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7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국내 7개 브랜드, 해외 11개 브랜드 등 18개 완성차가 참가해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국내 업체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등이 참가하고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 역시 부스를 차린다. 수입차 브랜드에선 BMW,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현대차가 5월 국내 6만1896대, 해외 32만512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총 38만701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5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국내 29만4887대, 해외 153만33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0% 증가했다.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신차들이 하반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판매 호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미국에서 연간 90만대 가량 판매되는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포드 F 시리즈(사진)의 주력 모델인 F 150 랩터가 2018 부산모터쇼에 등장한다. F 150 랩터와 함께 쉐보레 콜로라도 ZR2 등의 최신 고성능 오프로드 픽업트럭도 전시된다.병행 수입업체로는 드물게 모터쇼에 참가하는 RV모터스는 다양한 수입픽업트럭과 애프터마켓 튜닝파츠를 전시할 예정이어서 완성차 못지 않게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RV모터스는 고성능 오프로드 픽업트럭에 하드코어 휠,타이어 튜닝 패키지, 적재함커버, 적재함랙, 적재함텐트 등 튜닝카 전시로 미국 라스베
6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완성차 전시 이외에도 1주차, 2주차, 색깔을 달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는 캠핑카 쇼,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퍼스널 모빌리티전시회, 자동차생활관, RC카레이싱챔피언십, 오토디자인어워드수상작 전시 등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진다. 또한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야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시승할수 있는 신차 시승행사가 개최된다.먼저 국내 최고가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 및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
쉐보레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중형 SUV 이쿼녹스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판매 개시한다.각종 인증 및 출시 준비를 마친 이쿼녹스는 모터쇼에서 새로운 쉐보레 SUV를 기대해 온 고객을 만나고 전통 있는 SUV의 명가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107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는 SUV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후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이자 SUV의 대중화를 이끈 선두주자로서 전세계적인 SUV 시장 확대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제품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일반화된 SU
현대모비스가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GM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수적인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현대모비스가 GM과 수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무결점의 제품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래차 부문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전장부품에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ㆍ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000여 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ㆍ개발 능력ㆍ혁신성 등을 종
MINI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6일 남양주 봉서원 캠핑장에서 ‘MINI 피크닉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약 600명의 MINI 도이치모터스 고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MINI D.I.Y 클래스, 힐링 요가,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 MINI의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MINI의 변화된 브랜드 컨셉에 맞추어 도시 스포츠, 여행, 캠핑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을 위해 준비된 애니메이션 부스, 페
지난 5월 12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중앙분리대를 충돌해가며 진행하는 차량을 자신의 차로 세운 운전자가 화제다. 목숨을 걸고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한 만큼 각계 각층의 후원이 이어졌다는 소식이다.희생을 각오한 운전자의 선행 못지 않게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도 드러났다. 우선 주변의 차량 움직임이다. 고속도로 추월선인 1차선 사고는 잘못 대응하면 2차 사고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망자수는 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 된 이후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노드슐라이페 구간을 7분 43.80초로 완주해 양산형 전륜구동 중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을 달성한 혼다 '시빅 타입 R(Civic Type R)'이 픽업 트럭으로 변신했다. 26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혼다는 시빅 타입 R 출시 1년을 기념해 해당 콘셉트 차량을 선보였다. 혼다에 따르면 콘셉트카는 도로에 존재하는 가장 빠른 픽업 차량으로 다만 실제 양산을 거쳐 출시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레이더가 자동차 산업을 주시하면서 수입 완성차 및 부품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 국내 관련업계는 앞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세금 폭탄을 예고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적용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조치도 이른 시일 내에 실행될 것으로 판단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상무부에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를
1991년 개봉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 '터미네이터 2' 에 등장해 멋진 장면을 펼친 할리데이비슨의 '펫 보이(Fat Boy)'가 경매에 등장한다. 다음달 경매에 오르는 해당 할리 데이비슨의 예상 감정가는 25만 달러(한화 2억9,000만원)로 책정됐다.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1991년개봉한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5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이며 영화 역사상 고전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 영화의 상징적 소품 중 하나인 할리데이비슨의 펫 보이는 영화 속 인류 저항군 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달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아시아 프리미어 중소형 카고 트럭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모터쇼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준비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2018년식 MAN TG 뉴 시리즈 트럭 3대와 버스 1대를 전시한다.아시아 프리미어로 선 보이는 모델은 뉴 MAN TGL 3.5톤 중소형 카고트럭으로, 첨단 안전 사양 및 대형급 수준의 캡이 적용되어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또한 대형급에 준하는 사양과 3축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4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4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만(MAN) 109대(3월 103대), 메르세데스-벤츠 66대(3월 69대), 볼보트럭 137대(3월 160대), 스카니아 78대(3월 71대), 이베코 10대(3월 18대)다.수입상용차 등록은 전월대비 5.0%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만과 스카니아는 전월대비 각각 5.8%, 9.9% 증가한 반면 벤츠 4.3%, 볼보트럭 14.4%, 이베코는 44.4% 감소했다.차종별로는 트랙터 119대, 카고
글로벌 택배 서비스 업체 UPS가 이르면 올 연말 도입하게 될 운송용 전기트럭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11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수년 간 전기트럭 도입과 관련해 고민해 빠졌던 UPS는 최근 전기차 업체 어라이벌(ARRIVAL)과 제휴를 통해 개발한 전기트럭을 이용해 해당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년 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해 왔던 두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크기의 운송 수단을 연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 실제 전기트럭은 올 연말 런던과 파리에서 35대가 서비스에 우선 투입될
일론 머스크 CEO와 미국 월가 애널리스트의 거친 설전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듯한 테슬라가 1분46초짜리 유튜브 영상 하나에 자신들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생산 목표와 미달하는 이유와 재무상황을 묻는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멍청하고 따분한 질문"이라고 대응했다.이로 인해 테슬라의 재무 상황에 대한 의심에 높아져 6% 넘게 주가가 내렸다. 테슬라가 현지시각으로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이런 의심이 일론 머스크의 답변처럼 "멍청한 의심"이라는 대꾸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유튜
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ATS 세단이 결국 단종된다. ATS의 단종은 지난해 7월부터 예고됐으며 이런 얘기가 소문으로 나돌자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CEO가 직접 2019년 이후 생산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며 교통정리에 나서기도 했다.캐딜락은 현지시각으로 10일 "ATS 세단은 2018년형 출시를 끝으로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며 "단 ATS 쿠페의 생산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단 라인업 축소에 따른 빈자리는 올가을 출시를 앞둔 콤팩트 SUV XT4 이후 2021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투입될 신차가 대신한다.ATS의 단종
지난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600'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한 중국산 저가 자동차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 시장을 겨냥한 경상용차 5종을 비롯 친환경 SUV 모델까지 라인업이 확충됐다. 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동풍소콘(DFSK)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와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을 선보이고 이 달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PHEV를 포함한 중형 SUV 글로리(Glory)
지난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600'을 앞세워 한국시장을 공략한 중국산 저가 자동차의 공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 시장을 겨냥한 경상용차 5종을 비롯 친환경 SUV 모델까지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동풍소콘(DFSK)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와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을 선보이고 이 달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북기은상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600'을 앞세워 한국시장을 공략한 중국산 저가 자동차의 공세가 올해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 시장을 겨냥한 경상용차 5종을 비롯 친환경 SUV 모델까지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시장 공세를 이어가는 추세다.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동풍소콘(DFSK)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와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을 선보이고 이 달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시장에 최초로 선
부산국제모터쇼가 다음달 7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할 전망이다.다만 현재까지 모터쇼의 가장 큰 관심 대상인 세계 최초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혹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아시아프리미어' 등의 신차 목록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3일 오전 부산국제모터쇼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은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