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에도 지난 분기 역대 최고 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자국 내 판매를 넘어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 3분기 사상 최대인 14억 20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 920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이상한 증가한 것으로 매출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에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222억 달러를 기록했다. B
[나고야=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지난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4종의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한 가운데 브랜드 시작과 자동차 만들기 철학이 담긴 기념관 2곳을 찾았다. 앞서 도요타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도입과 함께 연간 350만 대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첫 여정인 순수전기 콘셉트 'FT-3e', 'FT-Se' 2종과 목적기반 콘셉트카 '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된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296 챌린지’를 공개했다. 2024 시즌 페라리 챌린지에서 데뷔 예정인 본 차량은 페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챔피언십 역사상 9번째 모델이다. 페라리 챌린지는 현재 32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296 챌린지는 페라리 원메이크 시리즈가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실력과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296 챌린지 개발팀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온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오리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일, 현지시간)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번째 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중부 유럽 랠리는 기존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랠리인 만큼 드라이버와 참가팀의 빠른 적응력과 랠리카의 순수 성능이 경기 결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시를 잠정 중단했던 '도쿄 모터쇼'가 '재팬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하고 4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참가 업체는 이전에 비해 약 2.5배 수준인 472개로 늘어나고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며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다만 이전 모터쇼 개막과 함께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신차의 등장은 더 이상 찾을 수 없었고 언제 만들지 기약 없는 콘셉트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하이엔드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대형 전기 SUV 'U8'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럭셔리 오프로드 콘셉트의 양왕 U8은 프레임 바디를 바탕으로 견고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3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지원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박시한 스타일로 전면부 그릴 조명과 합쳐진 LED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4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콘셉트카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모델은 순수전기 콘셉트 FT-3e와 FT-Se 2종으로 각각 SUV 타입과 스포티 버전으로 선보이고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와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전달했다. FT-3e와 FT-Se는 순수전기차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렉서스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전기 플래그십 모델 'LF-ZL'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 콘셉트 'LF-ZC'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LF-ZC(Lexus Future Zero-Emission Catalyst) 콘셉트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렉서스 전기차 라인업의 일부로, 해당 모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드라이빙 역동성, 완벽을 추구한 디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과거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디트로이트 등과 함께 글로벌 5대 모터쇼로 손꼽히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던 '도쿄 모터쇼'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되다 4년 만에 '재팬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로 이름을 변경하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는 과거 모터쇼 당시 192개에 머물렀던 참가 업체가 역대 최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멀리 달리는 능력이 좋은 전기차의 우선 조건이 아니라는 본보기가 나왔다. 배터리를 가득 채우고 달릴 수 있는 최대 거리가 전기차 상품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200km가 채 되지 않는 경형 전기차 닛산 '사쿠라 EV(SAKURA EV)'가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일본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낮은 국가다. 9월 팔린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3%대에 불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10만 8488대, 점유율은 3.60%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2023년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후,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시즌 10에 참가할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 (Maserati Tipo Folgore)를 공개했다.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프리시즌 테스트를 앞두고 공개된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시즌 9에서 입증된 레이스 우승 경험을 갖고 있으며, 마세라티 브랜드의 뛰어난 모터스포츠 유산과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새로운 미학이 적용됐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토요타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미스터리 신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토요타는 "새로운 새벽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해치백 형태 차체 실루엣을 담은 신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제공된 토요타의 미스터리 티저 이미지는 낮은 차체와 스포티한 헤드램프를 통해 고성능 차량으로 짐작되지만 내연기관 혹은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추측만 이어질 뿐 아직까지 정확한 차명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토요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자동차의 미래를 바꾸자-Find Your Future”를 테마로 참가한다.토요타는 이번 전시부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BEV) 콘셉트 모델인 ‘FT-3e’와 ‘FT-Se’의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SUV 타입의 ‘FT-3e’와 스포티한 타입 ‘FT-Se’는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도쿄 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일본 모빌리티쇼에 첫 참가해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에 참가해 전동화, 램프, IVI(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동차의 ‘비용 대비 가치(Value For the Money)’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 평가에서 테슬라가 2년만에 렉서스를 제치고 1위를 되찾았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기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순위는 7위에 그쳤다.19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새차 구입 후 3년 이내 소비자에게 연비, 차량가격, 옵션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 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 등 6개 측면에서 만족도를 평가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를 통해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아주자동차대학교 렉서스ㆍ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토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임직원이 직접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토요타 생산 방식(TPS)과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또한 특별 강연 이후 참가한 학생들에게 렉서스의 최신 전동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닛산이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전동화 미니밴의 미래를 예고하는 콘셉트카를 사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닛산은 '하이퍼 투어러 콘셉트'를 최초 공개하고 2023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일반에 첫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닛산이 선보인 미래 콘셉트카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차량은 미니밴 형태에 꽤 날카로운 외관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콘셉트카 전면부는 LED 라이트바가 자리하고 날렵한 프런트 엔드로 구성됐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렉서스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쇼' 개막을 앞두고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예고하는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공개된 두 장의 티저 이미지 중 하나는 해당 콘셉트카 전면부로 슬림한 헤드램프와 긴 후드, 날렵한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스포츠카 혹은 쿠페와 유사한 모습이 담겼다. 또 후면부는 BMW 8시리즈 그란 쿠페와 아우디 A7 등과 비슷한 4도어 쿠페 형태를 나타내며 슬림한 테일 램프, 블랙 루프가 눈에 띈다. 이번 콘셉트카 티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가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상품성 만족도는 1년 이내 신차의 성능과 기능, 디자인 등 매력도를 종합한 결과로 볼보는 안전성, 외관디자인, 첨단기능과 장치 등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제네시스가 유일하게 산업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어 1위가 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새차 구입 후 1년 이내(’22년 7월~’23년 6월 구입)인 소비자에게 성능∙기능∙디자인 등 상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새 차 구매후 1년 이내의 초기품질은 도요타, 3년 경과후 내구품질 만족도는 렉서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르노코리아(초기품질)와 현대차(내구품질)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2일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예년과 다르게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 비교한 올해 조사는 전기차 평가도 결과에 반영했다. 평가항목은 내연기관차 185개, 전기차 172개다.‘초기품질’ 문제점 수 평가에서는 토요타가 65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