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러시아에 자동차 보수용 순정부품의 효과적 공급을 위해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을 이용한 물류운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 11개 국가를 관통하며 지구둘레의 1/4에 육박하는 9300여 km의 세계 최장 철로망이다. 이는 중국횡단철도(TCR),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연결
현대기아차가 美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동반 10위권에 진입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받았다.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차는 6위, 현대차는 9위에 올라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4계단씩 상승했다.현대차와 기아차가 모두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아차
현대차그룹이 13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이동수단을 선보이는 ‘2015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연구원 4~7명이 팀을 이뤄 ‘이동수단’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물로 제작해 경연하는 현대차그룹 R&D 부문의 창의 활동 공모전
현대차와 기아차 8개 모델이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각 차급별 종합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1위에 올랐다. 중국질량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5 고객만족도 조사(CACS)에서 베이징현대 밍투와 투싼ix 등 5개 차종, 둥펑위에다기아의 K3, KX3 등 3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부문 1위에 올랐다.차급별 평가와 함께 발
최근 국내 업체의 자동주차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5~2014년) 사이 자동주차기술에 관한 국내 출원은 모두 585건이며, 2005년 8건에서 2012년 115건으로 무려 14배나 급증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96건과 70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꾸준히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다. 출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해외 인턴십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과 병행한 추가 채용 등을 통해 3만 6천명을 채용한다.또 채용과는 별도로 청년 구직자의 교육-실습-채용 및 협력사 지원을 아우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신설 운영,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자동차 분야 벤처와 소셜벤처 등 창업지원 대폭 확대, 계약학과
얼마 전 국내 최대의 튜닝모터쇼인 서울오토살롱의 부대 행사로 자동차 튜닝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운영 내지는 계획 중에 있는 튜닝관련 테마파크나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발표를 주안점으로 두었다.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발표인 만큼 관심도 있었고 서로 간에 장단점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자리였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지는 이미 절찬리에
“신형 스포티지가 나오면 투싼이 더 잘 팔리겠다”.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QL)가 출시되면 이에 실망한 사람들이 현대차 투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기아차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가 외국 사이트에서 공개된 예상도 하나로 혹평을 받고 있다. 신차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의 SQUIR가 공개한 스포티지 후속(
베이징현대가 시장 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실시한 ‘2015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71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이 넘는 812점을 기록했고 이는 2000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법인)도 전체 업체 평균 682점을 크게 상회하는 744점
미국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6월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기아차를 포함한 현대기아차는 주요 경쟁 업체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낮은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비상이 걸렸다. 미국 자동차 정보 제공 전문 사이트 캘리블루북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한달 간 주요 업체별 판매 예상치에
현대차가 새로운 디자이너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유럽 주요 자동차 매체들은 17일, 현대차가 람보르기니 무시엘라고를 디자인하고 현재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로 있는 룩 돈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진)를 영입했다고 전했다.현지 매체들은 현대차가 확인을 거부했지만 룩 돈커볼케가 이 달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나쁜 운전 습관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연료 낭비까지 줄일 수 있는 운전습관 진단 기술들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올바른 운전습관이 자동차 연비를 높이고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운전습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는 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했다고 밝혔다.운전습관 진단기술에 관한 특허출원 건수는 총 2
제작사마다 각각 다른 충전 커플러가 표준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커플러’에 대한 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전 접속기의 국가 표준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 자동차의 차데모(CHAdeMO: 직류)와 콤보(AC/DC 겸용) 방식의 충전용 연결부분인 ‘커플러’에 대한 국제 표준을 국가 표준으로 도입 제정해
현대기아차가 7일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 사무소(여의도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이봉주 이사,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 김영곤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현대기아차가 이번 2015 세계교육포럼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그랜저, K7 등 3개 차종 총 3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유네스코 회원국의 국가정상급 대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단 모비스 피버스의 KBL 2014-2015 시즌 통합우승을 기념, 부품과 용품 할인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할인대상은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에어컨필터, 와이퍼 등 구매빈도가 높은 소모품 4종이며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부품매장에서 20%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이와 함께 홈플러스·이마트
북미 자동차 시장의 3월 판매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 닷컴이 현지시간으로 26일 발표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3월 예상 실적에 따르면 총 152만 28881대로 지난 해 같은 달 기록한 125만 5485대보다 0.8%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감소폭이 가장 큰 업체는 아우디 폭스바겐으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EVS28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한다.이번 학술대회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차 신형 투싼(프로젝트명 TL)의 외관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국 법인에서 공개한 신형 투싼의 부분 이미지는 안개등과 헤드 라이트 일부 그리고 알루미늄 휠의 전체 형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안개등은 사나운 맹수가 이빨을 드러낸 것처럼 날카로운 이미지에 두툼한 블랙 라인으로 마무리를 했다. 또 5-스포크의 알루미늄 휠도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올해보다 3.9% 증가한 8710만대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선진 시장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흥 시장 중 중국은 올해 1913만대에서 내년 8.6% 증가한 2078만대로 전망됐다. 성장세는 높지만 경기 둔화와 신차효과 약
현대ㆍ기아차가 BMW의 고성능 차량 전문 브랜드인 'M '연구소장을 전격 영입했다. 고성능 자동차 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에 시동을 건 것이다.현대차가 영입한 BMW 고성능차 개발총괄책임자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57세)은 내년 4월 1일부로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다.현대기아차는 비어만을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