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PHEV 도입하고 쏘나타 스타일 적용

  • 입력 2019.08.05 08:47
  • 수정 2019.08.05 08:5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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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준중형 해치백 i30의 신모델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신차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과 신형 쏘나타와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2016년 3세대 완전변경 i30를 선보인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을 소폭 변경한 마이너 체인지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곧 파워트레인과 내외관 디자인을 큰 폭으로 개선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해외에서 시험 주행에 돌입한 신형 i30 프로토타입을 살펴보면 앞서 출시된 신형 쏘나타와 유사한 모습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완전 새로운 형태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특징으로 현재 모델에 사용된 것 보다 더욱 확대된 형태의 공기흡입구, 안개등을 찾을 수 있다. 후면부는 범퍼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고 테일램프 역시 전면부와 유사 형태의 LED 타입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와 호환되는 8인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탑재한 i30는 이런 이유로 외관에 비해 실내 디자인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롭게 첨단 주행안전보조 시스템의 추가 정도가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유로 6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1.6리터 스마트스트림 디젤을 포함 각각 최대 출력 95마력, 114마력, 134마력 등 세 가지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새롭게 촬영된 스파이샷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8.4kWh 배터리팩을 탑재한 신형 i30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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