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폈다. 상반기 2.6% 감소한 67만 6823대로 마감한 내수 판매가 후반기 첫 달인 7월 6.4%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5개 국내 완성차 업체의 7월 내수 판매는 총 13만 5471대로 올들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상용차를 제외하고 내수 증가를 견인한 것은 SUV다. 내수 증가 주도한 SUV=최다 판매 모델 자
벤틀리가 첫 SUV 벤테이가(Bentayga)의 오프로드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벤테이가는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 모습이 노출되는 등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벤테이가의 오프로드 테스트는 스웨덴 북부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거친 산악도로에서 4륜 구동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7월 자동차 업체들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 동안 부진했던 내수 시장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반면 수출은 중국 시장의 여파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크게 부진해 전체 실적이 5.0%나 감소했다.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7월 자동차 판매는 내수 13만 5471대, 수출 54만 5671대로 총 68만 1142대를 기록했다.내수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현대차가 7월 한 달 동안 국내 5만 9957대, 해외 29만 7838대 등을 팔아 전년 동기보다 6.0% 감소한 총 35만 7795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내수는 최근 레저 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RV 차종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싼타페는 7월 9942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판매 1위에
르노삼성차의 7월 판매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6700대, 수출 1만 816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차는 전년 동월 대비 41.6%나 판매가 늘었다.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10.9%가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QM3로 총 2394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5%나 증가한 수치다.국내 최초로 파워트레인을 세분화하고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총 5만 9490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 2402대, 수출 4만 708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세를 기록했다.7월 내수판매는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및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쉐보레 말리부 및 올란도가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덕분이다.
기아차가 신형 K5와 쏘렌토·카니발 등 ‘3각 편대’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7월 한달 내수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기아차는 내수 4만 8202대, 해외 18만 6325대로 총 23만 4527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내수는 2000년 현대차 그룹 출범 사상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지금까지 월간 최대 실적은 2014년 12월 기록한 4만 801
한국도요타가 렉서스 한국진출 15주년이 되는 올해의 의미를 살려, 2일 CONNECT TO에서 15만명째 맞는 고객의 방문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5만명째 방문의 주인공은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안소희씨(26세)다.안소희씨는 “노래선곡이 좋고, 인테리어, 커피맛, 직원의 친절함이 어우러져서 자꾸 오고 싶어지는 공간이다”며 “
르노삼성차가 도넛 탱크를 적용한 SM7 노바 LPe를 출시하고 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SM7 노바 LPe는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기술이 더해져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는 준대형 LPG 차량이다.또한 기존 SM7 노바 SE25 트림의 기본품목에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
기아차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16년형이 3일 출시됐다. 2016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총 8개의 트림 중 두 개의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의 가격을 동결했다.외관에는 LED 포그램프가 국산 SUV로는 최초로 적용됐고 내장 브라운 컬러팩을 인조가죽으로까지 확대했다. 고급 세단에 들어가는 동승
푸조 시트로엥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제주도에서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다. 8월부터 시작되는 렌터카 사업은 국내 수입 브랜드 중 최초의 직영 체제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한불모터스는 렌터가 사업을 특별 프로모션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강화 프로그램으로도 이용 할 계획이다.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는 8월 3일부터 이용
쌍용차 내수 판매가 두 달 연속 8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6% 증가했다. 티볼리 효과를 톡톡하게 보고 있는 쌍용차는 7월 내수 8210대, 수출 360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1814대를 판매했다.티볼리는 디젤 모델의 가세로 월 계약물량이 8000대가 넘어서면서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인 4011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958년형 출시돼 지금까지 1600만대나 팔린 북미 베스트셀러 임팔라의 국내 데뷔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크지는 않지만 각 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은 자존심 경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쉐보레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여 임팔라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임팔라는 근대 미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대표하며 10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진화하며 북미 베스트셀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달 출시한 D3 전 라인업과 2016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수입차 중 최장인 5년 또는 10만 km까지 보증기간을 연장 적용하고 이 기간 소모성 부품을 무상 지원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무상 지원되는 소모성 부품은 엔진 오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이며 차량 매매 혹은 증여 등으로 소유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인제군 기린초등학교 및 귀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비롯해 엑스타 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및 미케닉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PIT WA
현대차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열리는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브릴리언트 코리아’를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가 광복 이후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이 이뤄낸 눈부신 발전의 원동력인 ‘한국인’과 ‘그들이 만든 일상’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현대차는 전시회 후원과 함께 현대차를 소
얼마 전 행정자치부에서 지금까지 경차 혜택 중 가장 강력한 부분을 차지했던 취득세 면제에 대한 혜택을 연장하지 않는 부분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물론 행정자치부에서 미연장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일단락되었지만 언제든지 혜택 취소의 가능성은 있다고 할 수 있다.국내의 경차 혜택은 취등록세 면제, 공공주차장 50% 감면, 터
국산 최초의 양산형 디젤 승용차는 2005년 출시된 기아차 프라이드다. 푸조와 폭스바겐 등 유럽산 디젤이 ‘한 번 주유로 1000km’를 달린다고 홍보하자 여기에 자극을 받은 기아차가 대항마로 내 놨다. 그러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1.5VGT를 올렸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20.5km/l(수동변속기)의 연비에 112마력, 24.5kg.m 토크의 만만치 않은
자동차 해킹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보안 전문가들이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의 그랜드 체로키를 해킹해 원격조정에 성공하고 또 다른 해커들이 GM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온스타를 해킹하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보안 허점이 발견된 차량 140만대를 즉각 리콜했고 GM 역시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미 의회까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달 2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제3회엑스포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조직위는 이날 엑스포 일정을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7일간으로 정례화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6년 3월 18일 부터 24일 까지 7일간 개최된다.조직위는 또 내년 엑스포에 테슬라, 구글, 애플, 사오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