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노샘프턴셔주 시웰 에어로드롬에서 열리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2023(Supercar Fest 2023)’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슈퍼카 페스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영국 전역에서 모인 슈퍼카, 클래식카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차량을 살펴볼 수 있으며, 최장 1km의 활주로를 주행해 최고 속도를 겨루는 ‘런웨이 액션’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
애스턴마틴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세대 여성 인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자동차 산업에서의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애스턴마틴의 이번 행사에 초대된 여성들은 뉴포트 페그넬의 애스턴마틴 웍스를 방문하고 애스턴마틴 직원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는 뉴포트 파그넬의 시설 및 헤리티지 딜러점 투어와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TM 팀과의 패널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TM 팀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클레어 랜슬리를 비롯해 애스턴 마틴 각 사업 부문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해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프리카에서는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연평균 적설량이 6m에 달해 일명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홋카이도 지방에서도 기후변화 위기는 시작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삿포로 눈축제'가 이달 초 오도리 공원과 스즈키 행사장 등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예년 절반 수준에 멈춰버린 적설량과 매년 상승하는 연평균 기온은 다양한 우려를 낳고 있다. 삿포로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A씨는 2월 말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상승하며 거리에 쌓인 눈이 녹아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풍경을 바라보며 "이런 모습은 3월 말이나 4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1850∼1900년 수준 대비 1.5도로 제한하려는 '지구온난화 1.5도' 정책을 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목표치 달성에는 실패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8일,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커니(Kearney)는 자동차 업계의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205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려는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커니의 보고서에는 자동차 업계가 보다 적극적이고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주재료는 철강재가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플라스틱 제품이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자동차에는 범퍼, 프런트 앤드 모듈, 실린더 헤드 커버,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 트림 등에 플라스틱 등 다양한 복합소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는 점점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통상적으로 복합소재의 비중은 자동차 중량의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량화 추세와 더불어 자동차용 복합소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적용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입니다.자동차용 플라스틱 복합재료는 섬유강화플
미국 재무부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관련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요건인 배터리 부품 및 핵심 광물 규정 발표를 내년 3월로 연기한 가운데 완성차 업계가 치열한 눈치 싸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폭스바겐은 내년 1월부터 순수전기차 'ID.4'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1500달러, 한화 약 190만 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폭스바겐은 ID.4 사전 계약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배터리 공급업체의 일부 변경에 따라 현재의 사전예약
미국 재무부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관련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요건인 배터리 부품 및 핵심 광물 관련 규정 발표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재무부는 IRA 시행과 관련해 배터리 부품 및 핵심 광물 조건의 추진 방향을 이달 말까지 공개하고 세부 규정은 내년 3월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 재무부는 "법규에 따라 핵심 광물 및 배터리 부품 조건은 재무부가 규칙안을 공지한 이후에만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유력 매체들이 "유럽 등 동맹국들의 IRA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이 유독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 수입자동차협회(Autos Drive America)와 각국 대사관, 언론까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어 오는 연말로 예정된 IRA 세부규칙 제정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미국 수입자동차협회 제니퍼 사파비앙(Jennifer Safavian)
미국 재무부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관련 세부 지침을 이달 말까지 수립할 계획인 가운데 한국 정부가 추진한 상업용 친환경차 범위 확대와 관련해 IRA 제정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당·웨스트버지니아)이 정면 반박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맨친 상원의원은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전기차 세액 공제를 렌터카와 리스차, 공유 차량으로 확대하는 법안 해석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맨친 의원은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
쌍용차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차 기술연구소를 초청 방문해 전기차 세미나 등 산학협력을 다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실현을 위해 마련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행사로 지난 8일 쌍용차 평택공장 및 기술연구소 등 전기차 연구 시설 견학은 물론 전기차 세미나를 갖는 등 미래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기아가 28일 기아 송호성 사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블루카본(Blue Carbon)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향후 약 3년간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 갯벌의 복원 및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
볼보자동차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UN 기후 변화 회의(이하 COP27)에서 출범한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을 위한 연합’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COP27에서 볼보는 각 국가가 자체적으로 기후 대책을 강화하고 지구 온난화 위협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 연합’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완성차와여러 이해관계자로 구성됐다. 지난해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된 ‘무공해 차량에 관한 글래스고 선언’(Glasgow Decla
“세계는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에너지 빈곤은 공동체의 안전, 건강, 복지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다. 재생 에너지, 수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더 빨리 도입할수록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이하 B20 서밋)'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Energy Povert
자동차 에어컨 냉매(Refrigerant)는 에어컨 시스템 내부를 순환하면서 저온의 액체(또는 기체) 상태에서 고온의 기체로 그리고 다시 액체상태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시스템 저온부의 열을 고온부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 널리 사용되던 R-12(일명 프레온 가스)가 지구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낙인찍히며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R-134a 냉매가스는 9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자동차용 에어컨 냉매가스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규제가
가정용, 산업용 어떤 용도로 쓰든 에어컨이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매(Refrigerants)가 필요하다. 하지만 냉매는 지구 오존층을 파괴하는 심각한 유해물질이다. 국제적인 환경 조약과 협약에서도 냉매 생산과 사용, 폐기 단계까지 엄격한 기준과 관리를 정하고 있는 이유다.냉매는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구분한다.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염화불화가스를 사용하는 1세대 냉매 CFC, HCFC 계열은 오존층과 지구온난화 영향 지수가 매우 높아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현재 일반적으
현지시간으로 8일,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이자 향후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속속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주장하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 법안에서 축소된 IRA 법안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그리고 약값 인하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8일, 향후 미국 의회의 향배를 결정하게 될 중간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의회의 다수를 차지할 경우 바이든의 IRA 법안이 수정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앞서 공화당은 IRA 개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주장하던 '더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 법안 보다 예산이 축소된
현대차그룹이 2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지난달 26일(현지 시간)부터 5박 6일 간 바하마, 파라과이, 칠레를 잇따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과 총리 등 최정상급 인사를 두루 만나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전개했다.장재훈 사장은 10월 28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마리오 압도 대통령과 훌리오 세자르 아리올라 외교부 장관, 페드로 만꾸에조 페레즈 상공부 차관 등을 예방하고,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