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2014년 연간 누적판매 내수 8만 0003대, 수출 8만 9851대 등 총 16만 9854대를 판매하며 2013년 대비 29.6%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12월 내수 판매가 올 들어 가장 많은 전년동기 대비 30.7% 늘어난 1만 363대를 판매해 연간 누계 실적이 8만대를 넘어섰다. 월 판매가 1만대가 넘은 것은 2011년 9월 이후
한국지엠이 2014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5만 4381대를 팔아 2013년 기록했던 15만 1040대의 최고 기록을 단 1년 만에 깨고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경차 스파크로 2014년 한 해 동안 6만 500대를 기록했다. 디젤 모델이 가세하면서 판매가 급증한 말리부는 총 1만 9157대로
기아차가 2014년 한해 동안 내수 46만 5200대, 해외 257만 6496대 등 전년 대비 7.6% 증가한 304만 1696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연간 판매 대수가 300만대를 넘어 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기아차는 대내외적 불안 요인을 극복하고 올 뉴 카니발과 올 뉴 쏘렌토 등 신차와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의 주력차종들이 꾸준한 인기
쌍용차가 2014년 한 해 동안 내수 6만 9036대, 수출 7만 2011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만 10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주력 수출시장의 환율 불안으로 물량이 감소했지만 SUV 시장 성장세에 따른 내수 확대로 2년 연속 14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그러나 전년 대비로는 3.2% 소폭 감소한 실적이다.2013년 국내 업계 최대 성장률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5년 시무식에서 2015년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했다.또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BMW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7시리즈의 양산 타입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위장막 없이 노출됐다. 코드네임 G11(숏바디), G12(롱바디)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7시리즈는 오는 가을쯤 출시 예정으로 있다.노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지난 해 열린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던 콘셉트카와 유사한 디자인이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 특
올해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SUV가 주도했다. 용도상 한계가 있는 세단보다 활용성이 뛰어난 SUV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전인 2009년만 해도 글로벌 자동차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12.3%에 불과했다.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 자료에 따르면 SUV 시장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올
BMW 코리아가 2015년 1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차량 가격을 인하 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배기량 2000cc 이상 모델로 5·6·7시리즈와 GT, 고성능 M카 등 총 25개 모델이다. 차종에 따라 40만원에서 M6 그란 쿠페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낮아진다.BMW X3·X4·X5·X6는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유럽산 부품이 대거 사
푸조 토탈 팀이 모로코에서 2015 다카르 랠리를 위한 실전 테스트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성했다.푸조 토탈 팀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모로코 실전 테스트를 통해 2008 DKR의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평가하고 3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실전과 비슷한 거친 주행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다카르 랠리 대회 통산 11회의 우승
한국도요타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5년 최우수등급(TSP+, Top Safety Pick+) 및 우수등급(TSP, Top Safety Pick) 차량에 가장 많은 모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고 등급인 TSP+를 수상한 모델은 렉서스 NX, CT 200h, RC, 도요타 프리우스, 프리우스V, 캠리, 시에나, 하이랜더다. 국
영국의 귀족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의 라피드S와 DB9 볼란테를 시승했다. 애스턴마틴은 1913년 당시 유명 레이서인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설립한 수퍼카 브랜드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고 우리에게는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도 유명세를 탔다.긴 역사만큼 많은 곡절을 갖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몇 차례의 재정난으로 공장 문을 닫기도 했고
새롭게 선보인 혼다 CR-V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2015년형 CR-V는 최근 각종 충돌테스트를 통해 최고 안전등급 차량을 선정하는 미국 IIHS의 ‘2015 탑 세이프티 픽 &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어워드’에서 소형 SUV부문 중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8인치 (20.32cm) 대화면 내비게이션에서 그대로 직접 조작해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전용 차량용 내비게이션 신제품 ‘폰터스 P680M’을 출시했다.미러링 내비게이션이란 스마트폰의 모바일 메신저, 게임, 음악, 전화,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대화면과 무선으로 연동해 별도의 사용료 없이도 자유
올 한해가 또 저물고 있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줄을 이은 한해였다. 더욱 신뢰와 믿음이 더욱 절실한 한해였다고 본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를 되집어 보면서 내일을 내다보는 현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역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수입차의 강세였다. 약 15% 점유율에 20만대에 이르는 최고의 수치이다.
렉서스가 강력한 투-톱 진용을 구축했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힌 ‘ES 300h’에 신예 ‘NX300h’가 가세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NX 300h의 가세로 렉서스는 해치백 CT 200h에서 ES 300h(중형 세단), GS 450h(중형 스포츠 세단), RX 450h(대형 크로스오버 SUV),
생산이 중단됐던 테슬라의 2인승 로드스터가 배터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출시된다.테슬라는 최근 "새로 부활하는 로드스터 3.0은 한 번 충전에 최대 400마일(643km) 이상을 속도를 즐기면서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다.2015년 초 샌프란시스코 LA에서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K3'가 26일 출시됐다. 2015년형 K3는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모델의 가격을 내린 것이 특징이다.디럭스 트림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이 기본 적용되고도 가격은 10만원이 인상되는데 그쳤고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사양을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올해보다 3.9% 증가한 8710만대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선진 시장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흥 시장 중 중국은 올해 1913만대에서 내년 8.6% 증가한 2078만대로 전망됐다. 성장세는 높지만 경기 둔화와 신차효과 약
자동차 업체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은 내년에도 치열할 전망이다. 업계는 2015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그러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들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15년 출시가 예상되는 수 백여개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세단 Q50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협회는 22일, 인피니티 Q50이 올해 출시된 신차 47대(국산차 9대, 수입차 3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Q50은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