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운전중 히터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히터를 켰을 때 쾨쾨한 냄새가 난다면, 흔히 에어컨필터로 불리는 캐빈필터(Cabin Filter)를 교환해야 합니다. 캐빈 필터는 에어컨 또는 히터 사용 때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중에 섞여있는 각종 먼지나 이물질, 유해물질을 걸러줌으로서,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두 번 이상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또한 히터 사용중에 앞 유리창에 끼는 서리나 습기제거를 위해 공기순환
캐딜락 '2023 에스컬레이드'와 '2023 XT6'가 국내 출시됐다. 에스컬레이드 ESV 2023년식 모델은 글로스 블랙을 대거 적용해 존재감을 높인 ‘스포츠 플래티넘’,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과 크롬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2023 에스컬레이드에 적용된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하며, 세 가지 영역으로 분할돼 다양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밖
고급 리무진을 연상시키는 서스펜션 세팅과 실내 정숙성은 도저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승차감으로 이어진다. 전장 5m, 공차 중량 2.8t의 육중한 차체는 빈번한 교통 정체와 도심의 다양한 주행 환경속에도 전혀 부담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기민하게 움직였다. 2열의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준하는 편의 시스템과 실내 곳곳의 고급 소재는 모던하지만 우아함을 전달한다. 세대를 거듭하며 디자인이 변경되고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새롭게 추가됐지만 여전히 랜드로버 고유의 전통성이 유지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결과적으로
2018년 아우디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선보인 'e-트론'이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주행가능거리를 향상시켜 부분변경모델로 공개됐다. 해당 모델의 차명은 'Q8 e-트론'과 'Q8 e-트론 스포트백'으로 변경된다. 아우디 측은 차명 변경에 대해 "향후 출시될 전동화 모델과 혼동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명확하게 라인업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우디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로 새롭게 포지셔닝 된 Q8 e-트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높은 에너질 밀도의 배터리와 차량 전체의 효율
전기차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충전 불안감을 보이는 운전자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는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성과 연비를 추구하면서도 충전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운전자들에게 전기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엔진과 전기모터 등 두 가지 동력원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Hybrid Electric Vehicle)는 기존 가솔린엔진이나 디젤엔진에 비해 연비향상은 물론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전기차와 더불어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불리고 있기도 합니다.하이브리드 차가 휘발유 또는 경유
2018년 아우디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선보인 'e-트론'이 내외관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주행가능거리를 향상시켜 부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다만 해당 모델의 차명은 'Q8 e-트론'과 'Q8 e-트론 스포트백'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아우디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는 9일, Q8 e-트론과 Q8 e-트론 스포트백의 글로벌 데뷔를 예고하고 해당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전비를 공개했다. 아우디 측에 따르면 Q8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의 전비는 각각 24.4~2
차체는 물론 대부분의 부품에 금속 및 철강 재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녹(Rust)과 같은 부식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철강재료는 산소와 습기가 철 성분과 화학작용을 통해 녹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지요. 대기중 습도는 물론 염화물(Chlorides)이나 황 화합물, 이산화탄소가 있는 환경에서 더욱 가속화하는데,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연평균 강수량 증가, 겨울철 제설제 사용이 녹 발생 현상을 앞당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녹(차체부식)은 차체를 약하게 만들어 내구성 저하는 물론 소음 및 진동흡
한국지엠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최신 시설을 갖춘 창원공장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3년간 첨단시설을 갖춘 도장공장을 시작으로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을 차례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 자동차산업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전동화차량(xEV)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부터 폐차,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생애 전주기(Life cycle)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배출을 줄여
콜롬비아 일렉트릭 캐리지(Columbia Electric Carriage)를 구매한 찰스 롤스(Charles Rolls)는 "전기차는 소음이 없고 완벽하게 깨끗한 차다. 충전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롤스로이스를 창립한 찰스 롤스가 120년 전인 1900년 영국의 자동차 매체에 기고한 글이다.120년 전 찰스 롤스가 한 약속이 현실로 왔다. 롤스로이스는 18일(현지 시각)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팬텀(Phantom)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울트라 럭셔리 순
2018년 아우디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선보인 'e-트론'이 내년 내외관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주행가능거리를 향상시켜 부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아우디가 신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자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e-트론 부분변경모델 프로토타입이 오는 2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E-캐논볼 이벤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전면부 수정된 헤드램프와 현재 밀폐된 그릴을 대체하는 새로운 메쉬타입 그릴을 탑재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연재에서 살펴봤듯, 레트로 디자인은 지난 20여 년간 자동차 디자인 영역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여러 자동차 업체가 양산을 염두에 두고 만든 콘셉트 카들을 통해 그와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지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 자동차로 시작해 전기차 생산 대열에 뛰어든 업체들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과거의 인기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화한 전기차를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고 있다. 동력원의 전동화가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인 덕분이다.대표적 예가 르노 5(R5) EV다. R5 EV는 르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가 보급형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판매에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B'와 아우디 'Q4 e-트론'으로 이들 모두는 차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먼저 다음주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아우디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의 첫 아우디 모델로 차체 형태에 따라 일반 SU
제너럴 모터스의 남미 시장 간판급 픽업 트럭 쉐보레 '몬태나(Montana)'가 내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남미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어 왔지만 국내 도로에서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시간으로 7일, 쉐보레는 신형 몬태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모델의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분할형 헤드램프 사이에 위치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확대된 모습이다.여기에 검정색 휀더 플레어와 A필러를 통
람보르기니 '우루스' 대항마로 손꼽히는 페라리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프로산게(Purosangue)'가 오는 13일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다. 페라리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차의 강력한 엔진음과 전면 실루엣을 우선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6일, 페라리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프로산게 데뷔 일정을 공지하고 신차의 강력한 엔진음과 전면 실루엣을 티저 영상으로 선보였다. 지난 3월 프로산게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선보인 페라리는 이번 영상을 통해 보다 명확한 신차 실루엣을 공개하며 부드러운 곡선과 우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신차는 국내에 오토바이오그래피 사양으로 총 5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스탠다드 휠베이스의 경우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는 5인승 모델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선제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듈과 부품 사업 분야를 자회사로 설립하는 사업구조 재편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16일, 현대모비스는 전자 공시를 통해 사업 분할 및 모듈·부품 자회사 신설 보도와 관련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 재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관련 업계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듈과 부품 사업 분야 자회사를 설립해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피아트는 전통적으로 소형차 중심의 대중차 브랜드였다.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거느리면서 시장 내 경쟁을 피하기 위해 특별한 모델을 라인업에서 대거 없앤 2000년대에는 그런 성향이 더 강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스포츠 모델에 대한 수요는 있었다. 이에 피아트 그룹은 마즈다와 제휴해 MX-5 기반의 2인승 스포츠카를 알파 로메오 브랜드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고위층의 결정에 의해 이를 피아트 브랜드로 내놓기로 하면서 쿠페와 바르케타 이후 10년 이상 비워져 있던 스포츠 성격의 모델
BMW코리아가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크로스오버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모던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한 실내, 높은 수준의 실용성, 첨단 편의 사양 및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해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앞면은 에어 플랩이 적용된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부품을 교환하거나 사고차를 수리할 경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가 잘 고쳐졌는가’보다는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수리비 걱정에 비싸도 믿을 수 있는 순정부품을 선택해야 할지, 순정부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애프터마켓부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죠.순정부품이 비싼 줄 알지만 애프터마켓 부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앞서 선뜻 사용하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애프터마켓부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계열 프리미엄 픽업 트럭과 SUV 전문 브랜드 GMC가 차세대 캐니언(Canyon)의 반쪽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1일(현지 시각) 완전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캐니언은 GMC 픽업 트럭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공개된 이미지는 오프로드 패키지 AT4X 트림으로 높은 지상고와 볼드한 라인으로 육중한 느낌을 강조한 전면부의 절반을 담았다. 특히 헤드 라이트와 안개등, 범퍼부에 살짝 노출된 조명,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이전 세대와 완전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차세대 캐니언은 3분할 라디에이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