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랜드로버 디펜더 2025년 순수전기차 버전 출시 '완충시 300마일 주행'

  • 입력 2023.01.02 14: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 '디펜더'가 2025년경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된다. 랜드로버는 2020년 출시된 디펜더의 부분변경모델을 준비하며 순수전기차 모델을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디펜더 110 뿐 아니라 2도어 90과 롱휠베이스 130 버전의 전기차도 출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랜드로버가 디펜더 순수전기차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전하고 해당 모델의 경우 완전충전시 최대 300마일, 약 48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 버전 디펜더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ML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또한 2024년경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버전 디펜더의 경우 100kWh 배터리팩이 탑재되고 내외관 디자인은 현행 모델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시리즈 1'으로 세계 무대에 처음 등장한 디펜더는 출시 이후 7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이어 랜드로버는 2020년 새로운 디자인의 올 뉴 디펜더를 선보이며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모델의 경우 랜드로버 특유의 오프로더다운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 탑재 등을 통해 놀라운 진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