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년 북미 시장을 겨냥해 출시를 예고한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Santa Cruz Pickup Truck)'이 최근 국내외 도로에서 프로토타입으로 목격되며 막바지 성능 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타크루즈 픽업의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싼타페, 쏘나타 그리고 아반떼가 생산되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는 만큼, 기존 내연기관차(ICE) 형식을 바탕으로 신형 투싼(NX4)의 모노코크 플랫폼을 공유해 도심형 픽업 콘셉트로 출시될 전망이다.북미 전통의 볼륨 차종 중 하나인 픽업 트럭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0월, 국내 세타2 GDi 차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이유로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힌 가운데 약 9개월 만에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가 무상수리를 실시한다.31일 국토교통부는 신규 로직(KSDS) 적용 대비 엔진 소음 및 진동 감지 능력 열세(운전자에게 사전 알림 기능 열세)에 따라 기아차 1만1380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2010년 1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1일 사이 생산된 K5(TF/FJ), 2010년 9월 14일에서 2019년 6월 25일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엔카닷컴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투표 결과다. 이번 투표에는 총 946명이 참여했다.엔카닷컴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언택트 휴가로 거리 두기와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주목을 받고 있고 따라서 선호하는 SUV 차종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0월, 국내 세타2 GDi 차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이유로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힌 가운데 약 9개월 만에 현대차가 먼저 해당 차량들의 본격적인 무상수리를 실시한다.30일 국토교통부는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등 현대차 일부 차량에서 신규 로직(KSDS) 적용 대비 엔진 소음 및 진동 감지 능력 열세(운전자에게 사전 알림 기능 열세)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상수리 대상별 생산일자는 먼저 2018년 4월 26일에서 2019년 12월 10일 생산된 그랜저(IG), 2018년
지난달 현대자동차가 간판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가운데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싼타페 N 퍼포먼스 파츠'의 세부 디테일이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스포티한 디자인 및 성능을 강조한 다양한 파츠로 내외관을 변경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싼타페 N 퍼포먼스 파츠의 외관은 일반 모델 대비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한 전면 범퍼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으로 강조된 수직 슬롯과 구리빛 악센트를 추가했다. 여기에 후드 벤트, 2개의 루프 스포일러 및 재설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지난 분기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끈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주력 모델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수익성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2분기 국내 판매는 22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특히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개선이 주목됐다.먼저 현대차는 올 하반기 콤팩트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 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
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가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한 80만087대를 기록한 가운데 SUV 차종 비중이 승용 차종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완성차의 자동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 모델은 33만9995대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1.7%에서 0.75%P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RV 차종 판매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한 34만3645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아자동차의 4세대 신형 카니발이 최근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신형 카니발은 이달 중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는 이달 말에서 늦어도 다음달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7일 신형 카니발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인증이 완료된 파워트레인은 3.5 GDI, 2.2 디젤 등 2종으로 이들을 우선 출시하고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추가될 전망이다.카니발에 탑재된 2.2 디젤의 경우 앞서 쏘렌토를 통해 선보인 것과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9일 계약을 재개한 지 불과 한 시간 만에 3000건을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 건수 추이는 신차가 나왔을 때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쏘렌토는 지난 2월 사전 예약 첫날 1만8941대로 기아차 역사상 최단기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그러나 배기량 1598cc인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일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었다. 무엇보다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기아차가 제시한 범위보다 143만원 가량
국산 SUV와 수입 SUV의 중고차 시세 희비가 갈렸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7월 중고차 시세가 국산차, 수입차 모두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산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33% 하락한 가운데 SUV의 하락폭이 세단에 비해 컸다. SUV 중에 감가폭이 가장 큰 모델은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최소가가 3.15% 하락
디지털 언박싱, 어수선한 세상 탓에 현대차 부분변경 싼타페 데뷔 역시 인터넷에서 영상으로 이뤄졌다. 부분변경이지만 플랫폼, 변속기 그리고 내·외관에서 이전의 싼타페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흔히 얘기하는 신차급 변경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변화와 다르게 트림은 단출해졌다. 2.0 가솔린 터보로 시작해 2.0 디젤과 2.2 디젤로 파워트레인 라인을 갖고 있던 기존과 달리 2.2 디젤 하나로만 출시됐다.4개나 됐던 트림도 익스클루시브와 인스퍼레이션이 삭제되면서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로 단순해졌고 웬만한 수입차 가격대의
디지털 언박싱, 어수선한 세상 탓에 현대차 부분변경 싼타페 데뷔 역시 인터넷에서 영상으로 이뤄졌다. 부분변경이지만 플랫폼, 변속기 그리고 내·외관에서 이전의 싼타페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흔히 얘기하는 신차급 변경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변화와 다르게 트림은 단출해졌다. 2.0 가솔린 터보로 시작해 2.0 디젤과 2.2 디젤로 파워트레인 라인을 갖고 있던 기존과 달리 2.2 디젤 하나로만 출시됐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월 이후 자동차는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충격을 최소화했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내수와 수출을 합친 자동차 총판매량은 303만379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줄었다. 그런데도 주요 국가와 업체의 성적과 비교하면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상반기 통계가 모두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국 시장과 기업 실적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30%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포에 가까운 전염병 확산에도 자동차 피해를
현대차가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30만대를 넘기지 못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1만대 미만을 파는데 그쳤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현대차는 총 27만2597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33만3328대와 비교해 18.2% 감소한 수치다. 6월 판매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9% 줄었다. 총 판매 대수는 5만135대에 그쳤다. 제네시스는 상반기 18.4% 감소한 7540대, 6월은 24.3% 감소한 1429대로 급감했다. 현대차 라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월 기준 투싼(1만216대), 상반기 전체로는
현대차 4세대 싼타페 부분변경이 공개됐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실차를 담아봤는데요. 첫 느낌은 기아차 싼타페보다 작아 보였지만 내,외관의 디자인과 사양은 매우 고급스러웠습니다. 가격도 꽤 인상이 됐지만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의 성능 향상, 추가된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보면 납득은 되는데요. 보다 저세한 리뷰는 미디어 시승을 통해 전달해 드리고 우선 현장 스케치 영상 살펴보시죠.
현대차는 2020년 6월 국내 8만3700대, 해외 20만8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1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국내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38만4613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120만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9429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사진. 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568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코로나 19로 피해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달 26일 시작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자동차 업계도 발을 벗고 나섰다. 코로나 19 확산에도 내수 판매가 증가한 자동차 업계는 개소세 인하 폭 축소로 하반기 이런 추세가 꺾이거나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역대급 혜택을 마련하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신차 할인 카드를 들고나왔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더
현대자동차가 30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디지털 언박싱' 형태로 2년 만에 신차급 변화를 거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4세대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된 신차를 직접 살펴봤다.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한 내외장 디자인이 주요 특징으로 전면부는 과감하고 독창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실내는 직관성을 더한 사용자 중심 구조로 변경되고 공
현대차가 4세대 부분변경 ‘더 뉴 싼타페’를 30일 공개됐다. 신규 플랫폼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신차급으로 변경된 더 뉴 싼타페의 가격은 디젤 2.2 모델 기준 3122~3986만원이다. 동급 엔진을 탑재한 기존 싼타페 2.2는 2900만원대부터 시작했다. 더 뉴 싼타페는 기존 대비 전장 15㎜(4770㎜→4785㎜), 2열 레그룸(다리 공간) 34㎜(1026㎜→1060㎜)의 증대로 실거주성이 개선됐으며 2열 후방 화물 용량은 기존 싼타페 대비 9ℓ(625ℓ → 634ℓ) 증가했다.외장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