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7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 580 4메틱 등 5개 차종 5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또한 EQC 400 4메틱 714대는 제작 공정 중 전동식 조향핸들 제어장치의 연결 배선 피복이 손상되어 습기가 유입되
월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 6월에 이어 9월 두번째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감소한 2만 406대로 집계됐다. 8월 기록한 월간 판매량 2만2116대와 비교하면 7.7% 감소한 수치다. 2021년 9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4668대로 12.0%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45대로 가장 많았다. 1259대를 기록한 볼보가 BMW(4944대)에 이어 3위로 상승했고 아우디(1150대), 쉐보레(1022대) 순이다. 이 밖에 미니(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오는 11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최초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선보이는 두 번째 SUV '그레칼레' 공식 데뷔 날짜가 공개됐다고 밝히고 LA 모터쇼를 며칠 앞둔 11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르쉐 마칸,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직접 경쟁이 예상되는 그레칼
포르쉐 AG가 오는 10월 1일부로 토마스 로덴바흐(만 53세)를 포르쉐 모터스포츠 신임 회장으로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은 독일 출신의 토마스 로덴바흐는, 지난 2011년부터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프리츠 엔칭어(만 65세)를 대신한다. 포르쉐 AG R&D 부문 총괄 마이클 슈타이너는 “프리츠 엔칭어 전 회장이 지난 10년 동안 일궈낸 업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수 많은 승리와 타이틀 우승을 통해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경의를 표했다. 그는 또한, “기업
포르쉐가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2021 상품성 만족도 조사(2021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에서 1위에 올랐다. 포르쉐는 총 3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82점을 받아 닷지와 함께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제이디파워 APEAL 조사와 순위는 신차 구매 후 90일 이상을 보유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탑승 후 주행 과정에서 느끼는 상품성과 디자인, 편의성 등 37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묻고 1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2019년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 2020년 포르쉐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2021년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의 동반자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해 왔다.이어 이번 신형 파나메라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은 모두 수랭식 냉각계통을 쓰는 수랭식 엔진이다. 수랭식 냉각계통은 연소에서 생긴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실린더를 감싸는 통로를 만들어 냉각수가 지나게 하고, 열을 빼앗아 뜨거워진 냉각수를 열교환기(라디에이터)로 보내 식힌 다음 다시 엔진으로 돌려 보낸다.이와 같은 냉각방식은 냉각수 온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잇는 부품, 냉각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등 냉각계통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아울러 냉각수도
포르쉐 AG가 지멘스 에너지 및 국제 기업들과 협력해,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탄소중립 연료(E-fuel) 생산을 위한 상업 플랜트 건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플랜트는 칠레 파타고니아의 푼타 아레나스 북부에 건설되며, 2022년에 약 13만ℓ의 e연료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2024년에는 5500만ℓ, 2026년에는 5억5000만ℓ까지 두 단계에 걸쳐 생산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꿈의 연료로 불리는 이 퓨얼(E-fuel)은 전기를 기반으로(Electricity-based fuel) 물 분해로 얻은
예나 지금이나 모터스포츠에서 성공의 기본기는 경주차의 성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해 경주 내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경주차 성능만 뛰어나다고 해서 경주에서 좋은 성적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성능 우위는 만고불변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성공 비결이다.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F1)도 마찬가지다. 특히 1980년대 ‘터보 시대’의 성능 경쟁은 무척 치열했다. 당시 다른 모터스포츠 분야도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F1은 포뮬러 자동차 경주의 정점에 있는 장르답게 경쟁의 정도도 화끈했다. 무엇보다도 경쟁에서 두드러진 것
포르쉐 AG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는 순수전기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 R(Mission R)’을 공개했다.'미션 R' 콘셉트카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최첨단 기술,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진보적인 디자인, 극단적으로 낮은 차체, 순수 전기 레이싱 모델을 특징으로 예선 모드(qualifying mode)에서 최고출력 1088마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80kWh의 배터리 용량과 혁신적인 회생제동 시스
포르쉐 AG가 한국시간 기준 오후 10시 자사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카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보다 하루 앞서 진행되며, 발표는 두 번의 르망 종합 우승 타이틀을 지닌 포르쉐 홍보대사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와 헐리우드 스타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가 맡는다.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로 유명한 패트릭 뎀시는 포르쉐 911 R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만4389대 보다 9.3% 감소, 2020년 8월 2만1894대보다 1.0% 증가한 2만211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8월까지 누적대수 19만4262대는 전년 동기 16만9908대보다 14.3% 증가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34대, BMW 5214대, 아우디 1341대, 폭스바겐 1305대, 볼보 1152대, 미니 969대, 쉐보레 946대, 렉서스 933대, 포르쉐 657대, 혼다 518대, 토요타 467대, 지프 428대
미국 최고 권위와 신뢰를 자랑하는 제이디파워(J.D.POWER) 2021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urvey)에서 현대차그룹 계열 브랜드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에 이어 2위, 현대차와 기아는 토요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차량 구매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IAA 모빌리티 2021' 국제 모터쇼가 펼쳐진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실상부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70여 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 올해부터는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를 새롭게 추가했다.31일 외신 및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유럽 외 지역에 처음으로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아시아 시장 입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31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포르쉐가 상하이에 R&D 센터와 말레이시아에 소규모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아시아 시장 입지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시간으로 30일, 포르쉐는 상하이 R&D 센터는 중국 소비자들 요구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화된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 문을 열 말레이시아 생산 공장은 현지 전용 모델의 최종 조립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세계 클래식카 3대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영국 '콩쿠르 델레강스 2021(Concours of Elegance 2021)'이 별 중의 별을 선정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자동차 60대 중 더 특별한 가치를 가진 5개 모델이다. 올해 콩쿠르 델레강스는 내달(9월) 3일(현지시각) 시작해 5일까지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영국 런던 서쪽 햄프턴 코트 궁전(Hampton Court Palace)에서 열린다. 1. 알파 로메오 P3 Tipo B=1인승 레이싱카다. 슈퍼차저 V8을 탑재했는데 공차 중량이
포르쉐코리아가 25일,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과 함께 새로운 E스포츠 대회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대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PlayStation®4용 스포트웨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4개 시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는 5개의 예선 라운드를 통해 2개의 진출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포인트를 모으게 된다. 최고 득점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및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연식 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본격 출시될 2022년형 모델은 일상 주행 가능거리 연장과 새로운 페인트 투 샘플 (Paint To Sample)과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 (Paint To Sample Plus)로 90년대 클래식 컬러인 루비스타, 액시드 그린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으로 주차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안드로이드 오토 업그레이드도 진행됐다.타이칸 시리즈 사륜구동 모델은 ‘노멀(Normal), ‘레인지(Range)’ 모드에서
올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가 예정된 포르쉐의 순수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가 4, 4S, 터보 모델의 국내 인증을 순차 완료하며 지난해 선보인 '타이칸'에 이어 전기차 시장 신선한 바람을 이끌지 주목된다. 앞서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전략 2030' 발표를 통해 "포르쉐 최초의 CUV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국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구해 나갈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출시하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마칸 전기차' 등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전동화 라인업 확장을 계획하는 포르쉐가 이달 뮌헨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전기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최근 자사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 9일 개막하는 뮌헨 모터쇼( IAA Mobility 2021)에서 최초 공개될 순수전기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게시했다. 해당 모델에 대해 포르쉐는 지난 70년 넘게 이어온 모터스포츠 유산에서 영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