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시장에도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등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볼보자동차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스웨덴에 자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노스볼트(Northvolt)와 함께 스웨덴 예테보리에 50GWh급 배터리 생산 시설의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통해 약 3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기차의 높은 수요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노스볼트와 협력을 통한 배터리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 '르노 조에' 시승을 했습니다. 고용량 배터리롤 무리하게 주행 거리를 늘리지 않고 옵션질로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쟁차와 차원이 다른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전기차입니다.
기아 슈퍼볼 광고가 공개됐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반려견을 부러워하던 로보독(Robo Dog, 299달러)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는 한 남성에게 반해 쫓아가다 배터리가 방전돼 추락한다. 그러나 성격 좋은 이 남성이 EV6 V2L로 로보독 충전을 하고 둘이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대충 그런 내용으로 이어지는 60초 광고다.V2L(Vehicle to Load)은 전기차 배터리로 전자제품이나 가정용 전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기아 순수 전기차 EV6에 적용돼 있다. 로봇개와 인간이 전기차로 교감을 했지만 기아는 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생산 설비 공사가 마무리되며 차세대 순수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이 곳에서는 빠르면 올 여름부터 '아이오닉 6'가 양산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충남 아산공장의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신형 부품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양산 준비가 완료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아산공장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는 지난해 7월 시작된 이후 지난달 3일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해 최종 마무리됐다. 연간 약 30만대 양산 능력을 보유한 아산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쌍용차는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담았다. 여기에 전기차
신차나 신기술 공개 일정을 제때 지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또 구설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뜬금없이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투표로 몰아내자며 원색적으로 비난한데 이어 작년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이버 트럭 출시를 기약없이 또 미룬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달 있었던 경영 실적 발표(현지시각 1월 28일)에서 사이버 트럭 출시 연기와 함께 "올해 추가할 신차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으로 테슬라 주가가 폭락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저가형 전기차도 현재
기아 EV6가 갖고 있던 미국 횡단 충전 누적 시간 기네스북 기록이 깨졌다. 포르쉐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를 출발, 서부 뉴욕에 도착하기까지 2834.5마일(4562km)를 횡단하는데 누적 충전 시간 2시간 26분 48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 EV6가 갖고 있던 이전 최고 기록 7시간 10분 1초보다 5시간 남짓을 단축한 것이어서 타이칸이 세운 최단 충전 시간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아 EV6 이전에는 테슬라가 갖고 있던 12시간 48분 19초이 최고 기록이었다.고용량 퍼포먼스 밴터리
작년 내연기관 단종을 선언한 영국 스포츠카 로터스(LOTUS)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스케치를 공개했다. 로터스는 영국에 소재한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와 협력해 올해 첫 순수 전기차 'Type 132'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터스는 브리티지볼트와 함께 에너지 밀도 개선 및 경량화를 통한 급속 충전 효율성 최적화에 주력한다.브리티시볼트 배터리쉘을 탑재하게 될 Type 132는 로터스가 추진하고 있는 전동화 전략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로 차종은 SUV다. Type 132를 시작으로 로터스는 올해부터 모든 신
폭스바겐이 지난해 여름 독일 함부르크 일대에서 레벨4 자율주행 센서를 탑재한 마이크로버스 'ID. 버즈(ID. Buzz)' 테스트에 돌입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실내 디자인이 사전 유출됐다.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ID. 버즈 양산형 모델의 실내 디자인이 3월 정식 공개를 앞두고 폭스바겐 온라인 포럼을 통해 유출됐다고 전하며 혁신적 디자인과 과감한 소재 조합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 ID. 버즈는 오는 3월 9일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독일 하노버에서 생산되어 유럽 시장을 위주로 우선 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4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순이익에서 55억 달러, 한화 약 6조6000억원을 달성했다.현지시간으로 26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77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107억4000만 달러는 물론 월가 예상치 165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회사의 순이익은 지난 4분기 23억2000만 달러, 주당 2.52달러를 기록했다. 이 결과 지난해 총 순이익은 55억 달러로 한화 6조6000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타임리스 아이콘인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쿤타치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이 특별한 행사에는 1970년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쿤타치 모델인 ‘쿤타치 LP 400’과 쿤타치의 25주년 기념 모델이 함께 했다. 역사적인 두 모델과 함께 다이내믹한 공도 주행에 성공한 쿤타치 LPI 800-4는 수 많은 람보르기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쿤타치 LPI 800-4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전동화, 디지털, 고객만족 및 ESG를 강조하며 신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했다.25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는 순수전기차 등의 올해 제품 출시 계획, 디지털 플랫폼 전략, 친환경 및 ESG 활동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2022년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앞서 지난해 7만615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16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