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이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0여개 10년타기착한정비센터에서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경유차의 매연부품 및 DPF(미세먼지포집필터) 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간헐적으로 DPF경고등이 켜지거나 검정색이나 청백색 매연이 주행 중 배출되고 가속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 경우, 엔진오일 증가, DPF를 부착한 노후경유차의 클리닝 안내 등이다.
해당 차량은 전국 주요도시 약100개 10년타기착한정비센터를 방문하면 경유차 매연 관련부품 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친환경차계부'와 DPF(미세지포집필터)관리법과 경유차 관리 노하우 홍보영상을 카톡이나 SNS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임기상대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1년에 한번 클리닝을 해 주는 것이 올바른 차량 관리법이며 경유차는 검정색이나 청백색 매연이 나오면 엔진고장 징후”라며 정기적으로 매연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