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팬 모빌리티쇼] 도요타 전동화 · 지능화 담은 미래 콘셉트카 4종 공개 

  • 입력 2023.10.25 15:01
  • 수정 2023.10.25 16:0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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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4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콘셉트카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모델은 순수전기 콘셉트 FT-3e와 FT-Se 2종으로 각각 SUV 타입과 스포티 버전으로 선보이고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와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전달했다. 

FT-3e와 FT-Se는 순수전기차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 마이징되는 운행과 탑승 시 스트레스 없이 지역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자동차로 진화한다. 

또 도요타는 향후 해당 콘셉트카를 통한 새로운 경험 가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도요타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생을 지원하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콘셉트로 한 '카요이바코(KAYOIBAKO)'를 공개했다. 카요이바코는 일본어로 설비간 부품 및 제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한 운송 컨테이너를 의미한다. 

이를 바탕으로 초확장형 설계를 갖추고 다양한 목적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또 특정 역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갖춘 순수전기차 특성을 살려 스마트그리드 및 지능화된 사회 시스템의 일부로서 활약할 수 있다. 

끝으로 도요타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사용자가 꿈꾸는 비전을 실현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IMV 0(Innovative International Multi-purpose Vehicle 0)'를 공개했다. 

도요타 부스에서는 ‘IMV 0’의 특징인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방문자들은 모빌리티 카페 및 재미있는 경품을 증정하는 캡슐 바 등을 통해 즐거운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IMV 0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관람객의 아이디어로 구현되는 스토리 영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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