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소모빌리티+쇼’가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2.3배 증가한 2만7000여 관람객이 방문했을 만큼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는 "수소모빌리티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소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기술혁신 기반 확대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신제품과 기술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지난 9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이 지속되고 수소 밸류 체인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양사는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 확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펼쳐지던 'IAA 모빌리티'가 무대를 뮌헨으로 옮기고 지난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는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기존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mobility)'를 새롭게 추가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변화된 모터쇼의 위상을 표현했다. 특히 글로벌 약 700여개
국산 상용차 가운데 가장 긴 전장을 가진 모델은 현대차 엑시언트다. 특장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양산 그대로 했을 때 엑시언트 10X4 카고 25.5t 초장축 전장은 12m(1만2880mm)를 넘는다. 긴 전장 때문에 회전을 하려면 7m 이상 공간이 필요하다. 작업 반경은 약 20m, 따라서 일반적인 도로에서 방향을 틀거나 유턴하는 일이 쉽지 않다.8일 킨텍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트레일러 드론'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장이 1만5300mm(15.3m)나 되는 트레일러 드론은 무인운전으로 회전 교차로를
지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지프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지프는 8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랭글러 4x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기반으로 측면의 지프 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디자인 요소로 가미했다. 또한 운전석 측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와 함께 신규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 컬러가 추가된 것이 외관상 가장 차
수소를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개막했다. 경기도 고양시 켄텍스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 충전 인프라, 수소 에너지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로 구성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행사 기간 수소 산업계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기술이 전시되고 새
르노삼성차가 QM6 20만대 누적 판매 돌파를 앞두고 SK가스와 함께 QM6 LPe 행복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QM6 LPe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SK LPG 행복충전 멤버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QM6 LPe 시승 및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4000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총 600명)한다. 또한 신청 이후 전시장까지 방문한 고객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한다. 행사 기
현대차그룹이 7일 시작한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선언했다. 킨텍스(KINTEX)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하이드로젠 웨이브에는 현대차그룹이 수소 모빌리티에 대응하는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된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트레일러 드론'이다. 트레일러 드론은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로 수소 연료전지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대형 상용차다. 열차 하단에 바퀴가 달린 굴절형 차대 이-보기(e-Bog
"미래 에너지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현대차그룹이 7일 개최한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현대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달까지 총 1만2484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월평균 2500여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일부 사용자를 중심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한 구조적 결함 주장과 함께 최근 소프트웨어 무상수리가 이어지며 품질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아이오닉 5는 지난 7월 운전석 시트 관련 내용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5건의 무상수리가 실시 중이다. 7월 9일 첫 보고된 무상수리 내용은 2021
"지금을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2035년이라고 가정해 보자. 포드 F-150 라이트닝을 몰고 구조 활동에 나서야 할 경찰과 응급 구조대는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이 볼트 EV로 안전지대로 탈출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자연 재해로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 모든 전기차는 이렇게 멈춰 있을 것이다."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2030년 신차 판매량 40%~50%를 전기차로 채우는 정책을 선언했다. 이에 맞춰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35년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도 2
올 하반기 한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2년 말까지 글로벌 30개 국가로 판매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확장에 나선다. 현지시간으로 6일, 폴스타는 2021년 7월까지 기존 9개 국가에서 18개 국가로 판매망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히고 2022년 말까지는 추가로 12개 국가로 시장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 참석해 “이런 규모의 성장은 전례가
이달 중 전기 픽업 트럭 'R1T'를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수치가 발표됐다. 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알제이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달 중 리비안 배송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하며 이후 EPA를 통해 R1T · R1S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향한 노력을 의미하는 '르노 이웨이(Renault eWays)'를 통해 유럽 시장을 위한 차세대 '메간(Megane)' 출시를 암시한 르노 브랜드가 A세그먼트 '트윙고 E-테크'와 B세그먼트 '조에(Zoe)'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C세그먼트 순수전기차 '메간 E-테크'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메간 e비전'의 양산형 모델인 메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로 공개했다.폭스바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 부문 모델의 양산형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에서 2만5000 유로 사이로 책정된다. 이번 소형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의 대표적인 콘셉트는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 등이 내포되었다.
포르쉐 AG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는 순수전기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 R(Mission R)’을 공개했다.'미션 R' 콘셉트카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최첨단 기술,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진보적인 디자인, 극단적으로 낮은 차체, 순수 전기 레이싱 모델을 특징으로 예선 모드(qualifying mode)에서 최고출력 1088마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80kWh의 배터리 용량과 혁신적인 회생제동 시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임러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가 합작을 통해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새로운 벤처 회사를 설립한 가운데 이들의 첫 결과물이 공개됐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19년 내연 기관 생산을 포기한 후 전기차 브랜드 전환 계획을 밝힌 스마트 브랜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첫 콤팩트 SUV 순수전기차를 선보인다. 중국 지리가 설계하고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해당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앞서 공개했다. 6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바흐 EQS SUV 콘셉트는 2023년 완성차 출시를 앞두고 미리 보기로 선보이는 콘셉트 차량으로 올해 출범 100주년을 맞이한 마이바흐의 헤리티지가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 다아가는 방향성을 표현했다. 먼저 콘셉트카 전면부는 대담한 밀폐형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E-클래스 전기차 버전 'EQE'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벤츠 'EQE'는 전기 비즈니스 세단으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한 EQE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 보우(one-bow)'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SUV 'G 클래스'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전기차 버전 'EQG 콘셉트'로 새롭게 공개된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의 EQG 콘셉트는 2세대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순수전기차 EQ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다. 외관 디자인은 루프 장착형 LED바를 새롭게 탑재하고 독특한 모습의 22인치 알로이 휠, 보다 공기역학적인 범퍼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순수전기 구동 방식에도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