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GMC '시에라 EV 드날리' 티저 공개… 거대 차체에 완충시 644km

  • 입력 2022.10.18 08: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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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시에라 EV 드날리(Sierra EV Denali)'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GMC는 이를 앞두고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앞서 출시된 '허머 EV'에 이어 선보이게 될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시에라 EV 드날리는 전면부 밀폐형 그릴과 조명이 켜진 GMC 배지를 특징으로 유선형의 프론트 페시아를 선보인다. 또 헤드램프에는 7개의 LED가 삽입된 주간주행등을 넣어 보다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후면부는 세로형 얇은 LED 테일램프를 탑재하고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함께 실내는 고급 가죽 시트와 'Denali' 자수가 새겨진 헤드레스트가 장착된다. 

GMC는 해당 모델의 세부 스펙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유사한 사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실내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성으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 또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664마력의 최고 출력과 1056Nm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듀얼 모터 설정으로 완전충전시 약 644km 주행가능거리,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 미만의 순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에라 EV 드날리의 본격적인 판매는 2024년 봄으로 예정됐으며 한정판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에디션 모델 또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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