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가장 빠른 차 블러드하운드 SSC가 레고로 조립됐다. 775개의 레고 세트로 조립된 블러드하운드 SSC의 실차는 재규어 V8 엔진을 기반으로 EJ200 제트 엔진과 Nammo로시속 1000마일(시속 1609km)의 속력을 낸다.레고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블러드하운드의 프로젝트가 독창성과 체계적인 추론을 추구하는 자신들의 목표와 흡사해 자연스럽게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레고는 안타깝게도 기본 구조를 조금 희생하고 블러드하운드 SSC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재현할 수밖에
BMW M 디비전이 M3 오픈 탑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M4 컨버터블 에디션 30Jahre(년)을 공개했다.300대만 생산되는 M4 컨버터블 에디션 30Jahre는 M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SPORT 모드의 어댑티드 M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된 M 컨피티션 패키지로 차별화됐다. 외관은 마카오 블루 메탈릭과 만다린 II 유니 두개의 컬러로 제공된다. 마카오 블루 메탈릭은 오픈탑 고성능의 출현, 만다린 II 유니는 BMW M3 컨버터블의 2세대 모델인 다카르 옐로우를 의미한다.화려하고 독특한 컬러의 외관은 BMW 키드니
볼보가 소형 SUV XC40의 심장에 3기통 짜리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볼보 모델에 3기통 엔진이 탑재되는 것은 91년 브랜드 역사에서 처음있는 일이다.1.5ℓ 3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인 드라이브 E는 4기통 드라이브 E와 동일한 모듈식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볼보는 XC40의 파워트레인을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150마력의 D3 디젤 엔진과 190마력의 T4 가솔린 엔진에 3기통 드라이브 E를 탑재한 T3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XC40의 3기통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는 이뤄지지 않을 전
미국 수사 당국이 메르세데스 벤츠 디젤차 엔진에 배기가스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사실을 포착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전했다. 독일 빌트 암 존탁에 따르면 벤츠의 디젤차에서 'Slipguard'로 불리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과 비트 15(Bit 15)라는 또 다른 기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비트 15는 약 26km 이상의 거리를 달린 후부터 디젤차의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가 작동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된 것으로 알려졌다.실험실에서 모의 주행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때만 후처리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도
메르세데스-AMG와 시거렛 레이싱이 11년 이상 이어진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개발한 고성능 보트 시거렛 레이싱 515 프로젝트 원(Cigarette Racing 515 Project ONE)이 공개됐다.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하이퍼카를 모티브로 개발한 515 프로젝트 원은 6인승으로 약 15m의 길이에 6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최고 시속 225km의 엄청난 속도를 내는 515 프로젝트 원은 무게를 줄이고 중심 질량을 높이기 위해 갑판 전체를 탄소 섬유로 만들었다. 탄소섬유는 또 선체와 캐빈 라이너, 엔진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의 최신 버전이 3월 열리는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9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이 사용되고 내외관의 투톤 컬러 등 대담한 변화가 시도된다. 이 가운데 핀스트라이프 슈트(pinstriped suit)에서 영감을 얻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2016년 8월 페블비치 콩쿠르 드엘레강스에서 데뷔한 쿠페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의 것을 공유했다.투톤의 외관은 9개의 조합이 가능하며 특별히 숙련된 바니시에 의해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또 20인
기아차가 JD 파워 2018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토요타와 쉐보레 등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2018 VDS는 자동차를 3년 이상 보유한 3만6896명의 소유주에게 8개 카테고리의 177개 항목에 대한 불만 경험치를 조사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 수록 순위가 높다.100대 당(PP100) 경험치를 지수화한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122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대차(124), BMW(127), 토요타(127)보다 높은 것이다.기아차보다 상
기아차 스팅어와 스토닉 그리고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2018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를 수상했다.올해로 65년이 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8’은 54개국 6400여 개 작품을 대상으로 63명의 심사위원들이 디자인과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리무진으로 변신한 페라리 360 모데나(Modena)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2003년식 페라리 360의 전장을 늘려 리무진으로 튜닝한 이 모델은 이베이가 지난 해 9만5000달러(약 1억 원)의 예약금을 받고 구매자를 모집했지만 실패했다.이베이는 페라리 360의 성능과 스트레치 리무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편안함과 럭셔리가 결합된 매력적인 모델로 구매자를 유혹했지만 5만km 남짓한 짧은 주행거리에도 우스꽝스러운 리무진으로 변한 360 모데나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페라리의 클래식카는 대당 수 억원에서 많게 수백 억원대의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중국 장가계 천문산의 99개 굽이길과 999개 계단을 정복했다.장가계의 대표적인 명소인 천국의 문(eaven Gate) 계단을 오른 자동차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가 처음이다.이번 도전은 드래곤 로드로 알려진 천문산의 11.3km 코스 진입로부터 시작했다. 드라이버는 재규어 레이싱팀 포뮬러1 출신의 호-핀 퉁(Ho-Pin Tung).그는 다이내믹 모드와 전지형 반응 시스템을 이용해 45도 경사의 999 계단을 오르는데 성공했다. 호-핀 퉁은 "가장 까다로운 도전 중 하나였지만
메르세데스 AMG와 시거렛 레이싱이 협력한 신형 보트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을 모티브로 한 시거렛 레이싱 515 프로젝트 원은 물위에서 포뮬러 1 느낌 그대로 고속 항해를 할 수 있는 초고속 보트다.오는 15일 마이애미 보트쇼에서 데뷔하는 시거렛 레이싱 515 프로젝트 원은 AMG 앰블럼을 사용한다.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은 전기 터보차저와 1.6ℓ V6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됐다. 2개의 전기 모터가 163마력(120 kW)를 내고 내연 기관에 직접 설치한 또 다른 모터 등으로 최고 시스템 출력을 100
1956년 생산이 중단된 재규어 D-type 레이싱카가 62년 만에 부활한다. 재규어 클래식이 수작업으로 만든 D-type 레이싱카는 오는 7일 파리에서 개최하는 살롱 레트로모바일 쇼(Salon Retromobile show) 쇼에서 데뷔한다.D-type은 25대 만 생산된다. 100대를 목표로 했지만 75대 만 생산됐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6기통 XK 엔진을 탑재한 D-type은 1955년부터 1957년까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재규어 클래식은 1956년 당시 도면을 참고해 생산을 재개한 D-ty
기아차가 유럽 시장 공략용 해치백 씨드(Ceed)의 3세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3세대 씨드는 기존에 사용하던 차명 cee'd를 Ceed로 변경하고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유럽에서 설계와 개발이 모두 이뤄진 3세대 씨드는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과 파워 트레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디자인 센터가 스팅어의 패스트 백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전담한 디자인으로 이전 보다 당당하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기아차는 유럽 지형에 맞춰 씨드의 핸들링 성능을 정교하게 세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 씨드
제네바모터쇼(3월8일~18일)에서 공식 데뷔하는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SUV 코나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현대차는 제네바모터쇼 데뷔에 앞서 오는 27일, 코나 일렉트릭을 인터넷 생중계 방식으로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이미 예약 판매에 돌입한 코나 일렉트릭은 오는 여름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코나 일렉트릭의 항속거리를 470km(WLPT, 64kWh 기준)로 소개했다.국내에서는 코나 일렉트릭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64kWh 배터리가 390km, 39.
인간의 달 여행과 화성 거주에 도전하는 일론 머스크의 꿈이 초대형 로켓 팔콘 헤비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상징하는 로드스터도 함께 날아갔다.스페이스X가 6일 오후 3시 45분(미국 동부 시간) 플로리다 주 캐네디 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린 팔콘 헤비는 1969년 새턴5 이후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알려져 있다.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한 직후, 영상에는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 ‘라이프 온 마스'가 울려 퍼졌다. 팔콘 헤비에 실려 날아간 테슬라의 체리색 로드스터에서 퍼져 나오는 듯했다.로드스터의 운전석에는 우주복을
렉서스 퍼포먼스 브랜드 'F' 시리즈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시카고 오토쇼에 2개의 스페셜 에디션 2019 GS F와 RC F 모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도쿄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두 모델은 올 여름 RC F 240대와 GS F 100대 한정판으로 미국 시장에만 공급될 예정이다. RC F 쿠페와 GS F 세단은 5.0ℓ V8 엔진을 탑재, 467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로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GS F에는 토크 벡터링과 리어 디퍼런셜이 제공된다.두 모델 모두 블루 브레이크 캘
디젤 게이트에 이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독일 자동차 업체의 배출가스 인체 실험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런 해명이 독일 자동차 업체의 비윤리적 인체 실험을 정당화하려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만 키우고 있다. 유럽교통분야 환경보건연구소(EUGT)의 의뢰로 배출가스의 인체 유해성을 실험한 독일 아헨대학은 현지시각으로 2일 기자회견을 하고 "인체 실험은 안전하게 진행됐고 따라서 피실험자의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는 공식 견해를 밝혔다.아헨대학 연구소의 토마스 크라우스 연구원은 "25명(남성 19명, 여성
한화 약 6억5438만원(유럽 기준)의 가격에 주문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비행차 PAL-V의 리버티(Liberty)가 오는 3월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PAL-V는 리버티가 도로 주행 및 항공 운항에 필요한 모든 규정에 완벽하게 대응했으며 첫 번째 양산차는 내년 중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리버티는 PAL-V의 웹 사이트에서 49만9000유로/59만9000달러(세금 공제전)의 가격으로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는 비행에 필요한 교육비 등이 포함돼 있다. 리버티는 단 90대만 생산 판매될 예정이
미국 시장의 1월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1월 총 판매는 115만7407대로 지난해 1월 기록한 114만4172대보다 1.2% 증가했다.그러나 현대기아차는 토요타와 닛산, 폭스바겐 등 의주요 경쟁사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큰폭으로 감소했다.현대차는 3만9630대로 지난해 1월 대비 11.3%, 제네시스도 1613대로 같은 수준으로 줄었고 기아차는 3만5628대로 제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기아차 라인업에 스팅어가 추가돼 사실상 판매는 줄어든 셈이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16만7056대로 16.8% 급증했고 닛산(12
마쯔다 컨셉트카 비전 쿠페(VISION COUPE)가 33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Most Beautiful Concept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는 아우디 에이콘, BMW i Vision Dynamics, 기아차 프로씨드 컨셉트,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 메르세데스-AMG GT 컨셉트,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카브리올레, 닛산 V모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