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지난해 3월 모델 Y를 최초 공개 후 약 1년 만이다. 업계는 예상 보다 빠르게 진행된 인도 시점에 주목했다.17일 오토익스프레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Y의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고 현지시간으로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4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 Y는 보급형 세단 모델 3에 이어 선보이는 차량으로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테슬라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현대자동차가 유럽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소형 해치백 i20의 신모델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내외관 일부를 변경하고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핫해치' i20 N의 스파이샷이 최근 포착됐다.1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i20를 개발하며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강화한 핫해치 i20 N 또한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최근 해외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된 i20 N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i30 N, 벨로스터 N과 패밀리룩을 띠고 있으며 더욱 커진 브레이크 패키지와 휠, 확대된 그릴, 립 스
자동차 잔존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신차를 구매할 때 가격대, 사양, 안전도, 성능 이상으로 되 팔 때의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 같은 가격대에 구매했어도 브랜드와 모델, 내구성의 유지 여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자동차다.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일 수록 잔존가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살 때 잔존가치를 꼼꼼하게 따지지 않으면 많게는 수 백만원을 손해 볼 수도 있다. 최근 SK엔카닷컴이 대형 SUV 잔존가치 조사 결과를 보면 입증이 된다. 2017년식 대형 SUV의 현재 시점 잔존가치가 모델에 따라 최대 22.1%p
테슬라의 특정 구형 모델들이 속도제한 표지판에 투명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인식 오류과 함께 80km/h까지 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최근 사이버 보안 회사 맥아피(McAfee)에서 테슬라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를 보도하며 모빌아이 아이큐3 카메라가 탑재된 차량에서 속도제한 표지판 인식 오류가 발생한다고 보도했다.해당 실험을 살펴보면 35mph 속도제한 표지판 위쪽으로 투명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차량이 최대 50~80mph까지 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아피 연구진들은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이미지가 정식 공개됐다. 해당 모델을 통해서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 또한 일부 유추할 수 있어 주목된다.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로 판매 중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외관 디자인이 일부 공개된 신형 i20는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센슈어스
지난달 중국의 한 공장 조립라인에서 폭스바겐 아테온의 슈팅브레이크 버전이 포착된데 이어 설원을 배경으로 혹한기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목격됐다. 전문가들은 아테온 슈팅브레이크가 올 겨울 공식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14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일부 외신들은 아테온 슈팅브레이크의 스파이샷을 전달하며 앞서 2018년 폭스바겐의 한 임원으로부터 해당 모델의 개발 계획을 확인했고 2020년 후반 출시가 예정됐다고 보도했다. 아테온 슈팅브레이크 버전의 경우 세단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띠고 있으나 실용성을 강조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새로운 루
지난 여름 포드와 폭스바겐이 전기차 부문을 포함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밝힌 가운데 포드는 향후 선보일 '머스탱 마하-E' 소형화 버전에서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포드는 앞서 공개한 머스탱 마하-E의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고 향후 선보일 소형화 버전에는 폭스바겐의 모듈형 전기 플랫폼 'MEB'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모듈형 전기 전용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Toolkit)는 소형차에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르노의 2세대 신형 캡처의 판매 가격이 영국에서 최근 공개됐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속해 'QM3'로 판매되던 해당 모델은 내년부터 기존 'QM3', '태풍의 눈' 엠블럼을 대신해 '캡처(CAPTUR)', '로장쥬' 엠블럼을 달고 국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캡처는 영국에서 1만7595파운드, 한화로 2660만원에 판매 가격이 책정됐다. 또 효
FCA그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최근 공개했다.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6월경 이뤄질 예정이다.1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는 최근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기존 모델 보다 연료 효율성과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신차의 글로벌 판매는 내년 1월 시작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6월경으로 예정됐다.이들 차량에 탑재된 새로운 PHEV 시스템은 전기모터와 결합
제네럴모터스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의 완전변경모델이 내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실내외가 담긴 사진이 공장에서 촬영되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12일 카스쿱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캐딜락은 내년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5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공장에서 신차의 실내외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출됐다.이를 통해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하루 전 정식 공개된 쉐보레의 신형 타호와 서버번
포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는 순수전기 크로스오버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차명이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로 확정됐다. 포드는 첫 공개와 함께 신차의 사전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1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순수전기 크로스오버의 차명을 최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공개될 머스탱 마하-E는 영국 출신 유명 배우 이드리스 엘
'2019 LA 오토쇼'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사전 세미나 및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25대 이상의 월드프리미어 모델과 약 65대의 신차가 공개되고 1000여 대의 차량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일반 관람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월드 프리미어에 주요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포드의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BMW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코란도 EV'가 당초 예상 보다 앞선 2021년경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델은 NEDC 기준 1회 완전충전시 최대 261마일, 약 420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카스쿱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쌍용차는 개발코드명 '코란도 E100'으로 알려진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해당 모델은 당초 예상보다 앞서 2021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가 될 코란도 EV는 기존 코란도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BMW그룹이 6세대 3시리즈 투어링 모델의 영국 내 사양 및 가격을 공개했다. BMW는 앞서 출시된 신형 3시리즈와 이번 투어링 모델을 포함 내년 선보일 플러그인까지 더해져 총 9가지 라인업을 유럽 시장에서 펼치게 될 전망이다.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영국 내 자동차 전문 언론에 따르면 BMW의 6세대 3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현지에서 181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320i 기반 SE트림을 시작으로 254마력 6기통 330i, 사륜구동을 탑재한 368마력의 최대 출력을 내뿜는 M340i xDrive 등으로 구성된다
아우디가 새로운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는 최근 포르쉐와 함께 제작한 PPE 플랫폼에서 생산된 콘셉트카의 전면부 디자인을 살짝 공개하며 향후 선보일 차세대 순수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의 순수전기 콘셉트는 e-트론과 곧 출시될 e-트론 GT, Q4 e-트론 사이에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공개에 앞서 살짝 차체 일부분을 공개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아우디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엿 보인다. 기존 에어 인테이크
쌍용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유럽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영국에서 대규모 미디어 시승 및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쌍용차는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22일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Oxfordshire Woodstock)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다음달 4일 오후 3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실내 디자인 일부가 공개됐다.22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순수전기차 타이칸의 공개를 앞두고 인테리어를 담은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타이칸은 세계 최초로 '애플 뮤직'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포르쉐는 다음달 개최될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일반에 첫 공개할 예정으로 이를
1994년 1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후 2004년 약간의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 중인 기아자동차 엠블럼이 대폭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 3개월간 신규 엠블럼 관련 50여건에 이르는 상표 등록 출원을 신청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5월, 4건의 신규 엠블럼 관련 특허 출원 신청을 시작으로 6월 4건, 지난달 42건 등 총 50건에 이르는 신규 상표 등록을 신청하며 엠블럼 교체가 사실상 가시화 됐음을 시사했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열람이 가능한 해당 이미지는 각각 흰색 바탕에
2007년 1세대 모델의 첫 등장 이후 2015년 현행 2세대 모델이 출시된 폭스바겐의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오는 2022년경 박스카 스타일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쿠페와 같은 날렵한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85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티구안은 명실상부 브랜드를 대표하는 콤팩트 SUV 차량으로 자리매김 중이며 폭스바겐은 오는 2020년경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보다 강화되는 배출가스 기준
BMW가 X1 아랫급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라인업 추가를 검토 중이다. 실제 출시된다면 2022년경이 될 해당 모델의 차명은 '어반 X(Urban X)'가 유력할 것으로 전해졌다.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MW는 크로스오버와 SUV의 라인업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고 크기와 가격 및 이미지 부분에서 X1 아랫급 보급형 모델이 조만간 첫 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X시리즈 명명법에 따라 해당 모델은 X0가 차명이 되어야 겠지만 아마도 BMW는 어반 X를 신차명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