차 6차종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가올 신차들에 대한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지난 20일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교북동에 위치한 독립문역 사거리에는 지붕과 창문을 제외한 차체 대부분을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마세라티, 포르쉐, 푸조 등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10개 차종 3만81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현대차 올 유 마이티 3만2637대의 경우 풍량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 금속가루가 쌓여 오작동 및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15년 1월 31일부터 2019년 3월 4일 사이 제작된 모델들이다.다음으로 (주)FMK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르반떼 등 1383대의 경우 제조공정 오류로 LED전조등 조사각이 안전기준
현대차가 제주도에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B2B)하고 이를 이용해 복수의 서비스 운영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B2C)하는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다.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의 라스트마일 솔루션은 사용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기술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에노탱크 시즌2(ENNOTANK Season2)'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프로그램 명인 '에노탱크(ENNOTANK)'는 공학의 'Engineering'과 기업가정신의'Entrepreneurship',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합성어인 'ENNOvation'의 축약어로 공학 기술 혁신의 장을 의미한다.일반적인 기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2015년 11월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신차들이 우수한 평가와 함께 상품성을 인정받고 주력 세단의 완전변경모델과 신규 투입될 SUV 모델 등 올 하반기부터 라인업 보강이 계획되어 있어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 때는 2015년 11월이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며 호기있게 출범했지만 초기
흔히 시장에서 가장 주력이 되는 모델을 ‘국민차’라고 부른다. 오랫동안 우리나라 시장에서 국민차의 지위를 공고히 지켜온 건 중형 세단이었지만, 최근에는 준대형 세단과 중형 SUV가 명실상부한 ‘국민차’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큰 차들이 국민차로 자리를 꿰찬 것은 가격 변동과 트렌드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형 세단 판매량은 1만 4200대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초기 사전계약 물량을 공급 중인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8070대로 과반을 차지했다. 르노삼성 SM5와 현대차 i40 등 중형차 모델 2
현대자동차 준중형 해치백 i30의 신모델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신차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과 신형 쏘나타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2016년 3세대 완전변경 i30를 선보인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을 소폭 변경한 마이너 체인지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곧 파워트레인과 내외관 디자인을 큰 폭으로 개선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해외에서 시험 주행에 돌입한 신형 i30 프로토타입을 살펴보면 앞서 출시된 신형 쏘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6만286대, 해외 29만21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246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감소, 해외 판매는 2.0% 증가한 수치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 동월 보다 0.1% 감소한 판매를 기록한 국내 시장의 경우 세단은 쏘나타(LF 1737대, LF 하이브리드 1대 포함)가 807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289대 포함)가 6135대, 아반떼가 5428대 등 총 2만1000대가 팔렸다.특히
차체 크기와 사양 등 스펙만 놓고 본다면 동급경쟁모델 중 가장 우수하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품군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준중형 SUV와 견줘도 부족함 없는 경쟁력이다. 위아래로 스포티지와 스토닉 사이에 걸쳐 이도 저도 아닌 모델로 전락할 태생적 한계를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극복했다. 뚜껑을 열고 보니 티볼리의 경쟁상대는 혼족들이 타는 차가 아니다. 하이클래스를 주장하며 차급을 허무는 변종 SUV 셀토스다. 현대자동차 베뉴와 기아자동차 셀토스 그리고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의 부분변경 티볼리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와 전혀 다른 콘셉트를 통해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30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서 현대차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가칭 '산타크루즈(Santa Cruz, HCD-15)' 픽업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현대차 픽업트럭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도심형 소형 픽업 콘셉트로 출시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기아차 역시 동일 플랫폼에서 유사 콘셉트의 픽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기아차 호주법인을 통해 기아차가 개발 중인 픽업트럭에 대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