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탱크 품은 대형 세단, 르노삼성 SM7 노바 LPe출시

  • 입력 2015.08.03 12:0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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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도넛 탱크를 적용한 SM7 노바 LPe를 출시하고 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SM7 노바 LPe는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기술이 더해져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는 준대형 LPG 차량이다.

또한 기존 SM7 노바 SE25 트림의 기본품목에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은 동급 유일한 편의사양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SM7 노바 LPe 는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판매가격이 최대 350만원(장애인 1~3급 기준)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도넛 탱크는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돼 트렁크 공간이 타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어져 휠체어 등의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SM7 노바 LPe는 LPLi 기술과 도넛 탱크 기술을 통해 르노삼성차의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의 기술 혁신을 대표한다"며 “렌터카, 장애인 등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M7 노바 LPe은 2550만원으로, 사양/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신차교환 프로그램 및 SM7 전용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재구매 가족 혜택 등 프레스티지 멤버십 서비스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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