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의 1월 내수 판매가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7440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 총 실적은 수출 1만2816대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총 2만256대로 지난 2011년(총 2만3828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1월 내수 판매는 SM6와 QM6가 이끌었다. SM6는 3529대
쌍용차가 1월 내수 7015대, 수출 3405대로 총 1만4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실적이다.내수는 티볼리가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3851대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와 상품성 개선모델인 뉴스타일 코란도 C의 출시, 그리고 프리미엄 대형 SUV를 투입해 내
쉐보레의 주력 모델인 경차 스파크의 판매가 급감했다. 지난 해 12월 7078대를 기록했던 스파크는 1월 38.9% 감소한 4328대 판매에 그쳤다.스파크의 부진으로 한국지엠의 1월 총 판매는 4만6842대로 지난 달 대비 13.7%,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4.8% 감소했다.내수 판매는 1만1643대로 지난 해와 비교해 25.5% 증가했지만 전달과 비교하
쌍용차가 2월 한달 동안 차종별로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4WD 시스템 장착 지원, 무상보증기간 확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New Style 코란도 C는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한다.일시불 및 정상할부는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한다(단,
르노삼성차는 노후 경유차를 바꾸면 개별소비세(30%)를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2월에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SM6는 최대 211만원, QM6는 최대 208만원을 할인 받는다.SM6는 ‘2017 올해의 차’(자동차 전문기자 협회)에 선정된 기념으로 5년 보증연장 서비스(또는 30만원 추가할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 할부는
쉐보레가 기아차 모닝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벌인 경쟁에서 ‘에어컨’에 무릎을 끓었던 쉐보레는 모닝이 본격 판매되기 시작하는 2월, 맥북 프로를 경품으로 들고 나왔다.맥북은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이어서 스파크의 타깃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맥북은 스파크 뿐만 아니라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카마
국내에서는 인증 취소로 판매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토요타를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토요타는 30일 발표한 2016년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전년 대비 0.2% 증가한 1017만5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은 3.8% 증가한 1031만2000대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운전을 하면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사고를 냈다면 이를 말리지 않은 동승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 64단독 김수영 판사는 30일, 피해자 A씨와 그의 자녀 2명이 B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보험회사의 과실을 90%로 제한하고 나머지 10%는 A씨의 과실로 본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14
메르세데스 벤츠는 1998년 처음 출시된 M 클래스의 3세대 버전을 내놓고 2015년 차명을 GLE로 바꿨다. 그리고 전고를 낮추고 루프라인을 다듬은 GLE 쿠페를 내 놨다. 프리미엄 SUV 쿠페라는 장르는 BMW가 먼저 열었지만 경쟁 모델인 X6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모델이다.GLE 쿠페 350d는 2987cc V6 DOHC 커먼레일 터보 디젤로 최고출력
토요타가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25일(현지시각) 발표한 2017 최고의 잔존가치상(2017 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토요타는 대부분의 모델이 중고차로 되팔때 가장 비싼 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스바루를 밀어내고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새해 첫 달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는 2015년식 싼타페로 집계됐다. SK엔카닷컴이 판매 완료된 매물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현대 싼타페 DM 2015년식은 매물 등록 후 평균 18.61일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이번 조사는 올해 1월 SK엔카 홈페이지에서 50대 이상 판매 완료된 매물을 기준으로 했다. 2위는 기아차 포르테 2011년식으로 19.
설 연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 오기 위한 '안전 운행 555수칙'이 나왔다. 555수칙은 5가지 자동차 부품을 미리 점검하고, 출발 전 5분 동안 안전띠 및 고속도로, 날씨 정보 확인, 운행 중 1시간 간격으로 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미리 살펴봐야 할 5가지의 부품① 와이퍼귀성길에 오르기 전,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점검한다.
정유년 설은 연휴가 짧다. 대체휴일로 4일이 됐지만 원래 쉬는 주말이 이틀이다. 연휴가 몇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부담스럽기는 해도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설레임으로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명절 풍경에도 변화가 왔다. 서둘러 차례를 마치고 온 가족이 명소를 찾는 것이 일상화됐다. 아예 차례를 생략하고 가족 나들이로 연휴를 보내는 경우도 많다.내비게이션 업체인
폭스바겐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ECU 프로그램을 조작하고 위조된 서류를 제출한 것도 모자라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몰래 들여온 행위의 괘씸 여부,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소송과는 별개로 폭스바겐 사태는 이제 마침표를 찍을 때다. 법적 조치는 끝나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문제가 된 폭스바겐 차량 12만여 대는 오늘도 기준치 이상의 매연을 뿜어
정부가 서민 부담을 줄이고 형평성을 높기기 위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대폭 손질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국회 공청회에서 현행 건보료 부과체계를 3년 주기로 3단계에 걸쳐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1단계는 2018년, 2단계는 2021년, 3단계는 2024년이다. 이 기간 재산과 자동차 등의 보유에 따른 보험료 적용기준이 낮아지고 대신 이자와 연금 등을
“히터에서 바람이 안 나와요”. 작년 12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S60 D3를 구매하고 1월에 인수한 김 아무개 씨는 황당했다.서비스센터(영등포)를 찾아가 멀쩡한 새 차가 뜯기는 고통을 겪고 난 후 “송풍배관이 없다”는 황당한 결론이 나왔다. 사람으로 치면 숨통이 빠진 셈.프리미엄, 럭셔리, 스칸디나비아를 얘기하는 볼보자동차가 송풍기 배관을 빠트려 조립했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내열성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 기술인 'Cu-LTA' 개발에 성공했다. 포항공대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SCR 정화 장치 내 촉매 물질 'Cu-LTA'가 상용화되면 디젤 엔진의 연비 개선과 강화된 환경 규제 대응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가능해진다.Cu-LTA(카파 엘티에이) 제올라이트 물질은 디젤 차량
1986년부터 회사 임직원이 조직적으로 뇌물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난 롤스로이스 PLC의 부패 스캔들로 영국이 들썩이면서 또 다른 롤스로이스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영국 검찰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PLC(롤스로이스 홀딩스) 임직원이 지난 30년 동안 12개 국가에서 중개나 자문 등의 명목으로 수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영국을
캐시카이 배출가스 불법 조작 논란과 인피니티의 인증 서류 위조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사임 의사를 밝힌 다케히코 키쿠치 사장의 후임으로 허성중 씨가 임명됐다. 한국 닛산 사장으로 임명된 허성중 씨는 1974년생으로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해 한국 및 호주, 그리고 필리핀에서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 왔다.현재 닛산 필리핀의 마케팅 및 영업,
기름값(휘발유)이 야금야금 오른다. 1월 현재 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주유소 가격은 오피넷 기준(1월 19일) 1512원이다. 1년 전 1385원 대비 120원이 올랐고 최근 1개월 사이 100원이 올랐다. 이 방면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변동 폭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유가가 내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본다.한때 1200원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