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가 14일 공식 출시됐다. 1986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매 세대마다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그랜저는 7세대에서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 허무는 강렬한 이미지로 다시 탄생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
최근 자동차 주행중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저감은 물론 연비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무게가 가벼운 경량소재와 친환경적인 첨단 신소재들이 자동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소재들은 자동차에서 주로 사용되어 온 강판처럼 단순한 용접만으로 차체에 고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소재가 서로 다른 재질을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차체구조물의 경우 이러한 이종소재간의 접합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면 철과 알루미늄, 알루미늄과 탄소복합소재(CFRP), 마그네슘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접합해야 하는데 이들은 서로 용접을 할 수도
현대차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차량 필수 소재인 알루미늄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B20 서밋’ 기간 중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PT Adaro Minerals Indonesia Tbk. 사진)과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다로미네랄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광물자원 생산 기업으로 최근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제련소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 장재훈 사장을 비롯해 아다로에너지 에드윈 수리야자야(Edwin Soeryadjaya
현지시간으로 9일,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600km 주행가능거리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로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센서 그리고 코어 컴퓨팅에 바탕을 둔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Jim Rowan)은 "볼보 EX90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면서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이
BMW 코리아가 오는 15일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에디션을 출시한다.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뉴 3시리즈 및 뉴 M340i 퍼스트 에디션,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퍼스트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파이어 오렌지, M3 컴페티션 M xDrive 세단 및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산마리노 블루다.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 X5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된다. BMW 3시리즈는 ‘진정한
BMW 코리아가 한층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미래적인 실내 공간을 지닌 뉴 3시리즈 세단 및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온 3시리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에 출시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와 최고급 럭셔리카를 제작하던 세계적 명차 브랜드 조차 당초 주장과 달리 속속 자사 최초의 SUV 타이틀을 단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슈퍼 SUV는 단연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꼽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 상반기 기준 우루스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서며 라인업 내 점유율에서 61%에 이르렀다. 또 람보르기니는 이런 우루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0
차체는 물론 대부분의 부품에 금속 및 철강 재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녹(Rust)과 같은 부식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철강재료는 산소와 습기가 철 성분과 화학작용을 통해 녹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지요. 대기중 습도는 물론 염화물(Chlorides)이나 황 화합물, 이산화탄소가 있는 환경에서 더욱 가속화하는데,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연평균 강수량 증가, 겨울철 제설제 사용이 녹 발생 현상을 앞당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녹(차체부식)은 차체를 약하게 만들어 내구성 저하는 물론 소음 및 진동흡
한국지엠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최신 시설을 갖춘 창원공장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3년간 첨단시설을 갖춘 도장공장을 시작으로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을 차례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 자동차산업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전동화차량(xEV)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부터 폐차,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생애 전주기(Life cycle)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배출을 줄여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을 가르는 램프 라인이 예상도 그대로 드러난 7세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이 최초로 공식 공개됐다. 2016년 6세대 이후 완전변경으로 출시될 7세대 그랜저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강렬한 느낌의 통합형 그릴이 사용됐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향후 그랜저의 시그니처가 될 전망이다.
콜롬비아 일렉트릭 캐리지(Columbia Electric Carriage)를 구매한 찰스 롤스(Charles Rolls)는 "전기차는 소음이 없고 완벽하게 깨끗한 차다. 충전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롤스로이스를 창립한 찰스 롤스가 120년 전인 1900년 영국의 자동차 매체에 기고한 글이다.120년 전 찰스 롤스가 한 약속이 현실로 왔다. 롤스로이스는 18일(현지 시각)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팬텀(Phantom)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울트라 럭셔리 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 '디펜더'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시리즈 1'으로 세계 무대에 첫 등장한 디펜더는 출시 이후 7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왔다. 2020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올 뉴 디펜더'는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 랜드로버의 대표 오프로더다운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포르쉐코리아가 718 라인의 최상위 모델 중 하나인 '718 카이맨 GT4'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카이맨 GT4는 고도의 민첩성과 강력한 출력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형 718 카이맨 GT4는 새롭게 개발된 4.0ℓ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8마력을 발휘한다. 911 카레라의 박서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속도 30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9 초가 소요된다.특히 신차는 선형적인 출력 상승 및 GT 엔진 특유의 즉각적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완전 변경을 마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우아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이 결합된 랜드로버의 대표 럭셔리 스포츠 SUV 모델이다.신차는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제어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디자인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디자인 설립자이자 포르쉐 911을 디자인한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 교수(F.A. 포르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된다.현행 992세대 ‘911 타르가 4 GTS’를 기반으로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은 내외관에 1972년 F.A. 포르쉐가 디자인한 최초 포르쉐 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가 보급형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판매에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B'와 아우디 'Q4 e-트론'으로 이들 모두는 차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먼저 다음주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아우디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의 첫 아우디 모델로 차체 형태에 따라 일반 SU
페라리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프로산게(Purosangue)'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V12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속도 310km/h에 이르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페라리는 프로산게가 패밀리 SUV 모델로 실용적 공간구성과 사륜구동을 통한 안정적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 경쟁 SUV와 달리 지면에서 1589mm 높이로 크로스오버 스타일 차체를 나타내고 이를 통해 우수한 핸들링 성능과 매끄러운 스타일링, 더 낮은 무게 중심의 장점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페
82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국내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368km를 달리는 아우디의 보급형 순수전기차 'Q4 e-트론'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6일 오전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Q4 e-트론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 기반 첫 아우디 모델인 신차는 지난해 4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아우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모델로 손꼽힌다. 이번 출시되는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가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유럽과 미국에서 승용차 판매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6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VDA는 올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독일산 승용차 판매 전망치를 기존 전년 대비 1%에서 7%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또 유럽 시장 승용차 판매의 경우 이전과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기존 예측에서 4% 감소로 암울한 전망치를 새롭게 내놨다. 반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중국 시장의 경우 이전 예측치인 3%에서 9% 성장으로 낙관적으로
현대모비스가 ‘북미 오토쇼(NAIAS)’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 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독일 뮌헨 모터쇼(IAA)에 이어 이번 북미 오토쇼에도 참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14~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