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첫 SUV ‘DBX’가 5일 국내 공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2015년 버추얼 모델을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한 DBX는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스포츠카 DNA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스포츠카와 동일한 접착식 알루미늄(Bonded Aluminium) 기술로 만들어져 견고하면서 가벼운 특징을 갖게 했다.DBX는 패스트백 디자인과 스포츠카의 무게 배분을 시각적으로 완성시키는 날렵한 실루엣을 갖고 있으며 프레임 없는 도어와 파노라믹 선루프를 채택했다. 실내는 3060mm
현대차가 6일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2020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으며, 급ㆍ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차로 유지 기능을 설정하고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곧바로 작동하는 경고 문구나 경고음이 오는 7월부터 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는 7월부터 자동차로 유지 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출시 및 판매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차로 유지 기능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더라도 스스로 차선과 주행 차로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 등에 대응하는 기능이다.자율주행 레벨3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지정된 작동영역 안에서 손을 떼고도 지속해서 차로를 유지하는 단계로 자동차에 적용돼 도로 주행을 허용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한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다. 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를 통해 '트라이 카메라 리어뷰 미러 시스템(tri-camera rearview mirror system)'을 공개한다.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글로벌 첨단 전자 회사 '젠텍스'와 협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트라이 카메라 리어뷰 미러 시스템을 CES 2020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통상 '3분할 디스플레이 룸미러'로 해석할 수
FCA그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를 통해 레니게이드, 콤패스, 랭글러 등 3종의 차량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공개한다. 해당 모델들은 '4xe'로 불리는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됐다.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최근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한데 이어 새롭게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해 CES 2020을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먼저 이달 본
BMW 코리아가 17일, 3세대 뉴 X6를 출시했다. 3세대 X6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최신 장비 기능 등이 적용됐으며 쿠페의 DNA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특징이 강조된 프리미엄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Drive30d xLine과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업에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뉴 X6 xDrive30d xLine 퍼스트 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뉴 X6 xDrive30
FCA그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최근 공개했다.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6월경 이뤄질 예정이다.1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는 최근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기존 모델 보다 연료 효율성과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신차의 글로벌 판매는 내년 1월 시작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6월경으로 예정됐다.이들 차량에 탑재된 새로운 PHEV 시스템은 전기모터와 결합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박스카 '레이'가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로 출시된다.3일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안전성을 높여 출시한다고 밝혔다.또 2020년형 레이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국 지자체가 특단의 조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가장 앞장서는 건 인구 천만의 수도 서울. 서울시는 당장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동안 도심 ‘녹색교통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국내요인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자동차, 특히 최신 자동차보다 몇십 배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 차량들의 책임이 크다는 논리다. 서울시가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은 물론 타 지자체들도 서울시를 벤치마킹한 노후차량 운
애스턴마틴이 106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 모델인 ‘DBX’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DBX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2세기 플랜(Second Century Plan)’이라는 전략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DBX는 계획을 완수할 핵심 전략 모델로 개발됐다. 2015년 버추얼 모델을 시작으로 개발에 돌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지난해부터 극한의 환경에서 광범위한 주행 테스트를 거쳐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됐다.애스턴마틴 라곤다의 사장 겸 그룹 CEO인 앤디 팔머는 “애스턴마틴에게 DBX는 매우 의미가
BMW가 2015년 출시된 2세대 X1의 부분변경 모델뉴 X1을 공식 출시했다. X1 엔트리 라인업인 뉴 X1 xDrive20i로 가솔린 파워 트레인에 어드밴티지와 M 스포츠 패키지 2개 트림으로 제공된다. 뉴 X1은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와 기존 원형에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변경된 안개등, 새롭게 디자인된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됐다.후면부는 신형 LED 후미등과 직경이 20mm 커진 트윈 테일파이프가 제공된다. 실내는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기본 적용하고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드의 간판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6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5일 포드코리아는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히고 이번 올-뉴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9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되는 올-뉴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모델로,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
신차 공개전 수없이 등장하는 예상도 가운데 적중률이 높기로 유명한 러시아 'Kolesa'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번째 SUV가 될 GV 70의 랜더링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렌더링 아티스트 니키타 준코(Nikita Chuyko)가 위장막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만든 GV 70 예상도는 이전에 등장한 것들과 다른 디자인 요소를 담고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몰딩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전 예상도는 그릴 전체를 두툼한 크롬 몰딩으로 감싼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니키타의 예상도는 최소화된 모습이다. 헤
영국의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가 '신형 플라잉 스퍼(New Flying Spur)'의 양산에 돌입했다. 내년 초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갈 신형 플라잉 스퍼는 그 동안 142대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160만km 이상의 엄격한 주행 테스트가 실시되어 왔다.17일 벤틀리는 영국 크루 공장에서 신형 플라잉 스퍼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밝히고 그 동안의 테스트 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신차는 약 200명의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조립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초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피터 보쉬 벤틀리 제조
벤틀리, 부가티 등 수 많은 계열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어떻게 처분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 그룹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열 브랜드를 매각하거나 다른 방법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전기차와 같은 미래차 개발비용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이번에는 매우 구체적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허버트 다이스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롬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람보르기니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기에는 브랜드를 완전
BMW가 순수전기차가 실제 대중화되려면 충전 인프라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개발 만큼 충전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스테판 뉴게바우어 BMW 글로벌 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이노베이션 오리진스와 인터뷰를 통해 유럽 연합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과 집 근처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없다면 아무도 차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매우 단순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런 이유로 우리는 유럽연합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해야한다. 최근 몇 년간 전기차 개발에만 집중해 왔으나 우리는 에너지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 볼보자동차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9개사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41개 차종 20만 여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1일 국토부는 한국지엠,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9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41개 차종 20만47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한국지엠,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3개사가 수입 또는 판매한 16개 차종 19만5608대에서 다카타 에어백 모듈의
판매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인도 타타가 재규어 랜드로버를 BMW에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투자자문회사 샌포드 번스타인(Sanford C. Bernstein)은 최근 보고서에서 타타 경영상황과 BMW가 장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샌포드 번스타인은 BMW가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품 라인업 부족에 따른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해 수익 확대를 노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타타 역시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재규어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된 BMW의 콤팩트 SUV '뉴 X1'이 이르면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5일 X1 xDrive 20i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가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뉴 X1은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이전에 비해 디자인 및 주행성능 부분이 대폭 개선됐다. BMW 뉴 X1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을 대폭 수정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 중앙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BMW
2007년 처음 등장해 주목을 받았지만 2011년 파산한 미국 아프테라(Aptera)가 무시무시한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당시 소형 배터리팩으로 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한 삼륜 전기차 2e를 선보였던 아프테라는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모델을 발표했다.그러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사전 계약금을 받은 보증금을 반환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1년 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중국 업체에 지적 재산권을 양도하고 회사 분할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아프테라가 8년 만에 1회 충전으로 1000마일(약 1600km) 주행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