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순수전기차의 강력한 토크가 온몸으로 체감된다. 민첩한 스티어링 휠 반응과 50:50에 가까운 무게 배분은 급격한 코너 구간에서도 좀처럼 불안한 기색 없는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특히 RS 버전의 경우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전달한다.연내 국내 출시를 앞둔 아우디의 순수전기차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지난 9일 경기도 과천 일대에서 짧게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직 국내 인증이 마무리 단계로 한정된 공간에서 슬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11월 26일 막을 올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모빌리티쇼를 예정대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은 2019 서울모토쇼 전경)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등장과 성장성 등을 고려해 신기술 기반 ‘모빌리티(Mobility)’ 중심 전시회로 추진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경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축소된 규모로 킨텍스 제2전
포르쉐코리아가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더 확대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포르쉐 센터 공식 웹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한다. 포르쉐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글로벌 웹사이트에 적용되는 세련된 디자인을 국내에서도 반영,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직관적이고 편리한 UI를 통해 PC는 물론,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포르쉐 모델에 대한 상세 정보는 물론,
포르쉐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Panamera Platinum Edition)을 사전 공개했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사진) 3종으로 기본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가격도 일부 조정될 예정인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오는 17일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플래티넘 에디션에 기본 적용될 사양으로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사이드 미러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1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8% 하락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17% 미세하게 하락해 11월 전통적인 중고차시장 비수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했다. 세단과 SUV
포르쉐와 리막(Rimac), 부가티가 뭉친다. 대중성이 강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고성능 전기차와 하이퍼카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자동차 산업 역사를 만들어 나갈 ‘부가티-리막(Bugatti-Rimac)’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부가티-리막은 지난 7월 합작회사 계약체결 이후 4개월 만에,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협력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에 본사를 둔 부가티-리막의 CEO에는 리막 오토모빌리 설립자 겸 대표, 전기 하이퍼카의 선구자, 메이트 리막이 선임된다. 포르쉐 AG는 전략적 파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활용한 무선 충전 인프라 시범 사업이 올 4분기 국내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폭스바겐그룹 역시 포르쉐 '타이칸'을 활용한 무선 충전 인프라 연구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이 오크 릿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 테네시 대학(University of Tennessee)과 협업으로 탄생한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미래차 연구 사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매체에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다음달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생산 일정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최근 프로토타입 충돌 사고가 보고되며 악재를 거듭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카버즈 등 외신은 마세라티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그레칼레의 생산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힌 가운데 설상가상 프로토타입 충돌 사고가 발생하며 악재를 겪고 있다고 보
서킷을 달렸지만 공로에서도 충분한 질주 본능을 체험할 수 있는 '포르쉐 992 GT3'를 인제 스피디움에서 만나봤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 3'가 지난달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하며 유럽 시장에서 최초로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린 전기차 타이틀을 차지했다. 26일 유럽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는 총 96만48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를 나타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신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둔화됐지만 유럽 26개 국가의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를 보였다. 자토 다이내믹스 글로벌 분석가 펠리페 무뇨
포르쉐 718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모델이자 가장 날렵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718 카이맨 GT4 RS 최종 테스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11월 역사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다. 718 최초 RS 모델 718 카이맨 GT4 RS는 산길과 굽은 도로, 레이스 트랙에서 실시한 최종 테스트 및 주행 평가에서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선보였다.포르쉐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개발 드라이버인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Jörg Bergmeister)는 위장막으로 가린 양산 차를 타고 총 길이 20.832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모든 도로가 직선으로만 구성된 게 아닌 이상 코너와 고저차가 산재한 일반도로에서 정해진 구간을 가장 빠르게 이동하려면 물론 교통 체증이 없는 구간이라 가정할 경우 그 결과를 짐작해 보자. 과연 마력과 토크가 월등한 차량이 가장 빠를수 있을까. 하지만 그 도로가 극한의 주행 환경으로 구성된 독일 뉘르부르크링 그중에서도 노르트슈라이페 코스라고 덧붙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수많은 양산차 브랜드가 이곳에서 치열한 랩타임 경쟁을 펼치며 파워트레인을 극한으로 끌어 올려 도전하지만 새로운 기록 달성은 그리 쉽게 탄생하지 않는다. 이런 극한의
포드 익스플로러와 현대차 베뉴, 포르쉐 박스터 S 등 국산 및 해외 수입차 총 16개 차종 1만 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포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 5180대가 후진 시 후방카메라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는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 차량 리콜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베뉴 129
인터브랜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차가 152억 달러 가치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순위는 7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순위는 지난해보다 1단계, 브랜드 가치는 전년(143억 달러) 대비 약 6%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후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는 117억 달러를 끌어 올렸다. 2005년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84위, 브랜드 가치는 35억 달러로 평가됐다. 현대차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포르쉐 AG가 가상 인플루언서 및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는 중국의 테크놀로지 기업 아이메이커(iMaker)에 투자하며, 자사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한다. 이 같은 투자는 젊은 중국 고객들의 새로운 소비 문화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는 물론, 디지털 콘텐츠의 새로운 활용 방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포르쉐의 전략 목표를 강조한다.지난 2020년부터 협력해 온 포르쉐 벤처스와 아이메이커는 포르쉐 차량에서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확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에 적용된 새로운 디지털 기능 및 기술은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한 이유는 여럿이다. 나라별 환경 규제가 까다로워졌고 이에 맞춰 충전 인프라가 제법 갖춰지기 시작했고 정책적 인센티브와 자연스럽게 가격이 내려가면서 구매 부담이 줄어든 효과다. 내·외관 형태와 구동 개념이 기본적으로는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파격적이고 독특한 요소가 가득하고 공간 자유로움과 하이테크 한 이미지도 한몫을 한다.20대에서 40대 초반까지 전기차 구매 연령대가 70% 이상 쏠려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또 하나, 내연기관으로는 슈퍼카에서나 느낄 수 있는 성능이 웬만한 전기차로 발휘된다는 사
포르쉐가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총 21만719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미국에서 눈에 띄는 판매를 기록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 제품 수요가 지난 3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예약 수요가 많아 올 한 해 실적 역시 낙관적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한 코로나 위기, 반도체 부족 등 직면한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CUV이자 두 번째 순수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14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에 가깝게 제작되어 후면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흐르는 스포티한 루프 라인과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로 휠 아치 트림, 독특한 프런트 및 리어 하단의 에이프런, 사이드 실이 포함됐다. 실내는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mm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넉넉한 리어 테일게이트를 통해 1200리터의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또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CUV이자 두 번째 순수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8세대 포르쉐 911 기반의 첫 번째 GT 모델 '911 GT3'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타이칸 이후 포르쉐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볼트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사륜 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새로운 하이테크 섀시로 온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역동성을 자랑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mm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
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 홀딩스에 설립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연내 한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된 가운데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포르쉐와 직접 경쟁을 예고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최근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회사의 향후 계획과 5년 후 전망에 대해 밝히며 "우리는 최고의 프리미엄 전동화 스포츠카를 두고 포르쉐와 경쟁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향후 몇 년동안 꾸준히 성장할 것이고 이는 브랜드가 완전히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