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0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1302대, 해외 17만1046대 등 총 21만23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K5,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주요 차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10.8% 증가한 것이다.국내판매는 K5의 원활한 물량 조달과 모닝 등 신차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산업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4.3%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대표이사는 9월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27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수익성 개선과 현지화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프로보 사장은 이날 중구 봉래동 본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장점유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고객 만족도 및 품질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기존 4개 차종 외에도 앞으로 경차를 비롯해 다른 세그
현대자동차는 세계 경기위축에도 불구 올 3분기 글로벌 판매가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현대차는 27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9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 늘었다고 밝혔다.3분기 글로벌 판매가 99만1706대로 9.6% 늘어나면서 매출액도 14.5% 증가한 18조954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마이너스 성장세 예상에도 불구하고 내년 수입차 시장이 7%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오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12년 경영환경전망' 보고서에서 수입차 판매는 올해보다 7.4% 증가한 11만6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연구소는 내년도 시트로엥, 피아트 등 수입차 신규 브랜드 진입과 신차 도입
AD모터스의 전기차 ’Change’가 국방 절충교역을 통해 해외 수출확대가 기대된다.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AD모터스는 자사의 전기차 ’Change’가 중소기업청 주관의 ’2011년도 국방 절충교역 지원사업’에 전기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해외로의 수출길이 확대됐다고 금일 밝혔다.국방 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계
한국지엠은 18일, 부평 2공장에서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양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지난 4일 론칭행사를 통해 소개된 말리부는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돼 오는 11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말리부 1호차 양산기념 행사에는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아
한국지엠 베트남 현지 법인 'GM베트남'이 14일, 경차 스파크와 SUV 캡티바를 동시에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GM베트남은 지난 달 내수시장 제품 브랜드를 쉐보레로 통일하고 기존 생산차종의 브랜드를 모두 교체했다.14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스파크는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집계 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는 12일, 한미 양국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 비교시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생산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국산차의 미 시장 점유율은 4.2%, 미국산 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0.5%로 양국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브랜드를 기준으로 하면 국
합리적인 가격에 스포츠 세단의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최고 연비의 경제성을 갖춘 혼다의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6일,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M파크랜드’에서 공개된 CR-Z는 최근 침체된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야심작으로 일본에서는 개성을 원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1.5L i-VTEC
달랑 9대.'야심작' 그리고, '국내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 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현대차 i40의 치욕적인 9월 판매 실적이다.i40는 현대차가 4년6개월 동안 2300억원들 투입해 개발하고 지난 달 1일, 부산에서 크루즈 선박을 통째로 빌려 론칭을 하고 유러피언 스타일과 첨단 사양을 과시했던 신차다.미디어 행사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낮은 품질과 저작권 침해 혐의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국 자동차 메이커 BYD가 미국 시장에 전기차를 수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BYD는 그 동안 악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중국 내수 및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BYD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모
쌍용차가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로 거듭난다.20일, 평택 이충 문화센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재 도약을 선언하는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쌍용차는 기술과 고객가치 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에 긍적정적인 변화를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사회 의장인 마힌드라
지난 해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계약 폭증에도 물량이 부족해 적기에 차량을 인도하지 못했던 기아차 K5의 내수 공급량이 9월부터 대폭 확대된다.7일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K5의 미국 현지 생산이 개시됨에 따라 이달 부터 국내 공급량을 1만대로 늘렸다"고 말하고 "그 동안 계약 후 고객 인도까지 많게는 3개월 이상 걸렸지만 9월부터는
현대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왜건 'i40'을 출시했다. i40는 이날 부산 인근의 크루즈 선상에서 '바다와 차'를 컨셉으로 출시행사를 갖고 이날 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미국, 중국, 인도 등과 달리 유럽 시장은 소비자들의 독특한 브랜드 선호도에 밀려 점유율 3%를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로스 오버형 i40에 대한 현지 반응이 워낙 좋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새로운 반향을 불러 올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i40는 지난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