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가 유럽 사전 예약 대수 7300대를 기록했다. 앞서 현대차 아이오닉5도 유럽에 배정한 3000대 물량이 사전 계약 첫날 완판하는 기록을 세워 현대차 그룹 계열이 유럽 전기차 시장 판세를 바꿀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왔다.기아는 지난 5일, 현대차 아이오닉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순수 전기차 EV6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지 단 하루만에 7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올해 유럽에서 판매하기로 한 목표 1만대 가운데 70% 이상을 사전 예약으로 채운 셈이다.기아는 "사전
캐딜락이 21일(현지시간),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며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SUV 출시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리릭 쇼카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양산형 모델은 프리 프로덕션 모델을 비롯한 마무리 테스트를 거친 후 오는 2021년 9월부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로리 하비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향후 10년 동안 흥미로운 새로운 전기차 차량의 시리즈를 선보여 럭셔리 이동수단의 미래를 정의하게 될 것이며, 이 모든 여정은 리릭으로부터 시작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의 핵심 모델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니오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로, 2020년에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4만 3000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기업이다.순수 전기차 SUV인 ‘ES6’은 니오의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 특히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EC6
타이어는 계절 변화에 대비해야 최적의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운행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에 대비하듯 안전한 운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체크, 찢어짐 현상 등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야한다. 한국타이어가 환절기를 맞아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안한 올바른 ‘타이어 안전 관리법’을 소개한다. 타이어 마모, 안전운전의 마지노선 1.6mm? 3mm!=많은 운전자들이 봄비가 잦은 노면에서 타이어
BMW가 i3 이후 7년 만에 브랜드 순수 전기차 플래그십 'i4'를 공개했다. BMW는 i4 상세 제원은 감춰두고 자체 측정 결과, 완충시 최대 590km(WLTP) 주행이 가능하고 530마력 최고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4초대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디자인 위주로 공개된 i4는 새롭게 적용되기 시작한 키드니 그릴 베젤과 측면 캐릭터 라인 그리고 장식용 배기구에 블루 라인을 추가해 외관을 차별화했다. BMW는 i4가 4도어 그란쿠페(Gran Coupé)로 올해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제네럴 모터스 산하 SUV 및 픽업 전문 GMC가 지난해 12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픽업 트럭 'GMC 허머 EV(GMC HUMMER EV)'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모델의 SUV 버전을 다음달 정식 공개한다.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GMC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허머 EV SUV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에 대한 세부 내용은 미공된 상황이지만 GMC는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40초 분량 허머 EV SUV 버전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신차에 대한
지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제네시스 G80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실차 테스트 포함 까다로운 평가와 심사 과정을 거쳐 차급과 차종별 12개 최우수 모델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네시스 G80가 '2021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문별 수상 모델은 전체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선전한 가운데 인지도와 지명도보다 실제 성능과 가치가 우선 평가되면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부문별 수상 모델을 간략하게 소개한다.올해의 소형 세단, 현대차 '올 뉴 아반떼'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6세대 완전변경 C 클래스를 공개했다. 신차는 차체를 키우고 전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며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벤츠에 따르면 6세대 C 클래스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고급 소재로 마무리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의 실내에는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그리고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외관 디자인
미국 대중 전기차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쉐보레 볼트 EV(BOLT EV)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공개된 부분변경 볼트 EV는 내외관을 개선하고 볼트 라인업에 SUV 차종인 볼트 EUV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버전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대폭 인하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 가격은 기존보다 5000달러(약 552만원) 인하한 3만1995달러(약 3535만원)부터 시작한다. 볼트 EUV 시작 가격은 3만3995달러(약 3756만원)다. 1회 충전
기아가 봉고 III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봉고 III EV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이다.봉고 III EV 특장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제작팀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 '비전 AVTR(VISION AVTR, Advanced Vehicle of TRansformation)'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8일 벤츠코리아는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 벤츠 스토어에서 비전 AVTR 미디어 포토세션을 갖고 해당 콘셉트카의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지난 2020 CES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해당 콘셉트카는 아바타 영화 속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자원 절약을 통한
서울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이 이달 중순 시작되는 가운데 르노가 순수 전기차 조에(ZOE)를 대상으로 장기 할부 및 선불 충전 카드 제공 등 파격 조건을 내 걸었다. 르노 조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0만657대가 팔렸으며 특히 유럽 EV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3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렸다.르노는 조에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전기차 화재 발생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2월 중 구매자에게 1년 간 약 2만km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 선불 충전카드, 하루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부분변경 모델 S와 모델 X에 적용한 '하프 스티어링 휠'이 NHTSA(미 국립교통안전국)로 부터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NHTSA는 "하프 스티어링 휠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없다"라며 "제작사(테슬라)에 자세한 내용을 물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법규에도 조향장치 형태에 대한 별도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아 해당 모델 수입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 안전 기준상 테슬라 하프 스티어링 휠에 대한 규정이 없고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
현대차가 리콜 수리를 받은 코나 일렉트릭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원인 파악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해당 고객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가 리콜 차량 화재가 발생하자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은 최근 강화된 관련법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결함이 있는 차량 운행으로 화재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공중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판단되면 정비 명령 또는 운행 정지를 명령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내달 5일부터 시행한다.문제가 되고 있는 코나 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동화 EQ 브랜드의 새로운 콤팩트 순수전기차 '더 뉴 EQA(the new EQA)'를 20일 오후 7시 자사 온라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신차는 '진보적인 럭셔리'라는 브랜드 디자인 미학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과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EQA 디자인은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30여 종을 출시하고 전기차 리더 입증과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Everybody In’ 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대응 방식으로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기로 물을 분해한 '전해수'로 자동차 실내를 살균하는 전해수 차량 살균 시스템 ‘카 퓨어(Car Pure)’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7개월간 이어진 현대·기아차 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했다. 물 전기 분해로 생성되는 전해수는 강력한 살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7일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 등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
현대자동차가 내년 글로벌 시장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 순수전기차 사양이 일부 유출됐다. 해당 모델은 유럽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450km 주행가능거리와 313마력의 최고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5.2초의 순간가속력을 발휘한다.23일 카앤드라이버 등 외신은 현대차 오스트리아 법인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 5 퍼스트 에디션'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신차의 일부 사양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전 계약은 150대 한정으로 계약금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준중형급 순수전기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달로 종료한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로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한,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 및 LG그룹에 업무용 및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을 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
국토교통부가 국산 및 수입산 자동차 그리고 이륜차 등 총 19개 차종 16만3843대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Ph2 8만1417대는 유효엔진토크 부족으로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국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현대·기아차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5만1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24일부터 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