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3일, 디젤세단 SM5 D를 공식 출시했다. SM5 D는 지난 달 23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약 1500대 이상의 사전 계약 실적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르노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 16.5km/L 연비를 실현했고 가격은 SM5 D 2580만원, SM5 D 스페셜 2695만
수입차 공세가 거세고 디젤 세단이 강세고 하는 이야기, 이제는 지겹다. 핑계보다는 대안을 찾아야 할 때가 지나도 한 참 지났다. 대안을 찾는데 소홀했던 대가는 컸다.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올해 전망치는 14%다.상대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 2008년 71.6%였던 시장 점유율이 지난 해 68.7%, 6월에는 65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를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말까지 ‘사고차 수리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사고차 수리 지원 캠페인은 사고로 입은 피해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자차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주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부품 가격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 활동에 나선 현대모비스가 지난 24일, 역삼동 본사에서 푸르메재단과 함께 이지무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활동은 장애아동을 돕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교통사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 기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대모비스는 이
새로운 세그먼트 영역 확장을 노리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1982년 201 시리즈를 내 놓는다. 1세대 C클래스의 등장, 벤츠는 브루노 사코가 디자인한 190, 190E를 통해 콤팩트 클래스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C클래스라는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3년 2세대 202 모델부터. 그리고 2000년 3세대를 거쳐 2007년 출시된 4세대는 2014년
기아차는 1일,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새로운 투톤 루프 색상이 추가 된 ‘2015 쏘울’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2015 쏘울은 USB 충전기와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가솔린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다.기존에 운영되던 투톤 루프 색상에 레드와 블랙으로 이루어진 투톤 루프 2종을 추가하고 모든 트림에서 투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4년 7월부로 이윤모(李倫模, 49세. 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윤모 대표는 1994년 대우자동차를 시작으로 2002년 BMW코리아를 통해 수입차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이후, 2010년 세일즈 상무, 2013년 애프터 세일즈 상무로 활동하며, 탁월한 역량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BMW 코리아의 사상 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과 2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더 뉴 C 클래스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한다.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고 지난 6월 중순 공식 출시한 5세대 뉴 C 클래스의 파워와 첨단 엔진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 새 서스펜션의 핸들링 및 승차감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한불모터스가 뿔이 났다. 의욕적으로 출시한 뉴 308의 국내 인증 연비가 턱없이 낮은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30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출시된 푸조 뉴 308의 국내 연비는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14.6km/l에 불과했다.동급의 국산 디젤 세단 쉐보레 말리부의 복합연비는 13.3km/l, 그리고 폭스바겐 골프 TDI는 16.7km/l에 달한다.말리부의 공차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 및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 서울’을 만들기 위한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범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학)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이 의장으로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9일 여의도 IFC몰에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공식 론칭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임직원,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공헌위원회 및 딜러사 사장단,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등 총12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연비 사후 검증 결과에 대한 자동차 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26일 현대차가 이번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크라이슬러 코리아도 27일, 자료를 내고 '규정을 따랐을 뿐인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산업부에서 발표한 ‘2013년도 산업부 연비 사후관리 조사
구름 속 레이스로 불리는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오는 29일 열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진다.총
당혹스럽다. 2개의 국가 기관이 서로 다른 결과물을 내 놓고 한 쪽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하고 또 다른 한 쪽은 규정 위반을 이유로 억 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적합 여부를 둘러싼 힘겨루기에 자동차 업체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 지금까지 연비 인증을 주관해 온 산업부가 시키는 대로 했던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일부 차량의 연비 재조사 결과가 결국 원래대로 확정돼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26일, 지난 해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의 사후 검증 연비 결과를 그대로 적용해 이들 제작사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정부과 부과하는 과징금과는 별개로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사태가 예상되는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가장 하고 싶은 튜닝은 성능을 높이는 퍼포먼스 튜닝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10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2014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이 국내 운전자 1043명을 대상으로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와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고 싶은 튜닝 파츠 1위는 서스펜션 튜닝을 비롯한 자동차 성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을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은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준비됐다. 그룹의 핵심 역
도요타가 세단 타입의 수소연료전지차(FCV)를 700만엔대에 내 놨다.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7000만원을 조금 넘는 가격이다. 현대차 투싼 FCV는 1억 5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도요타 세단 FCV는 2015 년 1분기 이내에 일본에서 출시되고 일반인에게도 판매가 된다. 수소 충전소가 있는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지만 일반인 판매는 현대
쌍용차만큼 부침이 심했던 자동차 회사도 드물다. 쓴 맛 단 맛 다 빼 먹고 발을 뺀 옛 대우자동차, 중국 상하이자동차, 역대 가장 강경했던 노조 파업,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 같다.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기를 겪은 쌍용차가 요즘 끗발을 날리고 있다. 하동환제작소로 처음 출발할 때부터 작정하고 뚝심으로 밀어 붙인 RV(Recreational Vehic
전기차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전기차에 대한 낙, 비관론은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미래 학자들의 전망도 분분하다.불분명한 전망에도 완성차 업체들은 수 천 억 원을 들여 경쟁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했다. 2020년에는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예상까지 있다.최초의 전기차는 1834년 스코틀랜드 로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