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모비스가 서유럽 첫 전동화 기지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스페인 나바라주에 들어설 공장은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공급은 물론 글로벌 고객사 전용 전기차 요충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하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착공식을 가진 스페인 나바라주 공장은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을 우선 생산한다. 스페인 공장은 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인증 중고차 사업이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현대차 인증 중고차 사업은 올해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공격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1만 5000대를 목표로 잡았다. 또한,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올해 열리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 비전을 소개하고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현대차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 맬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퍼스와 뉴질랜드 더니든,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7월 20일 2023 여자 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년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두의 연대를 강조했다.2023 여자 월드컵에서는 그 의미를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가전, 전자 제품을 중심으로 1967년 시작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완성차, 부품 업체들이 첨단 전자 장비와 기술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잠시 위축됐던 CES는 올해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작년보다 1.5배 커진 축구장 26개를 합친 면적에서 열리고 있다. 혁신에 중점을 둔 전시회의 특성상 CES에서 소개되는 자동차 역시 콘셉트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
충남 태안, 축구장 172개 크기의 드라이빙 센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체험해 봤습니다. 운전 레벨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오프로드와 서킷 난도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속 주회로를 직접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홈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산 방조제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천수만의 거센 조류를 대형 유조선으로 막아 완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홍성 IC로 진입해 서산 B 방조제를 건너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정주영 공법'으로 만든 거대한 간척지의 서쪽 끝이 나온다. 그 곳에 또 하나의 거대한 시설이 최근 들어섰다.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드라이빙 센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다. 경기도 군포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정확히 두 시간 만에 HMG 드라이빙 익스
축구장 176개 크기(126만m2, 약 38만평)의 거대한 드라이빙 센터가 문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7일, 운전에 필요한 기초부터 고난도 주행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트랙과 체험존으로 구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회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지역 정계 인사와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축구장 약 125개 크기, 총 13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25일 오전, 한국타이어는 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에서 센터 오픈식을 갖고 글로벌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 ㎡에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추고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현대차그룹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마련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식 부회장은 17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를 건립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2021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은 부지면적이 축구장 약 176개 크기인 126만m2(약 38만평)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최장 거리의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게 될 타이어 주행시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속도나 안전, 기능뿐만 아니라 첨단 전자 시스템의 수준과 적용 여부에 따라 자동차의 상품성, 경쟁력이 판가름 나는 시대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음성인식으로 자동차의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오디오, 공조 장치 심지어 휴대전화의 기능까지 담아내고 있다.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자동차의 전자화는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운전대가 사라지는 날은 아직 먼 이야기지만 센터패시아에 즐비했던 인위적 버튼이나 다이얼은 요즘 멸종되어 가는 추세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 대부분도
BMW그룹코리아가 지난해 대량 리콜 사태 후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국내 투자 계획을 밝혔다. 약 300억원을 투자해 물류 센터를 확장하고 125억원을 들여 드라이빙센터 역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28일 BMW그룹코리아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BMW 부품물류센터(이하 RDC)와 세계 최대 BMW 고객 서비스 통합 센터인 바바리안 송도 콤플렉스, 영종도 드라이빙센터를 돌아보는 미디어 팸투어를 진행하고 신뢰회복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밝혔다. 특히 BMW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경제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투
자율주행이 이동의 혁신을 가져올 것은 확실하지만 이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미칠까? 피자배달이나 책을 가져다 주는 정도라면 한걸음 더 가보자. 최근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혁신을 이용한 변화 가운데 눈에 띄는 사례를 모았다.전장의 자율주행차미국 국방부 장관인 마이클 그리핀(Michael Griffin)은 최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미국 육군은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기 훨씬 전에 혜택을 먼저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미 국방부 장관은 펜타곤의 자율주행차 수준은 나
라인기에서 페인트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선을 긋는 축구장 풍경이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CS올림피스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줄긋는 로봇 닛산 피치-R(Pitch-R)이 등장했다.닛산 자율주행 시스템 프로파일럿(ProPILOT) 기술이 사용된 피치-R은 공간만 있으면 규격에 맞춰 축구장 라인을 긋는 자율 로봇이다. 국제 규격의 라인을 완성하는데 결리는 시간은 단 20분.피치-R은 카메라 센서와 GPS를 이용한 위치추적, 충돌 회피 시스템 등을 이용하고 친환경 도료를 사
[경기도 안성] BMW가 독일 바바리아에 위치한 시설을 제외하고 해외 법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 물류 센터를 국내에 마련했다. 경기도 안성에 자리를 잡은 BMW 물류센터(BMW RDC)는 축구장 30개 크기의 연면적 1만7000평 규모로 2016년 3월 착공, 총 1300억원이 투자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30일 열린 오픈행사에서 “안성
만우절(April Fool's Day)은 매년 새 해가 시작되는 날을 4월1일을 1월1일로 바꾼 프랑스에서 유래됐다. 새해 첫 날이 바뀐 것을 모르거나 깜박한 사람을 놀리면서 시작됐다. 거짓말로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만우절은 개인뿐만 아니라 각 기업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자동차 회사도 예외는 아니다. 브랜드별로 어떤 거짓말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12일 경기도 수원에 조성되는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도이치 오토월드’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 수원시 염태영 시장, 수원시 자동차 매매협동조합 이수진 조합장, 국회의원 및 도ㆍ시의원 주요인사,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를
BMW 그룹 코리아가 22일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 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 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 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등 BMW 그룹 관계자 및 황은성 안성 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이 세계 최대인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완성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27일 중국 남경시 신강 경제개발구에서‘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준공식에는 장레이 강소성 부성장, 류이안 남경시 상무부시장 등 중국 정부 관계자, 김장수 주중대사, 한석희 주상해 총영사 등 주중 한국 정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