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는 시동모터와 점화코일에 전원을 공급해 엔진을 크랭킹시키고 점화코일이 스파크플러그에 불꽃을 일으켜 엔진 시동을 걸어주는 데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 시동이 걸리면 엔진 동력으로 얼터네이터(발전기)가 자체적인 전기를 생산해 자동차의 주행 및 전장 시스템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고 남는 전력으로 배터리를 다시 충전해 줍니다. 엔진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배터리의 주 역할이지만 시동이 걸린 후 전기계통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램프류와 라디오, 히터 등과 같은 전장 시스템에서 얼터네이터 발전 용량보다 많은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 '디펜더'가 2025년경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된다. 랜드로버는 2020년 출시된 디펜더의 부분변경모델을 준비하며 순수전기차 모델을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디펜더 110 뿐 아니라 2도어 90과 롱휠베이스 130 버전의 전기차도 출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랜드로버가 디펜더 순수전기차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전하고 해당 모델의 경우 완전충전시 최대 300마일, 약 48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 버전 디펜더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MLA
2014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 후 2018년 ES8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ES6, 2020년 2월 EC6, 2021년 ET7, ET5 등을 라인업에 추가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플래그십 SUV 2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지난주 니오는 '필 더 라이트(feel the light)'를 테마로 연례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디자인의 ES8, EC7 등 2대의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약 30만 명이 참석한 해당 이벤트에서 니오 창업자이자 CEO 리빈(李斌)은 "2023년에도 니오는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동물, 코로나로 지치고 움츠러든 일상이 2023년에는 성장과 번창으로 이어지기를 소원한다. 2023년 등장할 신차 대부분이 순수 전기차로 채워질 것이 분명하지만 역대급 슈퍼카도 대거 등장한다. 물론 전기 슈퍼카도 포함돼 있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카 역시 전기차다. 롤스로이스가 지난 11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슈퍼카 '롤스로이스 스펙터(Rolls Royce Spectre)'는 577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기반으로 엄청난 덩치에도
"내연기관보다 1400만 원 비싸다고 해도 원하는 차급의 전기차가 있다면 구매를 생각해 보겠다“. 현재 화물차를 보유하고 있는 차주들의 전기차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7월 국내 트럭 보유자 1905명에게 전기트럭 구매를 고려하는지, 기대하는 성능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묻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트럭 보유자 55%가 원하는 차급이 나온다면 구매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번 조사에서 현재 트럭 보유자 중 만약 원하는 차급의 전기트럭이 판매되고 있다면 구입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은 55%로 절반을 넘었다.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지난 7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의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블레이저 EV'가 사전계약 3개월 만에 초도물량 판매를 마감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앞선 'GMC 허머 EV'에 이어 신규 출시하는 순수전기차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블레이저 EV 사전계약과 관련해 예약 목표를 달성해 생산 출시가 가까워지면 신차 예약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글로벌 첫 공개 후 사전계약을 진행한 블레이저 EV는 약 3개월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
제너럴 모터스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시에라 EV 드날리(Sierra EV Denali)'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GMC는 이를 앞두고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앞서 출시된 '허머 EV'에 이어 선보이게 될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시에라 EV 드날리는 전면부 밀폐형 그릴과 조명이 켜진 GMC 배지를 특징으로 유선형의 프론트 페시아를 선보인다. 또 헤드램프에는 7개의 LED가 삽입된 주간주행등을 넣어 보다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후면부는 세
푸조가 10월 17일(현지시각)부터 개최하는 2022 파리 모터쇼에서 ‘뉴 푸조 408’의 실물을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한다. e-208, e-엑스퍼트 하이드로젠(e-EXPERT HYDROGEN),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등 브랜드의 전동화를 책임질 제품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새롭게 공개되는 뉴 408은 푸조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설치물을 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8월 루브르-렌즈에 처음 전시된 바 있는 해당 설치물은 투명한 구체 내부에 뉴 408을 설치해
세계 여러 나라가 오는 2050년을 기점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선언은 단순한 자동차 판매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승용차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큰 건설기계와 버스 및 트럭 등 상용차 분야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해외 유명 자동차 제조사는 물론 국내 자동차 메이커 역시 내연기관 차 판매를 중단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전동화차량 판매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오는 2040년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순수전기 SUV '폴스타 3'를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의 일부 디자인을 티저 이미지로 선보였다. 폴스타 첫 번째 SUV로 등장하는 폴스타 3는 오는 11월 9일 글로벌 공개가 예정된 볼보자동차 순수전기 SUV 'EX90'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다만 보다 강력한 듀얼 모터 설정과 섀시 구조를 비롯해 더욱 스포티한 실루엣, 공기역학적 루프라인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 3는 파워트레인 선
지난해 '랭글러 4xe' 출시를 통해 국내 첫 전동화 도입을 시작한 지프 브랜드가 연내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그랜드 체로키 4xe'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그랜드 체로키 4xe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바탕으로 제작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고 완충 시
시장조사 업체 볼룸버그 ENF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25년 850만대, 2030년 2600만대, 2040년 5400만대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를 필두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판매 라인업에서 신규 전기차를 빠르게 늘리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독일과 한국을 대표하는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는 테슬라를 맹추격하는 레거시 완성차 업체 중 선두 주자로, 이들은 기존 내연기관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누구보다 빠르게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 첫 결과물로 폭
기아 EV6가 유럽 16개국을 경유하는 대 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영국 맥스 어드벤처(Max Adventure) 팀은 13일(현지 시각), EV6를 몰고 3174마일(5108km)의 거리를 89시간 12분 만에 달리는 새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EV6가 3174마일을 달리면서 방문한 국가는 무려 16개국에 달했다.맥스 어드벤처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기아 현지 사옥에서 출발해 3.75일을 달려 지난 9일 세계 전기차의 날에 맞춰 포르투칼 리스본에 도착했다. 당초 목표는 120시간을 달려 독일, 네덜란드,
82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국내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368km를 달리는 아우디의 보급형 순수전기차 'Q4 e-트론'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6일 오전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Q4 e-트론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 기반 첫 아우디 모델인 신차는 지난해 4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아우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모델로 손꼽힌다. 이번 출시되는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현대자동차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H2 MEET 2022'를 통해 수소를 이용해 달리는 경찰버스, 청소차, 살수차 등 수소 상용차 3종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유니버스 기반 경찰버스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탑재로 승차 인원과 실내 공간 등 경찰버스의 사용 목적에 맞춰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실증 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 본격적인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수소전기 경찰버스에는 2개의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2020년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출발해 올해 확대 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 Inflation Reduction Act 이하 IRA)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든 미 대통령 서명과 동시인 지난 16일부터 미국에서는 사실상 자국산이 아닌 전기차는 한대당 최대 7500달러에 이르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한국산 전기차 모두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에 따라 한대당 수 천만 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됐다.법안이라는 것은 유예기간을 두고 사회적, 기업적 준비를 고려하여 완충 기간을 두고 시행하는 통상적인데 이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마치 국가 비상조치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지난해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출시하고 동년 10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선 가운데 라인업에 미니밴 '009'를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뉴스 차이나 등 외신은 지커 브랜드가 오는 26일 청두 모터쇼를 통해 009 미니밴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지커 009는 기아 '카니발'
제네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 달러 투자하고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른 최소 30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근 공개된 '블레이저 EV'에 이어 '이쿼녹스 EV'가 내년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3만 달러, 한화 약 3900만 원대 보급형 모델은 2024년 1분기 출시될 전망이고 이에 앞서 내년 하반기 고성능 RS 버전이 먼저 판매된다. 지난 1월 쉐보레는 블레이저와 이쿼녹스의 전기차 버전 출시 계획을 밝히고 신차 렌더링을 포함한 다양한 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