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와 KT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KT가 서산주행시험장 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것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바탕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관련 기술을 확보한
현대차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22일부터 울산광역시 124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 시범 운행이 아닌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에 수소전기차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날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위한 시범사업 발대식에서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확산,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 및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울산광역시 124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수소전기버스는 울산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왕복 총 56km구간을
현대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3% 상승한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132억 달러)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그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브랜드 가치 35억 달러) 특히 20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무더기로 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최우수상 두 개를 한꺼번에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사운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리테일 디자인과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리테일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제네시스 강남'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첫번째 독립형 전시관이다. 제네시스 강남은 세계적인 건축가 렘
SK엔카직영이 성인남녀 373명을 대상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자동차 광고 모델 및 홍보대사 중 자동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1위는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의 홍보대사 배구선수 김연경이 차지했다. 설문 참여자 18.8%의 지지를 받은 김연경 선수는 지난 5월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올 뉴 디스커버리 차량과 함께 국내 훈련 및 각종 활동을 지원받게 됐다.응답자들은 ‘큰 덩치와 뛰어난 성능으로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디스커버리와 전세계 배구 코트를 누비며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쌓은 김연경 선수의
BMW 코리아가 6월 7일, 2018 부산 모터쇼에서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지난 3월 국민타자 이승엽 씨를 고성능 브랜드 BMW M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BMW 코리아는 탄탄한 체격과 스피드는 물론 얼음 위에서 완벽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켈레톤 경기 특성을 고려해 윤성빈 선수를 BMW의 사륜구동 SUV 라인업인 X 패밀리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으 로 오는 6월 6일, 17시, 미디어 초청행사인 갈라디너를 시작으로 동남권 최대 ‘부산국제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벡스코 컨벤션홀 2층 써밋홀에서 개최 되는 갈라디너 행사는 국내외 언론사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갈라디너 행사의 초청강연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이슈로 부각된 자 율주행기술 및 지속가능성을 다루게 된다. BMW 코리아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의 ‘자율 주행 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 이
시내버스 73개 노선, 2,000여대가 운행되고 있는 서울시 한복판을 전기 시내버스가 달리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서울시내 녹색교통진흥지역 통과 노선에 전기버스 30대를 우선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한양도성 내부 약 16.7㎢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시는 이번 전기버스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인 약 3,000대를 전기버스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그 동안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7,400여대 전량을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 바 있다. 다만 C
지난 11일, 현대차가 세계 우수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며 배포한 보도자료의 첨부 이미지(사진)를 긴급 회수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올림픽 조형물이 나오는 사진은 가급적 배제해달라'는 평창 올림픽 조직위의 요청에 따른 조처로 평창 동계 올림픽 스타디움과 조형물 앞에서 대회에 참가한 딜러들이 포즈를 취한 사진이다.다시 말해 현대차는 올림픽 또는 조직위나 IOC가 연상되는 시설이나 조형물, 로고 등이 포함된 사진을 홍보 등에 사용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IOC는 평창 올림픽 스폰서로 참여한 파트너사의
신차 그랜저의 후광이 중고차 그랜저의 가격까지 상승시키고 있다. SK엔카닷컴의 2월 주요모델 시세 정보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그랜저 HG가 1000만 원대에 진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2월은 새해 첫 달인 1월 한 달 동안의 거래가 반영돼 전체 모델의 하락세가 이어졌다.2014년식 차량은 4년차를 맞았고, 지속적인 강추위와 명절 전 소비심리
도로교통공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의 원활한 수송·이동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일반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는 ‘올림픽 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림픽 전용차로는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때 성화점화 장치 폭발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해 경기일정에 맞춰 정시에 선수단을 수송하는 데 차질이 발생했다. 이후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전용차로를 적용하고 있다. 올림픽 전용차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 대회관계자들이 경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이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0여개 10년타기착한정비센터에서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경유차의 매연부품 및 DPF(미세먼지포집필터) 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간헐적으로 DPF경고등이 켜지거나 검정색이나 청백색 매연이 주행 중 배출되고 가속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 경우, 엔진오일 증가, DPF를 부착한 노후경유차의 클리닝 안내 등이다.해당 차량은 전국 주요도시 약100개 10년타기착한정비센터를 방문하면 경유차 매
운전자가 부주위 또는 졸음 운전을 하면 이를 경고해 주는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이 현대차 수소전기버스에 적용된다. DSW는 카메라로 운전자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눈을 깜빡이거나 하품 등을 반복적으로 하면 횟수와 지속시간을 인식해 졸음운전을 방지한다.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운전을 할 경우, 경고를 하는 '전방주시 태만 경고' 기능도 탑재돼 졸음운전과 부주의로 인한 대형 상용차의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SW는 계기판과 소리 경고는 물론 웨어러블 기기(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현대차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과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를 개장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의 신호탄을 올렸다.현대차가 운영하는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는 DDP 내어울림 광장 일대에 조성됐으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기아차가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 파크에 기아차 홍보관을 오픈하고, 스팅어를 비롯한 대표 차종 전시와 함께 올림픽 종목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운영해 평창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고객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동계올림픽대회를 축제
2017년도 어느덧 끝이 나 간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때, 자동차 업계는 내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1월을 시작으로 1분기부터 국산 및 수입 브랜드의 신차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018년 내수 자동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1.1% 축소한 180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현대차,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6~17일 이틀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임직원과 노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노사가 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없는 완벽한 교통·수송 서비스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대차가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사 역할을 맡아 위원회를 대표해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UN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3) 기간 중 개최된 이번 총회는 수소위원회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
현대차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 개최 기간 중인 17일(현지시간) 발족식을 개최한 수소위원회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수소위원회 회원사로는 현대차를
넥센타이어가 동계 스포츠 4개 대회 후원을 추진하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월부터 시작되는 동계스포츠는 2016-17 시즌을 맞이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유럽과 북미 지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개최되는 대회로, 넥센타이어는 스피드스케이팅,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Big Air), 봅슬레이·스켈레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