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노조가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후속조치 일환으로 단체 헌혈캠페인을 대규모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9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사내 주요 거점 별로 헌혈 차량을 배치해 헌혈 및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헌혈 캠페인 시행 전 6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를 신청 받은 결과 총 800여 명이 넘게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4만매를 대한적십자사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중국을 넘어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사업의 규모나 업종을 가리지 않고 침체에 빠졌고 자동차 생산마저 중단되면서 국가적·경제적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일상생활 자체가 멈췄고 직장만 오가는가 하면 재택근무가 늘었고 확진자가 더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만 높아지고 있다. 모두가 살얼음판을 건너는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활동 중
한국 토요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긴급지원 키트(식품 및 마스크 등 감염예방용품) 구매에 사용 될 예정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토요타와 렉서스 전국 딜러 전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예
현대차그룹이 26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이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국의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가 큰 저소득층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체온측정기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의 방역 물품 구입을 돕고, 적재적소에서 예방·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 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이징 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베이징 모터쇼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터쇼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전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히고 코로나 19의 추이를 살펴 추후 새로운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반면 올해로 90회를 맞는 '2020 제네바모터쇼(GIMS)'는 예정대로 열린다. 조직위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90번째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빠른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독제, 살균수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중교통 보다 자가차량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차량용 위생용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서도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만큼, 자동차 이용이 많을 경우 차량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스티어링 휠(핸들), 기어 변속 레버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세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예정대로 생산을 재개했다. 다만 현지 여건에 따라 향후 생산량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생산이 중단됐던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운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는 바이러스 지원지가 아니지만 약 30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테슬라는 중국 내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그 동안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생산을 중단해 왔다.NBC뉴스
현대차그룹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3080억원 규모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3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캐딜락 브랜드의 5세대 에스컬레이드 실사가 공개됐다. 캐딜락 플래그십 SUV로 럭셔리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5세대는 프런트 마스크가 간결하면서도 웅장하게 변신을 했다. 라인이 복잡하게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벌집 모양으로 단순하게 디자인했고 슬림해진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배치된 주간전조등을 특징으로 한다.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폭넓게 사용했던 크롬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보이는 재질로 대체됐다. 그러나 캐딜락이 2021 에스컬레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콘셉트카로 공개됐던 것과 같이 크롬 라인을 사용
두 번 나눠 시승을 했다. 기아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첫날 서울 도심을 헤집고 다녔고 다음 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행담도 휴게소를 가고 다시 거슬러 영종도 을왕리까지. 하이브리드카를 선택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제성! 이걸 확인해보기 위해 도심에서는 약 50km, 90% 이상의 고속도로는 170km 남짓한 거리를 달렸다.도심과 고속도로 모두 달린 시간은 2시간 정도. 운전은 세게 했다. 도심은 어쩔 수 없었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제한속도 이상으로 속력을 냈다. 연비부터 공개한다. 도심에서는 20.6km/리터, 고속도로는 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일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는 7명,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298명에 달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바닥, 손톱 밑을 꼼꼼하게 씻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실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유 자동차 또는 렌터카 같은 경우 개인위생 못지않게 이용할 때 사전 예방에 관심을 가질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4억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현대차 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중국에서 주재원 가족을 한국으로 철수 시키고 중국 입국을 보류하는 등 긴급 조치를 내렸다. 현대차 그룹은 28일 긴급안내 지침을 통해 중국 현지 주재원의 가족을 한국으로 철수시키고 국내 체류 중인 가족의 중국 입국을 별도의 지침이 있을때 까지 보류하도록 했다.한국으로 돌아오는 3국 체류 인원도 중국을 경유하지 말도록 했으며 입국 가족은 1주일 이상 외부 접촉을 자제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특히 중국에서 철수한 주재원 가족은 친지나 지인 방문, 본사와 사업장 방문을 자제하도록 했다. 현
현대차 그랜저와 쏘나타는 원래 잘 팔리는 모델이다. 지난 11월 한달 그랜저는 1만대 넘게 팔렸고 쏘나타와 싼타페도 저력을 보이며 각각 8800여대, 7000여대를 기록했지만 당연해 보이는 이유다. 평범했거나 세상에 없던 모델이 용을 써도 이런 벽, 허물기가 쉽지 않다.올해 마지막 신차가 될 제네시스 GV80(사진은 예상도)과 기아차 신형 K5가 돌풍에 가까운 시장 반응을 얻으면서 얘기가 달라질 듯하다. 여러 경로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제네시스 GV80은 수입 브랜드에 무방비로 내줬던 프리미엄 SUV 시장을 뒤집을 기세다.SNS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호흡기, 폐 질환은 물론 심리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 실내도 안전 지대가 아니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창문을 닫고 주행할 경우 먼지와 세균에 그대로 노출돼 오히려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더욱 철저한 차량 실내 공기 관리가 필요하다.쾌적한 차량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에어컨·히터 필터부터 살펴봐야 한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차량 안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을 가장 먼저 걸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외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 속에는 삶의 혜안을 닮은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그들 중 한 글귀를 살펴보면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물론 의미는 조금 다르겠으나 이 문장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에도 적용된다. 해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범정부 차원에서 종합대책을 내놓고 어느덧 마스크가 생필품으로 자리한 일상 속 변화는 그나마 눈에 보이는 작은 문제일지 모른다.이보다 중요한 건 이산화탄소와 메
한국닛산이 오는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참가해,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 신형 리프를 전시하고 관람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닛산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리프는 전기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EV다. 지난 3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신형 리프는 닛산의 미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로, 70년 이상의 전기차 개발 역사를 지닌 닛산만의 EV 기술과 노하우가 담겼다. 특히, 신형 리프에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BMW가 7세대 완전변경 3시리즈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BMW는 이달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3시리즈 Li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중국 소비자를 위해 독점으로 개발된 해당 모델은 BMW가 중국 파트너사인 화천자동차(Brilliance Auto Group)와 함께 설립한 합작 회사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에 의해 제작될 예정이다.BMW 측은 "전반적인 사양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지만 휠베이스를 늘려 뒷좌석 승객 공간을 보다 여유
현대차가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로,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