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혼다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비상자동제동차치 오류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안전과 직결된 결함이 확인되면 총 25만 712대 차량이 리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혼다 일부 차량에 대한 NHTSA 예비 조사에 대해 보도하고 2019~2022년형 혼다 인사이트와 패스포트 등을 대상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 오류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NHTSA는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중 차량 속도가 급감하는 총 46건의 불만 접수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사고 전후의 속도, 제동 페달 작동여부 등의 운행정보를 저장하고 그 정보를 제공하는 '사고기록장치(Event Data Recorder, EDR)' 기록항목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하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밝혔다. 26일 국토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EDR 기록 항목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해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고, 야간 전조등 및 후미등을 끄고 주행해 주변 차량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를 유발하는 이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BMW 뉴 i5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전기차 보급이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지엠아시아 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파비스 3353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정부가 3.5톤 이하 소형화물차에 대한 충돌시험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의무화 대상을 전차종으로 확대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의 안전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그간 소형화물차는 사고 시 사망률과 중상률이 승용차 대비 2배 수준으로 높아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특
첨단운전보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테슬라가 가장 기본적인 차로 유지 시스템은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 3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실시한 2021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보행자 안전성과 차로유지지원장치(LKAS)가 보통 수준으로 평가돼 아이오닉 5보다 낮은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 안전도평가 대상 11개 차종 가운데 우선 전기차 2종(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 3)에 대한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총점 92.1점을 받아 1등급으로 평가됐다. 아이오닉 5는 총돌안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XC60 등 8개 차종 1만3846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차량은 3월 30일부터
지난주 볼보자동차 XC60을 비롯 일부 차량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73만여대의 차량이 리콜될 예정이란 외신 보도가 나간데 이어 일주일만에 국내서 해당 모델들의 공식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27일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XC60 등 8개 차종 1만3846대의 경우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내 리콜 대상은 2019년 6월 5일부터 2020년 3월 9일 사
볼보트럭이 트럭 운전자들의 안전 거리 확보를 돕기 위한 최신 안전 솔루션인 ‘전방충돌경고장치(Distance Alert)’를 도입한다. 이 전방충돌경고장치는 볼보트럭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일부 기능으로,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단계별로 능동적 시스템이 작동해 사고를 예방한다.전방충돌경고장치는 도시 외곽의 주요 도로에서 사용될 용도로 개발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주행속도가 시속 60km를 초과하면 즉각적으로 작동한다.전방충돌경고장치는 카메라와
볼보트럭코리아가 4월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볼보트럭 안나 밀러 신임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안전을 비롯한 그룹의 핵심가치에 기반해 볼보트럭의 비전 및 성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함께 방한한 안나 리게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는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위한 볼보트럭의 비전을 제시하며 비상제동장치(AEBS)의 시연을 진행했다.볼보트럭은 품질, 환경과 함께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꼽으며 교통사고 조사팀 (ART)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올 상반기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결과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국토부는 올해 기아차 스토닉을 비롯 K3, K9, 한국지엠의 볼트, 이쿼녹스, 현대차 넥쏘, 벨로스터, 싼타페, 제네시스 G70 그리고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등 11개 차종을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중 현재 안전도 평가를 완료한 차량은 K3, K9, 스토닉, 벨로스터 등 4종이다.KNCAP는 지난 1999년부터 신규 출시된 차량을 위주로 판매량이 급증 추세
볼보트럭이 국내 준대형 트럭 시장에 진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0일, 평택 테크니컬 센터에서 FE 시리즈 2개 모델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9.5톤급 6×4, 5톤급 4×2 카고 2종으로 출시된 FE 시리즈는 전용 파워 트레인 D8K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 쉬프트를 장착,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차선이탈경고장치와 전자식자세제어시스템, 볼보가 자랑하는 컴프레션 브레이크, 열선 윈드 스크린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정부가 광역 및 시외버스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지원에 들어간다.비상자동제동장치는 자동차 전방에 위치한 레이다, 레이져 스캐너 센서와 전면 창유리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 센서를 통해 물체를 감지해 자동적으로 최대감속도의 약 30%에 해당하는 제동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마련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
자동차의 도심 제한속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정부는 23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이 크게 강화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도록 한 현행 도로교통법은 건너려고 할 때로 강화된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상가와 주택가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BMW 520d(99.1점), 벤츠 E220d(97.4점), 기아차 스팅어(92.6점)를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3개 자동차를 전시하고, 해당 제작사에 상패를 수여했다. 특히, BMW
승합차와 총중량이 3.5톤을 초과하는 화물 및 특수자동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 후방보행자 안전장치를 모든 자동차가 반드시 설치하도록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ㆍ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
양재역 경부고속도로에서의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는 그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줬다. 이번 사고는 작년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사고와 너무나 흡사했다. 당시에도 앞서 가던 승용차의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하는 참사였다.이와 유사한 사고는 수시로 발생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전무하다. 같은 사고를 계속 발생할 정도로 준비가 미흡한 이유는 무엇일까?
내년 1월부터 출시되는 대형 승합·화물차에 차로이탈경고장치 및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된다. 또한, 캠핑용자동차의 화재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3월 3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에 현대차 아슬란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안전한 차’에 현대차 아슬란이 97.3점으로 최 우수상, 인피니티 Q50(92.1점)과 쌍용차 티볼리(91.9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국토부가 올해 평가한 자동차는 12차종(국산차 6, 수입차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