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입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생산되어 2021년 판매에 돌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에서 해당 차량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4일 오토에볼류션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산타크루즈 픽업의 본격적인 실도로 주행 테스트에 돌입하며 신차 개발이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은 국내 한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된 위장막 상태 프로토타입을 근거로 산타크루즈 픽업이 혼다 릿지라인과 유사한 라이프 스
미국 자동차 시장의 11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2% 증가한 118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업계 평균을 웃도는 큰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1월 한달 6만601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7083대보다 6.2% 증가한 것이다. 최다 판매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로 1만732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증가세를 이끈 것은 SUV다. 팰리세이드가 5268대를 기록했고 싼타페는 8.3% 증가한 9740대를 각각 팔았다. 그러나 11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베뉴는 290대, 신형 모델의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2020년형 모델을 호주에서 선보이며 3.5리터 V6 엔진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2020년형 싼타페를 새롭게 출시하며 기존 2.4리터 엔진을 대체한 3.5리터 V6 사양을 선보였다.엑티브, 엘리트, 하이랜더 등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2020년형 싼타페는 최고출력 276마력과 336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연비는 100km 당 10.6ℓ로 이전 2.4 AWD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판매 가격은 호
11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11월 한달 국내 및 해외 판매는 총 70만7009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72만0562대보다 1.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2.5% 감소한 13만6414대, 해외 판매는 1.7% 감소한 57만595대를 각각 기록했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는 722만66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3% 감소한 138만8327대, 해외 판매는 4.3% 감소한 583만8307대다. 완성차 업체가 남은 한 달 총력을 다해도 올해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달간 국내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총 39만224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9만2247대의 차량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1.5%, 해외에서 3.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1만407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가 8832대, 아반떼가 4475대 등 총 2만4757대가 팔렸다. 특히,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국내 세단 시장에서 돌
미국에 자동차가 많다는 것, 다 아시는 얘기죠. 자동차의 나라답게 로스앤젤레스(LA)는 온갖 브랜드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모델이 도심, 프리웨이, 하이웨이 심지어 주택가를 가릴 것 없이 가득했습니다. 인구 3억3000만명의 미국은 2억 7000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4억 인구의 중국이 1억 대를 조금 넘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나죠.그래서인지 러시아워, 출근이나 퇴근 시간 차량 정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2주간 머문 일정의 마지막 날, LA 한인타운에서 공항까지 가는 30km 남짓한 거리에서 실감을 했는데
[로스앤젤레스] "SUV는 혼다보다 더 팔았다". 현지 시각으로 20일, 2019 LA 오토쇼 프레스데이 기아차 콘퍼런스에서 마이클 콜(Michael Cole.사진) 미국법인 최고 운영 책임자는 바로 앞 혼다 부스를 가르키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혼다를 지목한 것으로 보이지만 발음이 비슷한 현대차로도 들렸다. 소형 SUV '셀토스(Seltos)'를 북미 지역 최초로 공개한 자리였다.콜 사장의 자신감은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와 함께 2020년 1분기 미국 판매를 시작하는 셀토스의 가세로 완성되는 SUV 풀 라
[로스앤젤레스] 자동차의 나라답게 LA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알함브라(Alhambra)로 오는 도로는 온갖 브랜드의 모델이 넘쳤다. 미국은 인구 비례로 봤을 때 중국보다 큰 자동차 시장이다. 월 평균 80만대가 팔린다. LA가 속한 캘리포니아에는 미국 인구의 10%가 넘는 3800만명이 살고 따라서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그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이 거리를 오간다. 국산차를 가장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도 LA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현대차는 56만대, 기아차는 51만대를 팔았다. 가장 많이
기아차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대규모로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Santa Cruz Pickup Truck)'이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함께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생산되어 2021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총 4억1000만 달러, 한화로 약 48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시설의 확정을 통해 몽고메리와 리버 지역에서 약 1000여명의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현지 언론
미국의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선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지에서 발표된 10월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5만 7094대를 팔아 같은 기간 8.4% 증가했으며 기아차는 10.9% 증가한 5만 007대, 제네시스 브랜드는 420% 증가한 1935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를 모두 합친 현대차 그룹 계열 브랜드의 총 판매대수는 10만 9036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0월 자동차 판매가 또 줄었다. 9월 증가세를 기록했던 국내 판매는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은 총 70만 377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73만 3464대보다 4.0% 줄어든 수치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13만 4895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56만 8882대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3.3%, 해외 판매 및 수출은 4.2%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국내 6만 4912대, 해외 33만 4994대 등 전 세계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6만4912대, 해외 33만4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만99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수치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713대 포함)가 1만 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40대 포함)가 9867대, 아반떼가 6571대 등 총 2만8041대가 팔렸다.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됐다. 자동차 업계도 연식이 넘어가면 어차피 손해를 보는 재고 떨이에 나섰다. 현대차 상용차 중에는 무려 3100만 원이 할인되는 모델도 있다. 1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할인 행사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따라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ㆍRV 1만6000대를 축제에 내놨다. 차종별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큰 판이었던 중형 SUV 시장의 위세가 올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이쿼녹스, 로노삼성 QM6 등 비슷한 차급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만 3506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5413대와 비교해 13%나 판매가 줄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이쿼녹스를 제외하면 볼륨이 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가 각각 17.1%, 26.7%로 큰 폭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쌍용차 렉스턴의 판매도 27.7%나 줄었다. 판매가 증가한 모델은 르
자동차가 이동 수단이라는 기능의 한계에서 벗어나고 있다. 작든 크든, 차종이 무엇이든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SUV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멋 부리기 좋은 세단의 종류가 절대다수인 우리나라도 SUV를 포함한 전체 RV의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었다.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제조사의 과장된 마케팅으로 SUV 판매가 늘고 있다는 의혹도 나왔지만 그런 주장도 음모론에 몰리고 있다. 자동차의 특성상 시장의 수요가 어떤 목적에 의해 좌우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 수요는 당분간 SUV가 이끌 것이 분명하다.요즘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이달 초 국내 판매를 시작한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펜콘 ix5'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가 완판됐다. 펜콘 ix5는 동급 SUV 차량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성능과 사양을 갖췄음에도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48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25일 동풍소콘 국내 수입사 신원CK모터스는 펜콘 ix5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를 완판했다고 밝히고 본사에서 1호차 증정식을 갖고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끝까지 책임지는 '걱정 없는 A/S정책(Don’t Worry A/S)'
현대기아차가 국내 쎄타2 GDi 차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오후 밝혔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쎄타2 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이하 KSDS) 적용을 확대하고, 이 차량들에 대해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대상 차량은 쎄타2 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신원CK모터스가 중국 동풍소콘의 쿠페형 SUV 'FENGON(펜곤) ix5'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판매 2위 브랜드인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글로리(Glory)' 완전변경모델인 '펜콘 ix5'가 국내 인증을 통과함으써 21개 판매망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펜콘 ix5는 동급 SUV, CUV 차량과 비교해 프리미엄급 성능과 사양을 갖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38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른 경쟁 차종과 달리 별도의 옵션이 필요없는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의 한 제품 개발 매니저가 신차에 대한 보다 구체적 내용들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외부 디자인에서 큰 폭의 변화를 바탕으로 실내 또한 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을 띄게 될 전망이다.7일 오토블로그, 모터원닷컴, 위치카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4세대 신형 투싼을 출시할 계획으로 이미 디자인 최종 점검을 마무리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매체는 현대차 제품 개발 매니저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