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미러링 내비게이션 ‘폰터스 P680M’ 출시

  • 입력 2014.12.29 10:1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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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8인치 (20.32cm) 대화면 내비게이션에서 그대로 직접 조작해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전용 차량용 내비게이션 신제품 ‘폰터스 P680M’을 출시했다.

미러링 내비게이션이란 스마트폰의 모바일 메신저, 게임, 음악, 전화,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대화면과 무선으로 연동해 별도의 사용료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내비게이션을 말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장거리 여행시 무료한 휴식시간의 경우 각종 스마트폰 서비스를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대화면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기존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깜박 했더라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대화면에 그대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미러링 내비게이션 ‘폰터스 P680M’은 특히 SKT, KT, U+ 등 어느 이동통신사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내비게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특정 통신사 제품만 연동이 가능하던 다른 제품들과 차별점을 두며 연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차량 내 거치와 매립이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자동차 내부 디자인을 고려한 내비게이션 장착 방식의 선택할 수 있다.  

‘폰터스’ 내비게이션 P680M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8인치 LCD 대화면에 풀 HD급 고해상도(1024*600)를 지원해 고화질 영화, TV드라마 등 동영상도 변환없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버추얼 3D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지니(GINI)’를 탑재해 차선 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 실제 도로환경의 생생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미러링 내비게이션 ‘폰터스 P680M’은 고성능 2GHz급 코텍스 계열 CPU 및 DDR3 메모리 램을 장착해 빠르고 안정적인 멀티태스킹 동작을 지원한다.

이밖에, 내비게이션과 모바일 제품용 운영체제(OS)인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7’과 함께 위치정보 수신 성능이 탁월한 최신 GPS 모듈을 탑재해 빌딩 숲, 고가 도로 등 장애물로부터 간섭을 받지않고 빠르고 정확한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국내 최대의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KBS TPEG 기능을 탑재해 PC 연결 없이 실시간 교통정보부터 사고 구간 안내까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TPEG이 수신되지 않는 음영 지역에서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제공하는 ‘스마트 트래픽’ 서비스 기능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준다.

현대엠엔소프트 심상용 시판사업팀장은 “미러링 내비게이션 ‘폰터스 P680M’은 자동차와 스마트폰 생활에 익숙한 운전자들에게 주행 중에는 내비게이션 본연의 길안내를 해주는 한편 주정차 중에는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이 스마트폰 서비스와 결합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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