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의 체감 연비와 연비 만족도가 국산차 보다 좋고, 연료 타입별로는 하이브리드, 경유, 휘발유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컨슈머 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결과로 하이브리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체감 연비와 만족도가 높았고 특히 국산 하이브리드에 괄목할 발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산 하이브리드는 체감 연비에서 수입과 같은 수준이었고, 만족도는 수입 경유차 보다 높았다. 전반적으로 수입차의 만족도가 높았으나, 특히 경유차와는 차이는 크지 않았다. 연비 논란 후 수입 경유차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연비에 대한 만족도는 여
환경부가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수입 및 판매한 FCA코리아에 과징금 73억1000만원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FCA코리아에서 판매한 레니게이드와 500X 등 2.0리터급 경유차 2종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제대로 인증을 받지 않은 정황을 적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 FCA코리아에 대한 과징금 및 형사 고발 결정을 밝히고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판매된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
현대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 현대캐피탈, 대영채비와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김병수 이사장,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김병희 부사장,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제주도 내에서 운행 중인 우체국 운송차량을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포터 EV'로 전환하게 된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DS 오토모빌이 DS 7 크로스백 구매 고객 대상 5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SUV의 구매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들이 프랑스의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을 집약한 DS 7 크로스백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5월 한달 간 DS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해 DS 7 크로스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71만원의 취등록세 전액을 지원한다(트림별 상이). 이와 함께,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까지 연장해 무상보증 및 지정소모품을 지원하며, 1년간 타이어 안심보험도 무상
BMW,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수입사 총 58개 차종 1만15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BMW는 116i 등 2461대가 지난 해 12월부터 B+(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단자의 주석도금의 마모로 차량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중이나 120d 등 경유차량 9개 차종 5428대에서도 같은 결함이 확인돼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BMW 128i 등 21개 차종 2만5732대도 지난해 3월부터 PTC 히터와 구리관의 접합부에 수분으로 인해 저항이 증가됨에 따라 블로우
자동차 소비를 SUV 아니면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가 이끌고 있다. 전체 판매량이 7.8% 감소한 지난 3월만 해도 세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이상 줄어든 반면 SUV는 0.6% 감소에 그쳤고 RV는 12.4%, 픽업트럭은 36.7% 늘었다. 같은 기준으로 경유차 판매는 16.8%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3.8%, 전기차는 131.6% 증가했다.자동차를 다양한 용도에 사용하려는 수요, 그리고 연료 경제성을 우선하는 소비자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차 시장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가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열풍이 불면서 연료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3월말부터 일반인 구매가 허용되기 시작한 LPG 차량과 하이브리드카의 경쟁도 볼만해졌다.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년간(2015~2018년) 구입 1년 이내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연료 타입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휘발유는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2016년 경유에 밀려났다가 디젤 게이트 이후 다시 회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유차는 특히 연비에 대한 의심과 미세먼지 관련 논란으로 2018년 점유율이 35.9%로 급감했으며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LPG 사용차의 빗장이 풀렸다. 택시 또는 렌터카와 같은 사업용 그리고 장애인용으로 제한했던 LPG차를 누구나 구매해 탈 수 있게 됐다. 기아차 모닝과 레이, 다마스와 스타렉스 등 기존에도 일반인 구매가 가능했던 모델은 있었지만 규제가 풀리면서 차종과 차급이 크게 늘었다.아반떼와 같은 준중형 SM5와 SM6, 쏘나타와 K5 등 중형모델 그리고 그랜저와 SM7 같은 준대형 차급의 LPG 사용차도 일반인 구매가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르노삼성이 중형 SUV QM6의 LPG 모델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휘발유의 절반도
르노삼성차가 4월 1일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차 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MOU 체결행사에는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대한 LPG 협회 이필재 회장,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및 관련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의 월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자동차 구매 연령층 가운데 50~6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이 때문에 중형 SUV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전문 리서치 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큰 손으로 등장한 50~60대는 더 크고 안전하고 편안한 차를 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선택은 SUV라고 분석했다.덕분에 중형 SUV는 2013년 이후 계속 가장 인기 있는 차급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소형 SUV는 출시와 동시에 소형과 중형을 밀어내며 세단 시장을 잠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2~3년 후에는 SUV와 MPV를 합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를 수소와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195,000,000,000,000원(195조 원)은 국내에 등록된 사업용차 150만대를 수소 트럭 한 대 값, 약 1억 3000만 원으로 계산한 결과다.사업용차도 작은 차, 큰 차가 있고 화물차와 버스까지 있으니 계산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45만여대의 건설기계도 여기에 포함돼 있는데다 수소와 전기 충전을 위한 시설 등 인프라 구축 비용을 모두 합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정부가 오는 2
수입 SUV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SUV가 차급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굵직한 모델들이 연이어 투입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SUV의 인기는 자동차를 다양한 용도로 그리고 조금은 안전한 이동 수단을 원하는 시장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2월에도 국내 SUV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11.6%나 증가했다. 승용차종 가운데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가장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세단과의 판매 비중 차이도 이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