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자동차 용품과 부품 박람회인 SEMA쇼가 美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1일 개막했다.1963년 시작해 일반적인 모터쇼나 튜닝쇼와 달리 차량의 성능과 안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수 많은 제품들이 선을 보이는 SEMA쇼는 특히 매년 기발한 상상력이 동원된 특별한 차들이 출품되는 것으로 유명하다.올해에도 전 세계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20
미니 브랜드 최초의 2인승 스포츠카 미니 쿠페가 8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출시됐다.미니 쿠페는 슈퍼 컴팩트카 부문에서 새로운 잠재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로 벨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4기통 직렬 엔진을 탑재, 122마력의 출력과 16.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미니 쿠퍼 쿠페의 제로백(0-100km)은 10.3초, 최고속도는 224km/h
현대차의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를 KTX 부산역에서도 만나보세요!현대자동차는 오늘 KTX 부산역에서 현대자동차 김성환 국내마케팅실장, 강해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 강호진 코레일유통 광고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부산역 현대차 홍보관’ 개막 행사를 가졌다.2013년 11월까지 2년간 1차 시범 운영되는 ‘KTX 부산역 현대차 홍
도요타 브랜드는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의 가격을 공개하고 오늘 전국 도요타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의 판매 가격은 2.7 LE 모델이 4,290만원, 3.5 리미티드 모델이 4,990만원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한미 FTA 체결 시 예상되는 관세 인하 효과를 선 반영했다.이미 시에나는 지난 10월 초 국
현대자동차 중대형 세단 그랜저 HG의 리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는 2일 그랜저 HG의 배기가스 실내유입과 관련한 조사 결과 개선 차량과 이전차량 모두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연구소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랜저 HG 배기가스의 소비자 결함신고를 조사한 결과 실내로 배기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확인했다”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독 모터스가 기존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있던 전시장을 용산구 원효로로 확장 이전했다.용산 전시장은 차량 전시 공간과 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상담부터 시승서비스 신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모던한 실내장식에 VIP라운지를 비롯해 M 스포츠카 특별 전시
“내년 초순 미국산 신형 캠리를 필두로 유럽산 콤팩트카와 해치백 차량의 수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한국도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1일 경기도 평택항 국제자동차 부두에서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된 미니밴 ‘시에나’의 입항식을 갖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나카바야시 사장은 시에나 도입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사전조사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2.4 프레스티지 모델을 추가하고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2012 K7’이 1일 출시됐다.새로 추가된 ‘K7 2.4 프레스티지’는 동급 경쟁차를 압도하는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 2.4 엔진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준대형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K7 2
후반기 수입차 모델 최고의 기대작인 혼다의 "2012년형 9세대 올 뉴 시빅"이 오는 9일 출시를 앞두고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1972년 출시된 ‘시빅’은 지난 39 년 동안 전 세계 160 개국에서 2000만대 넘게 판매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로 이번에 출시되는 9세대 버전은 진보를 거듭하며 혁신적인 컨셉과 선진 기술의 대표주자로 진
미국 인니애나 공장에서 생산한 도요타 시에나가 1일 평택항을 통해 국내 시장에 들어왔다. 한국도요타는 이날 북미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나 입항식을 가졌다.오는 8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시에나는 1997년 출시된 미니밴으로 북미 시장을 제외하고 해외에진출하는 것은 한국이 최초다.시에나는 넓은 실내 공간과 유선형 차체의 즉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현대차그룹이 내년 판매대수 목표를 700만대로 삼았다. 올해 650만대보다 50만대가 높은 수치이고 더욱이 내년 글로벌 경제가 그리 좋지 않다고 예상하는 가운데 세운 목표여서 더욱 관심이 되고 있다. 과연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세계 판매대수가 줄어들 경우 배가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목표이다.그러나 그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벤츠 미니버스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판교에 거주하는 정 부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20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해 서울 명동 신세계 본점으로 출퇴근하고 있다.정 부회장의 미니버스는 ‘스프린터 그랜드 에디
` 고성능 고효율을 실현한 하이브리드 차량 대중화에 기여 하겠다`지난 27일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준대형 하이브리드 알페온 이어시스트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전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 성능과 연비 면에서 떨어진데다 가격까지 비싸 소비자들에게 홀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6월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출시는
아메리카 서부 개척시대의 마차를 본따 만든 해치백 타입의 자동차는 승객실과 화물실의 구분이 없고 시트의 구성에 따라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이러한 독특함과 함께 해치백 모델은 실용적 가치와 장점이 많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4도어 세단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구색 맞추기용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해왔다.그러나
스포츠세단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주행성능의 조화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재규어 XF가 페이스리프트와 신형 엔진으로 강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과감하게 페이스리프트 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재규어 XF를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더 뉴 재규어 XF는 신형 2.2리터 AJ-i4D
[부산] 한국지엠이 지엠대우, 대우자판을 떼어내고 옛 '대우'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는데 성공했다.2011년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올란도, 크루즈, 아베오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지난 4일 출시돼 18일 양산이 시작됐고 21일 미디어 시승회를 거쳐 다음 달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말리부는
"그랜저는 그랜저다."특별한 수식이 없어도, 그랜저가 어떤 차라는 것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1986년에 1세대 그랜저가 나왔고 이후 25년 동안 준대형의 대표모델로 시장을 지배해 온 전설적인 차가 아닌가.몇 세대를 거쳐 지난 1월, 가장 진보한 디자인과 완벽한 사양으로 거듭난 5G 그랜저의 등장, 그리고 지난 8월에는 '그랜저의 아성에 도전
내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 도요타의 신형 하이브리드 카 '프리우스C(아쿠아)'의 이미지와 자세한 제원이 공개됐다.美 오토가이드(autoguide)에서 공개된 프리우스C는 날카롭고 분명한 라인으로 현재 모델보다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실내 인테리어는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했고 센터페시아를 최소화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경
한국지엠은 18일, 부평 2공장에서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양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지난 4일 론칭행사를 통해 소개된 말리부는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돼 오는 11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말리부 1호차 양산기념 행사에는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아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체어맨은 한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에쿠스를 발아래 뒀던 한국의 대표 대형차였다. 2005년엔 연간 판매량 1만5000대(에쿠스 1만3000대)를 넘어설 정도였다. 쌍용차가 규모 면에서 몇 체급 위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을 앞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화려한 영화도 한순간, 회사가 고난을 겪으며 체어맨도 함께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