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포그램프로 새 단장, 2016년형 쏘렌토 출시

  • 입력 2015.08.03 12:0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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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16년형이 3일 출시됐다. 2016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총 8개의 트림 중 두 개의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의 가격을 동결했다.

외관에는 LED 포그램프가 국산 SUV로는 최초로 적용됐고 내장 브라운 컬러팩을 인조가죽으로까지 확대했다. 고급 세단에 들어가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으며 동급 SUV 중 유일하게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형 부터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 크루즈컨트롤(ASCC)과 같은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기아차는 ‘2016 쏘렌토’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2.0 노블레스와 2.2 노블레스 트림(15만원 인상)을 제외하고 주력트림인 2.0 디젤 프레스티지 트림 포함, 대다수 트림의 가격을 동결했다.

2016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65만원 부터 3320만원, 2.2 디젤 모델은 3030만원 부터 3365만원 까지다. 한편 기아차는 2016 쏘렌토 출시를 기점으로 전국 지점에서 대규모 전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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