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6일, 우리금융캐피탈과 함께 합작법인(JV)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JV설립을 위한 업무 제휴로 양사는 타타대우상용차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업무제휴로 금리 인상에 따른 높은 차량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금융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중국 국유 완성차 광저우자동차(GAC)가 암모니아로 구동하는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현지 시각) 밝혔다. GAIC는 이날 "순수 전기, 수소전기차에 이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으로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엔진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GAC 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암모니아 연료의 핵심 난제인 연소 문제를 극복해 일반 자동차 사용이 가능해졌다"라며 "상업적 용도의 사용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AC는 2.0ℓ급 암모니아 엔진으로 기존 연료 대비 120kW 이상의 출력 향상과 90% 이상 탄소
전기차가 늘면서 올해 보급 대수는 최대 1700만 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 세계 연간 신차를 약 8000만 대로 보면 4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미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32년, 미국 신차의 약 67%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자동차 시장 주도권은 여전히 내연기관차(ICE)가 쥐고 있다. 그 중심에 하이브리드카가 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상당수는 보수적이며 충전과 유지에 대한 부담을 피하려고 휘발유 차나 하이브리드카를 우선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연기관차 가운데 유해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2일, 수도권 지역 환경업체 대표들과 함께 ‘2023 수도권 생활폐기물업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약 50명의 수도권 지역 환경업체 대표 및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환경업체들과 함께 환경개선이 필요한 수도권 지역의 청소차 비중현황을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개선을 지원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타타대우상용차는 대표 중형트럭인 ‘구쎈’을 바탕으로 한 압착진개차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1일 전국을 순회하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타타대우상용차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AS 최고반장’은 각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무상점검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이번 충청 지역 ‘AS 최고반장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에서 고객 1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의 실외 및 실내 디자인에 새로움을 더하고 순정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을 추가 장착한 '하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하계 한정판 패키지’는 한정된 수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약 70% 절감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고품질의 패키지로 캡 좌우에 적용되는 ‘MAN Lion Face’ 캡 데칼, 크롬 도어 핸들 커버, 투톤 컬러 시트 및 베드 가죽 커버,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으로 구성됐다.특히 ‘MAN Lion Face’ 캡 데칼은 만트럭의 상징인 사자 형상을 단순화된 도안을 넘어 사실적인 이미지로 구현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향후 보급형 SUV와 픽업트럭 신모델 추가를 예고한 가운데 이른바 'R2'로 알려진 리비안의 보급형 SUV가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지난주 도이치뱅크 컨퍼런스에 참여한 클레어 맥도노우 리비안 최고재무책임자(CFO) 말을 인용해 R2는 2026년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가격은 4만~6만 달러, 한화 5100만~7700만 원대 사이에 책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맥도노우 CFO는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리비안 R2가 2024년 첫선을 보이고 디자
현대자동차가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발판으로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추진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10년 간 연평균 11조원 수준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낚시 인구는 973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해당 수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제 낚시는 국내에서 누구나 즐기는 국민 레저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낚시 인구 증가 함께 자동차 시장에서도 대형 SUV와 픽업트럭 신모델 출시가 잇따르며 더욱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다목적성에 대한 낚시인의 갈증을 풀어주는 분위기다. 특히 해당 세그먼트는 낚시 인구 증가와 함께 판매 또한 동반 상승 중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 또한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낚시는
현대차가 수소 전기차 넥쏘 후속 모델을 오는 2025년 출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서 "2045년 탄소 중립 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넥쏘 후속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은 수소 사회의 대 전환을 지지한다"라며 "유럽 주요 상용차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지 청소차 시장 선도업체인 파운그룹에 3년간 총 1100기의 수소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광저우에 준공한 수소연료
올해 초 글로벌 전기차 보급 규모가 2700만 대를 기록한 가운데 2026년에는 1억 대 전기차가 보급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온실가스 배출 제로(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리서치 기관 블룸버그NEF(BNEF)가 최근 발간한 연례 장기 전기차 전망 보고서(EVO)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보급은 올해 초 2700만 대를 기록한데 이어 2026년에는 1억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40년까지 7억대 이상의 전기차가 도로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NEF의 EVO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을 위해 주요 순정 부품을 할인하는 ‘이달의 시크릿 부품‘ 프로모션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이달의 시크릿 부품‘ 이벤트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매월 고객 수요가 많은 순정 부품을 선정해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할인 프로모션이다.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부품을 특별한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 서비스 카드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다.이번 프로모션은 메르세데스-
미국 제너럴 모터스가 전동화 100% 전환을 목표로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했지만, 최근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에 6억 3200만 달러, 한화 약 810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혀 그 속내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인디애나 포트웨인 공장의 조립 시설에 6억 3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차세대 모델 생산을 위한 컨베이어, 장비, 설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GM은 기존 북미 자동차 공장을 재정비하고 보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기존 '2170' 배터리셀 보다 크기를 키우고 에너지 밀도를 늘린 '4680' 배터리셀을 최초 선보인 이후 꾸준히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최근 프리몬트 공장 인근 부지를 추가 임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 타임즈는 테슬라가 프리몬트에 신규 건물을 확보했다고 전하고 해당 건물은 기존 테슬라 4680 배터리셀 파일럿 공장 바로 건너편에 위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테슬라가 신규 건물 임대를 통해 4680 배터리셀 생산량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를 전망하고
인간이 만든 에너지 발생장치 가운데 최고는 디젤 엔진이다. 저속 고토크와 내구성, 에너지 사용량 등 모든 면에서 효율성이 가장 뛰어나다. 덕분에 지난 140여 년, 인간의 이동 수단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됐다.그러나 가솔린과 함께 디젤 엔진은 유해한 배출가스 때문에 인류 공공의 적으로 퇴출 대상이 됐다. 디젤 엔진을 가장 많이 쓰던 유럽 일부 국가에서 최근 전기차가 더 많이 팔리는 역전 현상도 이제 흔한 일이 됐다.이런 상황이지만 대형 트레일러와 건설기계 등은 여전히 디젤 엔진 점유율이 높다. 이 정도의 힘과 효율성을 나타내는 장치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볼보 EX30’을 공개했다. EX30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사용성에 맞춰 LFP(인산철), NCM(삼원계) 등 2개의 배터리와 3개 타입의 파워트레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7일(현지 시각) 공개한 EX30은 볼보 브랜드의 네 번째 순수 전기차로 토르의 망치, 긴 휠 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 등에서 먼저 나온 모델과 유사한 골격을 갖고 있다. 실내는 재활용 데님과 재활용 플라스틱, 천연섬유를 기반으로 한 합성 섬유, 스웨덴 및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
현대차가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300여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전용 충전소 5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현대차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를 포함해 서울시가 수소버스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상·고상 수소버스를
현대차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인도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 사이에 끼는 참혹한 사고를 당하고도 탑승자 전원이 별다는 부상 없이 빠져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인도 서(西)벵골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리던 베르나가 대형 화물차를 추월하면서 갓길에 세워져 있는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베르나는 추돌 사고 직후 탑승자들이 미처 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트럭에 후미를 들이받혔다. 소형차가 대형 트럭을 들이박고 또 들이받히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 속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각종 소음 및 진동과 관련해 운전자들이 블만을 제기하거나 정비업소를 찾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흔히 자동차의 성능을 이야기할 때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성능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데요.NVH는 글자 그대로 소음과 진동 그리고 불규칙하게 들리는 귀에 거슬리는 잡소리를 의미합니다. 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는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연기관차에 비해 주행중 발생되는 각종 NVH에 대해 운전자들이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는 내
미국이 기업 평균 연비(CAFE)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GM과 스텔란티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트럼프 전 행정부가 사실상 중단했던 CAFE는 지난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기준을 강화하고 본격 시행을 선언, 일부 업체에 거액의 벌금 부과가 예고됐었다. CAFE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비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규제로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초과한 연비에 일정 금액을 곱해 벌금을 부과한다. 지난해 강화한 ‘기업평균연비(CAFE)’ 규제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생산한 차량을 기준으로 승용차는 39.7mpg(16.8k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