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출시(1월)로 시작된 2015년 자동차 산업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한 해 출시된 신차는 90여 종, 이 가운데 국내 브랜드는 10종을 내놨고 수입차는 80여 종이나 되는 물량 공세를 펼쳤다. 수입차는 사상 처음 연간 판매 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반면 국산 차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880만대(해외 생산분 포함, 내수 155만대,
천하의 도요타가 만들었어도 프리우스는 데뷔 초기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라는 의미 말고는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97년 출시 당시만 해도 기름값 걱정없이 자동차를 몰고 다닐 수 있었던 사람들이 전기와 내연기관을 같이 사용하고 그래서 연비가 좋다는 이 차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 게다가 보통의 차보다 비싼 가격은 걸림돌이 됐고 1세대 프리우스는
현대차 그룹이 무려 10조원 대의 막대한 자금을 들여 구입한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 일대 영동대로를 명소화하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는 13일, 영동대로 일대에서 무역협회,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현대차는 강남구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고 ‘더 브릴리
재규어 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바람 잡기에 나선 올 뉴 XF를 지난 11일 문을 연 코엑스(서울 삼성동) 팝업스토어로 찾아 가 미리 만나봤다. 코엑스에 전시된 모델은 3.0ℓ V6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버전 XF S로 외관 전체 실루엣은 기존 모델과 매우 흡사했다.그러나 그릴부와 에어 인테이크 홀, 그리고 헤드램프, 측면의 루프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의 최고 권위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誌 품질조사에서 동시에 최상위권에 올랐다. 20개 자동차 메이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1위, 현대차는 3위를 차지했다.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점수인 2.14점을 받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20위(24사)에서, 올해 1위(20사)로 7년만에
폭스바겐이 내년 1월부터 유럽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EA 189 엔진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CEO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본사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가 된 차량들의 리콜 일정과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뮐러 CEO는 “EA 189 엔진을 탑재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는 해결책을
미국 포드사가 최근 판매 부진에 따른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간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45억 달러(5조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마크 필드 포드 CEO는 “오는 2020년까지 13개의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시장에 내 놓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기존 차량을 베이스로 한 모델과
SK엔카는 실주행 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 7기를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 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서포터즈’는 보유 차량의 실주행 연비를 측정해 주행거리, 주행지역(도심 및 고속도로), 운전습관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 시험단으로, 매 기수당 10명이 3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에는 평소 주행습관에 따라 시내 또는
재규어 코리아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올 뉴 XF를 팝업스토어를 통해 미리 공개하는 등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뉴 XF는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 혁신적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테크놀러지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로 차체 중량은 기존 XF 대비 약 190kg이상
전기택시 사업자의 배터리 구입 및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면서 LPG 택시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차는 11일, 비긴스제주의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이용한 SM3 Z.E. 전기택시 1호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택시 배터리 운용 서비스는 비긴스제주가 산업부, 제주도의 지원과 배터리 리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볼보트럭코리아가 1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5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는 경기도 경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에서 주관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파워 트레인 분야 최고의 상인 워즈오토 10대 엔진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는 지난 해에도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파워트레인이 수소연료전지차 최초로 ‘2015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무엇보다 현대차 최초로 선보
르노삼성차가 부산 지역 기업 가운데 최초로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2015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행사에서 이 상을 수상한 르노삼성차는 2000년에 자본금 4400억원에 설립돼 정규직 기준 종업원수 약 4400명으로 2014년 매출액 3조9744억원을 달성했다.2014년7월1일~2015년6월30일 기간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A4, Q3, Q5 신규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조사 무상 보증 기간 3년을 포함, 최대 4년 또는 주행거리 최대 10만km까지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선착순 700명에게 제공한다.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차량을 구입하면 제조사 무상 보증 기간 3년이 종
현대차그룹이 10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 4000여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 3000여 곳을 방문, 난방을 위한 겨울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전국 32개 사업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 실내 보온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난방용품을
쌍용차가 전담 할부금융사 'SY AUTO CAPITAL(에스와이오토캐피탈)'의 설립 및 운영 등록을 완료하고 다음달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은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이 지난 8일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3본부(경영관리 및 리스크관리, 영업관리본부), 5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 1월 4일 업무 개시를
매물로 나온 수입 중고차 가운데 가장 빨리 판매되는 모델은 BMW 3시리즈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지난 10월과 11월 20대 이상 판매된 수입중고차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다.BMW 뉴 3시리즈 2015년식은 15.15일로 가장 빨리 판매됐고 폭스바겐 시로코 2012년식(15.73일), 벤츠 뉴 C-클래스 2009년식(16.91일)이 뒤를 이었
포드코리아 관계자도 쿠가(KUGA)라는 모델명이 뭘 의미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위키피디아는 북미지역 사람들이 퓨마를 부르는 쿠거(Cougar)가 쿠가(KUGA)가 됐다고 소개한다. 이스케이프나 쿠가나 포드의 작명법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중소형 디젤 SU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산 외산을 가리지 않고 모델 수가 많이 늘어났다. 포드코
“최고 성능과 품질로 탄생시킨 신차,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 'EQ900'이 드디어 공개됐다. ‘EQ900’는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총 6종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제네시스는 중형 럭셔리 세단과 대형 럭셔리 세단, 초대형 럭셔리 세단, 중형 럭셔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에 따른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에서 소비자들의 입장을 적극 고려하고 까다롭고 엄격한 환경 규제를 펼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과 소송전을 펼치게 됐다. 국내 집단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미 현지시간으로 8일, 연방다주소송조정위원회(MDL Panel)가 현재까지 제기된 500여건의 폭스바겐/아우디 집단소송을 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