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 현대차는 이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버스와 트럭 등 소형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산 자동차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이들 중국산 자동차는 1회 완충 시 평균 450km를 넘는 주행가능거리를 바탕으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리지 않고 한국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친환경차 시장을 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 : Beijing Automotive Group Co.,Ltd, 이하 BAIC)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북경자동차그룹(BAIC)의 수입판매원 북경모터스가 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전기 승용차 3종을 국내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북경모터스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장시용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마 팡 리에 북경신에너지자동차BJEV 사장, 제임스 고 북경모터스 대표이사 및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판매를 앞둔 전기차 라인업 3종을 공개하고, 국내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북경자동차가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가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공개한다. 디피코는 29일, 0.35톤급 근거리 배송 전용 HMT101 모델을 ‘EV TREND KOREA 2019’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은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디피코는 20년 간 미국, 일본의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 3곳을 포
현대차가 12일 안성휴게소(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마련된 안성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내의 휴게소 중에서도 특히 통행량과 이용 고객이 많아 교통의 요지로
BMW가 4시리즈 그란쿠페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i4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4시리즈는 이전 3시리즈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으로 i4 역시 공개된 티저에서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루프라인을 과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서 배터리와 모터 등 주요 시스템의 혹한지 테스트 중 포착된 것이다.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하게 될 BMW i4는 완충을 하면 최대 6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한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4초대라고 밝혔다.테슬라 모델3의 최대 주행 거리는 523km, 가속력(0-60
현지시각으로 5일 개막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뉴 푸조 20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2년 첫 출시 후 175만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B세그먼트 독보적 모델로 자리한 푸조 208은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전동화 파워트레인, 미래지향적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 최고수준의 첨단 기술 적용이 주요 특징이다.뉴 푸조 208에는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인 CMP를 적용해 이전 플랫폼 대비 30kg 경량화를 이뤄냈다. 또한 파
푸조가 3월 7일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동화 비전을 담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뉴 푸조 208’과 ‘푸조 508 스포츠 엔지니어드 콘셉트’ 등 총 8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푸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와 2019년부터 이뤄지는 모든 모델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시그니처 ‘MOTION & e-MOTION’을 공개한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푸조 라이온’ 조각상은 초록색과 파란색의 라이팅 효과를 더해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나타낼
오는 3월 5일(프레스데이)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기아차 순수 전기차(BEV) 쏘울 EV의 완충 후 주행거리가 최대 452km(280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쏘울 EV는 국내에서 386km, 미국 EPA에서는 391km로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쏘울 EV가 실주행에 가까운 국제표준시험방식(WLPT)으로 동급 최장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출시 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영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실제 주행
푸조가 2월 25일(현지시간) 브랜드 미래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는 ‘뉴 푸조 208’을 공개 했다. 푸조 208은 소형 해치백 모델로, 2012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 여대가 판매되며,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뉴 푸조 208은 7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완벽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뉴 푸조 208에는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인 CMP를 적용했다. 이전 플랫폼 대비 30kg 경량화되
푸조가 3월 개막하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등장시킬 계획이었던 신형 208의 실물 이미지가 벌써 유출됐다.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스는 최근 '올 뉴 푸조 208'이라고 확신하는 외관과 실내 이미지 여러장을 공개했다.유출된 이미지로 본 신형 208은 사자의 송곳니를 연상케하는 주간전조등과 보닛에 있는 모델 엠블럼, 완만한 경사의 C필러로 308, 508 등의 다자인 구성 요소를 상당 부분 공유했다.실내도 다르지 않다. 크롬으로 둘러싼 플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피아노 건반식 버튼, 변속기 레버 등 푸조
르노삼성차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이 더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가격은 1330만원이다.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하다. 이로써 트위지는 인텐스, 카고 트림과 함께 3개의 트림을 확보함으로써 실속파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 선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BEV, PHEV)는 닛산 리프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의 태양 에너지 및 수소 연구 센터인 ZSW가 발표한 전기차 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닛산 리프의 누적 판매 대수는 36만 대로 2위를 차지한 테슬라 모델 S(24만 3200대)보다 12만대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닛산 리프는 2010년부터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테슬라의 모델 S는 2012년 출시됐다. 3위는 17만 2850대를 기록한 중국 BAIC EC-Series다. 이어 미쓰비시 Outi(PHEV, 17만 2640
르노삼성차가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새로 출시한 2019년형 SM3 Z.E.는 업그레이드된 신규사양에도 불구하고 250만원을 인하했으며,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이다.2019년형 SM3 Z.E.는 가격 대폭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외장/내장 및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고객혜택을 극대화했다. 이로써 가격할인과 100만
캠시스가 오는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사전예약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캠시스는 지난 10월 열린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시작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출시 후 차량은 사전예약 고객에게 우선 출고된다.이 같은 CEVO-C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대해 기존 초소형 전기차 대비 세련된 디자인과 기본화된 냉난방 시스템, 합리적인 구매 가격 등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캠시스는 분석했다.사전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고객의 연령대는 30대(35%)와 40대
현대·기아차가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자율주차 기술은 한마디로
보쉬가 지난 13일 ‘2018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 배터리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쉬 배터리 제품은 소비자 평가 최고점을 받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리서치와 온라인 리서치 조사 결과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1922년 배터리 시장에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이다. 아직은 전위부대의 역할이지만 모든 메이커가 전기차 한두 모델은 생산하고 있고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의 전망이 밝다. 올해 보급된 전기차는 2만여 대, 내년은 4만여 대에 이른다. 내후년 초 국내 전기차 누적대수는 1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 그 만큼 전기차의 주행거리나 충전기수 등 각종 문제점이 많이 해소되면서 일반인의 구입 관심이 커진 이유라 할 수 있다. 특히 보조금의 규모가 다른 선진국 대비 적지 않다보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다른 인센티브제도도 다양해 관심이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사전예약 개시 3주만에 다른 초소형 전기차 업체의 사전예약이나 연간 판매 수량 대비 성공적인 사전예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캠시스 CEVO-C의 사전예약은 10월 11일 개막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며, 현재 일 평균 약 15대 이상의 사전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사전예약 현황을 살펴보니 전체 예약자 중 남녀 예약 비율은 남성(83.0%)와 여성(17.0%)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35.3%)와 40대(34.5%)가 비슷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캠시스가 국내 기술로 설계한 초소형 전기차 ‘CEVO-C’를 공개했다. 11일 개막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공개된 CEVO(쎄보)-C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가격은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시 약 500~6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인승 4륜 승용차인 쎄보-C는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크기로, 차량 설계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캠시스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80km,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