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기대작 올 뉴 XF, 가격은 6380만원부터

  • 입력 2015.12.11 10:3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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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올 뉴 XF를 팝업스토어를 통해 미리 공개하는 등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뉴 XF는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 혁신적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테크놀러지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로 차체 중량은 기존 XF 대비 약 190kg이상 가벼워졌고 자체 강성은 28% 이상 강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완벽한 프로포션과 우아하고 날렵한 라인의 진보적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뒷좌석은 40:20:40 폴딩 시트가 적용돼 부피가 큰 물건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24mm 늘어난 무릎공간과 27mm 높아진 헤드룸은 한층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여 뒷좌석 승객에게 극대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모든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재규어 최초 자체 제작 엔진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고, CO2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켰다.

올 뉴 XF에 적용된 다양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첨단 기술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재규어 최초로 탑재되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의 10.2인치 터치 스크린은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12.3인치 Full-HD 가상 계기판과 레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에는 총 일곱 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가 되며,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F 프레스티지와 XF 포트폴리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XF 프레스티지, XF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의 XF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F AWD R-Sport, XF S AWD’로 구성된다. 가격은 6380만원부터 9920만원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소모품 교환 및 차량점검 등의 서비스 주기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40% 할인된 금액으로 5년간 20만km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 한다.  또한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약 2달간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올 뉴  XF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설치 운용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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