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3일 오전 국내에 공개한 가운데 이날 밤 신차의 보다 자세한 스펙을 해외 언론에 추가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이달 중 국내 출시가 예정됐으며 9월 유럽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현대차가 외신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의 주요 특징은 유럽에서 현대차 주력 SUV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고급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EV 콘셉트카 '45'의 양산형 모델이 내년 1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중 포착됐다. 관련 업계는 해당 모델이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 E에 필적하는 크로스오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13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순수전기차 45의 양산형 모델을 내년 1월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를 앞두고 개발코드명 'NE'의 양산 계획을 내부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쿼드 램프', 쏘나타로 시작해 그랜저와 아반떼 그리고 K5와 텔루라이드 등으로 이어진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55. 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다"라고 말했다. 사임 의사를 밝힌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 그룹과 디자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운이었다”며 “이상적인 디자인
시트로엥 칵투스가 떠 올랐다. 현대차 7세대 아반떼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봤을 때의 충격보다 눈 앞에서는 낯선 것의 어색함이 더했다. 다이아몬드의 단면을 이루는 삼각형이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캐릭터'라고 주장하는 측면에서 칵투스의 옆구리에 착 달라붙어 있던 '대일 밴드(에어 범프)'가 연상된 것이다.얼마 전 제네시스 G80을 소개하면서 '여백의 미'를 강조했던 이상엽 전무(현대차 디자인 센터장)가 왜 아반떼의 옆구리를 저렇게 난잡하게 만들어 놨는지 의아스러웠다. 도대체 삼각형이 뭐라고, 여기
현대자동차가 7세대 완전변경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대대적 변경이 예고됐다.11일 현대차는 다음달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스페인어로 ‘앞으로 전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5일 신형 G80 'The All-new G80'의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차명 G80는 제네시스(Genesis)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80(에이티)를 조합한 것으로 지난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사용해왔다.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
현대자동차가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던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3일 공개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현대자동차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티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EV 콘셉트카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층 더 확장한 의미의 콘셉트카로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새로운 EV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 뒤쪽까지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곡선의 실루엣이 특징으로,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후면부는 마치
현대차ᆞ기아차ᆞ제네시스 브랜드가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CD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현대자동차가 도시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SUV 콘셉트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모델로 오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다만 이번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4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더 뉴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통해 SUV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와 동일한 콘셉트카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일부
현대자동차가 내달 중순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차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내외관 모두를 공개했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4세대 완전변경 투싼의 전면부 디자인을 깜짝 공개하는 등 향후 현대차 새 디자인 방향성을 강조했다.먼저 다음달과 내년 상반기 각각 출시될 더 뉴 그랜저와 신형 투싼은 공통적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으로 헤드램프가 일부
현대자동차가 1974년 포니 쿠페 콘셉트 이후 45년간 이어진 헤리티지를 담은 전기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10일 현대차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가 담긴 EV 콘셉트카 45를 최초 공개했다. ‘스타일 셋 프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전동화 기반의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현대차가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신형 쏘나타가 ‘2019 IDEA 디자인상’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차량은 2019 IDEA 디자인상의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차는 IDEA 디자인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쏘나타 뉴 라이즈와 i30가 ‘2017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싼타페, 코나, 넥쏘가 ‘2018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Silver)을 거머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2015년 11월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신차들이 우수한 평가와 함께 상품성을 인정받고 주력 세단의 완전변경모델과 신규 투입될 SUV 모델 등 올 하반기부터 라인업 보강이 계획되어 있어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 때는 2015년 11월이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며 호기있게 출범했지만 초기
현대차가 10일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의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
최근 중국현대 디자인담당에서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으로 자리를 옮긴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가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에 대해 언급해 주목된다.3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은 오토뉴스를 인용해 사이먼 로스비 상무가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최초로 적용된 신형 쏘나타 이후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
현대자동차 소형 픽업 산타크루즈 양산형의 출시가 가시화된 가운데 동일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적용 중인 기아자동차 역시 픽업트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주 기아차 미국법인 부사장 마이크 콜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은 크로스오버와 픽업트럭 등에 집중하고 있고 일본과 한국 브랜드 역시 이러한 추세를 따르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가 픽업트럭을 생산하면 기아차 역시 신차를 생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콜 부사장의 이 같은 언급은 기아차 마니아들에게 향후 선보일 픽업트럭에 대한 기대감을
현대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전시회인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고객 경험 전략(UX) 방향성인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콘셉트가 적용된 공간과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가 올해 1월 CES 2019에서 공개한 '스타일 셋 프리'는 고객이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매년 생산되는 자동차는 약 1억 대.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에 따르면 빈국 가운데 하나인 방글라데시도 연간 수 백 대의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산업의 역사 그리고 규모에 따라 다르기는 해도 각 국가마다 '국민차'로 불리는 것은 자동차 입장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호칭이다. 일본 스바루 360, 폭스바겐 비틀과 골프, 프랑스 르노 클리오 등이 과거와 현재 '국민차'로 불렸거나 불리고 있고 브랜드는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대한민국 국민차는 지금까지 쏘나타였다. 1985년 1세
현대차 신형 쏘나타(8세대)가 출시됐습니다. 디자인, 실내, 플랫폼 그리고 각종 디바이스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엿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간략한 디자인 리뷰와 짧은 시승 소감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나 저나 이상엽 디자이너는 왜 울컥했을까요?